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2004/실화, 범죄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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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_fox's Movie story

몬스터(2004/실화, 범죄 스릴러)

신난 여우★ 2023. 7. 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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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미국 최초의 여성 연쇄살인범. 사랑을 지키기 위해 살인을 멈출 수 없었다! 그녀는 불행한 창녀였다. ‘린’은 어릴 적 꿈 많고 조숙한 아이였다. 그러나 불우한 가정환경 때문에 13살 때부터 동생들 뒷바라지를 위해 거리의 창녀로 나서게 된다. 하지만 그 사실을 안 동생들에게 쫓겨나 고향을 등진 린. 밤거리에 서서 지나가는 차를 세워 하루하루를 연명하던 린은, 문득 망가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자살하기로 결심한다. 첫번째 살인은 정당 방어였다. 비를 피해 마지막으로 목을 축이러 들어간 바. 린은 거기에서 천진한 소녀 ‘셀비’를 만나 가까워진다. 린은 셀비와 순진한 사랑에 빠지고 그럴수록 그녀에게 집착하게 된다. 돈이 필요했던 린이 다시 찾은 곳은 언제나 그랬듯이 거리 위. 거기에서 한 남자를 만나 숲속으로 들어서지만 남자는 린의 손을 묶은 채 가학적인 섹스를 벌이려고 한다. 가까스로 풀려난 린은 남자를 총으로 쏴 죽이고, 그후 집에서 도망나온 셀비와 함께 싸구려 모텔을 전전하면서 도피 행각을 벌인다. 사랑을 지키기 위해 살인을 멈출 수 없었다. 더 이상 창녀 생활을 할 수 없게 된 린. 셀비와 함께 지내기 위해선 돈이 있어야 했지만 일자리를 얻기 위한 면접에서는 번번히 냉대와 모욕만이 돌아올 뿐이다. 때를 같이해 신문지상에 오르내리는 의문의 살인사건에 관한 기사. 그런데도 린은 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시 창녀로 돌아온다. 하지만 그녀의 절망적인 처지와 셀비를 향한 애정은 계속해서 살인과 강도 행각을 불러 온다. 결국 여섯명의 남자가 그녀의 손에 죽음을 맞았고, 불행하게도 그 중엔 퇴역 경찰까지 포함돼 있었는데…
평점
8.6 (2004.06.18 개봉)
감독
패티 젠킨스
출연
샤를리즈 테론, 크리스티나 리치, 브루스 던, 리 터게슨, 애니 콜리, 프룻 테일러 빈스, 마르코 세인트 존, 마크 매컬레이, 스콧 윌슨, 러스 블랙웰, 팀 웨어, 스티븐 존스, 브렛 라이스, 케이틀린 릴리, 크리 아이비, 캐서린 매간, 막달레나 맨빌, T. 로버트 피곳, 로몬다 샤버, 글렌 R. 와일더, 케인 호더, 크리스찬 스토커스, 릴리안 바르카스키, 노날리 데이비스, 부바 베이커, 캐논볼, 채드 바카리노, 진 R. 스테판슨, 제시 스턴, 빌 보이란, 짐 R. 콜먼, 찬드라 레이그

 

 

 

 줄거리

 

 

 "에일린 워노스"에게는 미국 최초의 여성 연쇄 살인범이라는 호칭이 붙어 있다. 1989년부터 1990년 동안 매춘 행위를 하며 만난 남성중 7명을 살해했다. 에일린에게는 "무어"라는 동성 연인이 있었는데 경찰은 에일린으로부터 자백을 이끌어내기 위해 무어에게 도움을 구했고, 에일린은 결국 체포되어 총 6건의 살인에 대한 유죄 판결로 사형 선고를 받는다. 2002년 에일린의 사형 집행이 이루어졌. 매춘부면서 연쇄살인범이면서 동성 연인을 위해 자백한 에일린의 이야기다.  영화가 시작된다. 에일린은 어렸을 때부터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났고 어린 나이에 매춘을 시작하며 삶에 대한 의지를 완전히 놓아버린다. 그런 에일린 앞에 소녀  같은 "셸비"가 나타나고 에일린은 자신에게 따뜻하게 대해주고 아름답다고 이야기해 주는 셸비에게 빠져든다.

