나는 악마를 사랑했다(2019/실화,범죄,스릴러)
F_fox's Movie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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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악마를 사랑했다(2019/실화,범죄,스릴러)

신난 여우★ 2023. 7. 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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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악마를 사랑했다
다정하고 똑똑한 그가 잔혹한 연쇄 살인마라니! 테드 번디와 사랑에 빠진 싱글 맘 리즈는 그의 범죄 사실을 수년간 믿지 못한다. 악명 높은 범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평점
7.5 (2019.05.03 개봉)
감독
조 벌링거
출연
잭 에프론, 릴리 콜린스, 할리 조엘 오스먼트, 카야 스코델라리오, 존 말코비치, 짐 파슨스, 제프리 도노반, 안젤라 사라판, 브라이언 게러티, 딜란 베이커, 테리 키니, 그레이스 빅토리아 콕스, 제임스 헷필드

 

 

 

 줄거리

 

 

 "실화 사건인 테드 번디의 연쇄살인" 범죄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원작은 테드 번디의 전 여자친구 인 "엘리자베스 클로퍼"가 직접 쓴 글이다. 실화의 주인공인 테드 번디는 1970년대 미국의 연쇄살인범인데 호감형인 외모와 매력을 가졌지만 사이코패스적인 내면으로 수많은 여성을 살해하였다. 그런 그와 함께 했던 여자친구의 글을 토대로 영화가 만들어졌다. 

"리즈"는 어린 딸 "몰리"를  혼자 키우고 있는데 하루는 싱글 맘인 리즈를 리즈의 친구가 학생 술집으로 데려왔고 친구와 함께 스트레스를 풀게 된다. 그때 술집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테드"와 처음 만나게 된다. 자연스럽게 둘은 리즈의 집으로 향했고 테드는 딸 몰리가 있다는 걸 알게 된다. 피곤하다는 리즈의 말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침대에 누워 아침을 을 맞이한 두 사람이다.

 

 

 

 

 

 

 자고 일어나 보니 테드는 보이지 않았고 몰리가 걱정된 리즈는 부랴부랴 거실로 향하고 주방에서 테드가 아침을 준비하며 자신의 딸을 챙겨주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테드와 리즈는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아기였던 리즈의 딸 몰리가 어린이가 될 때까지 함께 지내게 된다. 이들의 행복과는 반대로 뉴스에서는 계속해서 살인사건이 발생됐다는 보도가 계속해서 나온다. 그렇게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세 사람에게 어느 날 큰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 누군가 살인사건 몽타주를 보고 테드를 경찰에 신고하여 그가 체포되고 만 것이다. 하지만 테드는 곧 풀려나고 리즈를 만나러 간다. 테드는 리즈에게 누군가 자신을 미행하고 있으며 경찰에게 누군가 자신의 사진을 목격자에게 사전에 보여줬다고 얘기한다. 자신의 사진을 두 번이나 먼저 보여줬기 때문에 낯이 익어서 이로 인해 자신을 지목한 것이라며 자신은 절대 연쇄살인마가 아니라고 말한다.

 

 

 

 

 

 

 테드와 리즈는 약혼을 했고 강아지를 입양하기 위해 찾은 곳에서 "캐럴"을 우연히 만나게 된다. 테드의 얼굴이 신문에 범인으로 찍혀서 나오기 시작하면서 리즈도 그를 걱정하고 한편으론 의심을 한다. 테드는 무죄를 주장하지만 최종 유죄를 선고받아 유타주 교도소에 수감되고 다른 지역의 살인사건도 같은 소행으로 판단되면서 테드는 점점 더 궁지에 몰리게 된다. 테드는 리즈에게 자신을 믿어달라며 버리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리즈는 지쳐가고 그를 믿을 수 없게 되면서 그의 전화를 받지 않고 면회도 가지 않는다. 리즈의 변심에 테드는 탈옥을 하고 같은 시기에 플로리다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그 수법은 너무 잔인했고 이 사건 또한 경찰들은 테드를 용의자로 본다. 다시 잡혀온 테드는 친구 캐럴에게 면회 신청을 하고 만나서 자신을 좋아하고 있는 캐럴을 이용해 언론을 움직일 계획을 꾸민다.

 

 

 

 

 

 

 가끔씩 테드는 리즈에게 전화를 걸지만 리즈는 전화를 받지도 전화선을 뽑지도 않은 채 술로 하루하루를 보내며 피폐해져만 가고 있었다. 캐럴이 테드 편에 서서 언론에게 무죄를 알리지만 검사 측에서는 테드가 범인이라는 증거들을 가져와 재판에서 압박을 가한다. 테드는 자신은 죄가 없다며 결백을 주장한다. 하지만 그를 변호하던 국선 변호사는 사형만이라도 면할 수 있게 유죄를 자백하라고 한다. 테드는 그런 변호사를 공개적으로 망신을 시킨 후 스스로를 직접 변호하기 시작한다. 그의 재판은 방송을 타 언론에게 공개가 되었고 리즈도 그 재판을 보며 불안에 떨어한다. 리즈를 곁에서 챙겨 오던 직장동료는 그만 테드를 무시하고 벗어나라고 하지만 그녀는 무언가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다. 사실 테드를 처음 경찰에 신고한 사람은 리즈였고 살인범의 몽타주와 테드가 너무 닮아 신고를 하게 되었다.

 

 

 

 

 

 

 테드의 모든 상황이 자신 때문에 벌어진 것이라 생각한 리즈는 테드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재판이 끝나고 최종 선고만이 남은 시점, 캐럴은 테드에게 아이를 가진 것을 밝히며 무죄를 입증받고 둘 만의 미래를 살자고 약속을 한다. 그러나 재판의 결과는 명백한 유죄다. 테드는 전기의자 사형 선고를 받게 되고 더 이상 무죄에 대한 입증을 할 수 없게 된다. 10년 후, 테드의 사형 하루 전 리즈는 테드에게 면회를 가고 테드는 너무나 오랜만에 보는 리즈를 보며 반가운 미소를 보인다. 하지만 리즈는 단호한 표정으로 자신이 최초 신고를 한 사람이라는 말을 한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죄책감을 가지며 살았던 리즈는 테드에게 진실을 고백해 달라며 자신이 벗어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을 하고 테드는 계속 자신은 죄가 없다고 소리친다.

 

 

 

 

 

 

 그리고 이내 리즈가 목이 없는 피해자 사진을 보여주며 머리를 어떻게 자른 것이냐 물어보았고 테드는 냉소적인 표정으로 바뀌면서 "쇠톱"이라는 답을 면회실 유리에 적는다. 이렇게 테드가 진짜 살인범이라는 자백을 듣게 된 리즈는 긴 시간 동안 자신을 괴롭히던 죄책감을 털어버렸고 그대로 교도소에서 나와 딸과 연인에게 돌아간다. 테드는 사형을 당하기 전 자신이 30명의 여성을 죽였다고 자백을 하였지만 그가 사형을 당한 후 검사 측에선 아마 더 많은 피해자들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리즈는 몰리와 여전히 워싱턴주에 살고 있으며 리즈는 수년간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한다. 캐럴은 테드가 수간된 동안 테드의 딸을 낳았다. 영화의 마지막은 실제 테드의 인터뷰 및 재판 장면들을 보여준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이야기다.

 

 

 

 

 

 

 

  * 같이 살고 있던 연쇄살인범을 최초로 신고하였지만 10년 동안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결국 사형 전 날 범인한테 자백을 받아내고 새 출발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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