 

 

 

 

 

 

 에일린은 셸리와 함께 살기 위해 매춘을 포기하고 제대로 된 직업을 가질 마음까지 먹지만 돈을 벌 수 있는 건 매춘뿐이었다. 거리에서 매춘을 하며 살아가던 에일린은 비를 피하러 펍으로 들어간다. 펍은 동성애자들이 모이는 곳이었고 에일린은 거기서 셀비를 만난다. 처음엔 셸비를 혐오했지만, 그냥 함께 이야기할 사람이 필요하다는 요청에 에일린은 함께 밤새 술을 마시고 셸비의 집에서 하룻밤 머물게 된다. 에일린은 사실 그날 자살 할 생각이었지만 다음날 자기와 또 만나고 싶다는 셸비의 요청에 화장실에서 몸단장을 하고 약속 장소로 향한다. 에일린은 셸비에게 자신이 매춘부라는 사실을 고백하고 셸비는 자기가 부모님과 부모님 친구들의 과보호 아래에 살아가는 게 답답하다고 토로한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빠져들고 에일린은 셸비와 함께 있은 돈을 모으기 위해 거리로 가 매춘을 한다. 하지만 에일린이 매춘을 위해 차를 얻어 탄 남자는 폭력적이고 강압적인 상대였고 에일린은 심하게 폭행당해 기절한다. 정신을 차렸을 때 남자는 에일린을 강간하는 중이었고 에일린은 몸부림쳐 속박을 풀고 총을 쏴 남자를 죽여버린다. 에일린은 셸비를 찾아가 자기와 함께 떠나가고 설득한다. 셸비는 잠시 고민하지만 이내 에일린이 죽여버린 남자의 차를 타고 떠난다. 두 사람은 모텔에서 머물고 에일린은 셸비를 위해 매춘을 그만하겠다고 선언한다.  그 후로 에일린은 매일 면접을 보러 다니지만 별다른 경력도 없는 여성을 써 주는 곳은 없었다.

 

 

 

 

 

 

 돈이 떨어지고 에일린이 매춘까지 그만두자 셸비는 자기를 돈줄로 삼으려고 한다고 생각해 화를 내고 에일린을 떠나려고 한다. 에일린은 셸비에게 자기가 강간범을 죽여버렸다는 사실을 고백하고 셸비를 위해 다시 매춘을 하겠다고 말한다. 에일린은 매춘을 시작하며 만난 남자가 아동에게 성적 매력을 느낀다는 이유로 죽여버린다. 돈을 벌어오자 셸비는 기뻐하고 에일린은 그런 셸비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두 사람은 처음으로 함께 잠자리를 갖고 모텔을 나와 집을 빌린다. 에일린은 이후로도 계속 매춘을 하며 남자들을 죽인다. 셸비는 밖에 나가지 못하는 게 답답해 차를 몰고 술집에 가서 사람들을 만난다. 에일린은 셸비가 자기가 죽인 남자들의 차를 타고 다니는 걸 반대한다.

 

 

 

 

 

 

 그리고 "셸비에게는 친구로부터 빌렸다고만 이야기한다." 하지만 두 사람은 크게 싸운다. 에일린은 셸비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놀이공원에 데려가고 셸비에게 차를 운전하도록 해서 드라이브를 가기도 한다. 하지만 셸비가 교통사고를 내며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다른 사람에게 보이고 만다. 셸비는 에일린이 황급히 도망치는 걸 보고 계속 사람을 죽였다는 것을 그제야 알아차린다. 에일린은 다음 상대를 숲으로 데려가 살해하지만, 피해자는 은퇴한 경찰이었다. 꼬리가 잘할 거라고 생각한 에일린은 셸비에게 도망가자고 이야기하고 셸비는 차를 구해 오라고 말한다. 연쇄 살인 사건이 발생하자 경찰은 범인을 쫓기 시작한다.

 

 

 

 

 

 

 에일린은 거리에 나가 다음 피해자를 물색하는데 이번에 만난 사람은 매춘이 아니라 정말로 에일린을 도와주려는 친절한 사람이었다. 피해자는 차와 지갑을 줄 테니 그냥 떠나 달라고 애걸하지만 에일린은 목격자를 없애기 위해 피해자를 죽여버리고 만다. 두 사람의 몽타주가 뉴스에 나오기 시작하고 에일린은 셸비에게 버스 티켓을 사 주고 집으로 돌려보낸다. 그리거 얼마 지나지 않아 에일린은 펍에서 체포된다. 에일린은 구치소에서 셸비의 전화를 받는다. 에일린은 영장 기한이 지났으니 자기가 곧 풀려날 수 있을 거라며 기뻐하지만 셸비는 경찰이 부모님을 찾아오는 것에 압박을 느끼고, 전화 통화로 계속 에일린으로부터 자백을 이끌어내려고 한다. 에일린은 셸비가 자신을 이용한다는 걸 깨닫고 원하는 말을 해준다. 자기가 다 혼자 저지른 짓이라는 자백을 한 에일린은 법정에서 사형 선고를 받는다.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이야기다. 

 

 

 

 

 

 

 

* 불우한 어린 시절과 사랑을 위해 매춘으로 살면서 사랑을 위해 살인을 계속하다 사형집행을 당한다.  사람을 죽이는 것은 매우 나쁜 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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