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오브 버니 킹(2021/드라마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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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_fox's Movie story

저스티스 오브 버니 킹(2021/드라마장르)

신난 여우★ 2023. 7. 10.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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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오브 버니 킹
도로에서 차를 닦으며 번 푼돈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버니’. 비록 정당방위였지만 남편을 살해한 죄로 전과자가 된 탓에 제대로 된 일자리는커녕 집조차 구하지 못하고,‘버니’의 두 아이는 위탁 가정에 맡겨져 떨어져 지내게 된다. 접견일에 아이들을 보는 것이 유일한 낙인 그녀의 소원은 하루빨리 집을 얻어 아이들과 함께 사는 것.  여동생의 집에 얹혀살던 어느 날, '버니'는 조카 '토냐'가 자신의 매제이자 의붓아버지에게 추행 당하는 모습을 목격한다. 동생에게 사실대로 말하지만 오히려 집에서 쫓겨나게 되고, '토냐'를 그 집에 둘 수 없었던 '버니'는 '토냐'와 함께 떠돌이 생활을 하게 된다.곧 다가오는 딸의 생일에는 기필코 집을 구해 아이들과 '토냐'와 함께 하겠다 다짐한 ‘버니’는 아이들과 접견이 거부되자, 딸의 생일 파티를 해주겠다는 일념 하나로 자신의 방식대로 사투를 벌이기 시작하는데…
평점
4.3 (2021.01.01 개봉)
감독
게이손 타벳
출연
에시 데이비스, 토마신 맥켄지, 라이언 오케인, 에롤 샨드, 앵거스 스티븐스

 

 

 

 줄거리

 

 

 "버니 킹"은 불의를 보면 자신에게 큰 손해가 될지라도 참지 못한다. 왜 사람들은 못된 인간들의 나쁜 행동을 용인하며 살지. 그녀는 못된 심보를 가진 사람들을 보면 앞뒤 재지 않고 응징한다. 그녀에게는 딸 "섀넌"과 십 대 아들 "루벤"이 있으나 위탁 가정에 맡겨져 있다. 그녀는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제 자식들을 마음대로 만날 수도 없다. 면접 신청을 해서 허가를 맡고 만나야 한다. 남편을 죽인 죄로 감옥살이 3년을 살고 난 후 수중에는 아무것도 없다. 섀넌은 갓난아기 때 아빠에게 폭행당해 어린 나이에 휠체어 신세다. 당시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버니가 참다못해 남편을 살해했지만 섀넌은 영구 장애가 됐다. 그 후 재판에서 정당방위가 인정돼 3년 형을 받았고 감옥에 있는 동안 두 자녀는 위탁가정에 맡겨졌다. 

 

 

 

 

 

 

 버니가 출소한 후 지금 일하는 일은 상습 교통 체증 지역에서 지나가는 차들의 유리창을 닦아주고 푼돈을 받는 일이다. 비록 정당방위였지만 남편을 살해한 죄로 전과자가 된  탓에 제대로 된 일자리는커녕 집조차 구하지 못한다. 그래도 열심히 일해서 아이들과 살 집을 구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차량 사이를 뛰어다닌다. 항상 동료 누구보다도 명량하고 활기차다. 아동 감독관 "아일링"은 "아이들과 살기 위해서는 집을 구해야 한다"라고 설명하는데 버니의 지금 상황으론 까마득하다. 특히 오늘 어렵게 만난 섀넌이 곧 다가 올 생일에 꼭 찾아와 달라고 부탁했을 때 가슴이 미어진다. 재혼한 동생 "그레이스"의 살림을 도와주며 얹혀사는 버니는 우울하다.

 

 

 

 

 

 

 반면에 그레이스는 언제까지 얹혀살지 모르는 언니가 불안하다. 이때 동생은 반대했지만 제부 "베번"이 차고를 제공하겠다고 한다. 동생 그레이스는 더럽고 춥다고 이유를 달며 반대하지만 버니는 자식과 함께 할 수 있는 희망이 생겼다. 가족이라며 "월세만 좀 더 내고 살아보라"라는 제부의 승낙에 행복해진 버니는 아이들을 맞을 준비를 하기로 한다. 차고를 청소하고 꾸미기 위해 이사 준비를 한다. 이때 버니는 구석에 있던 차량 안에서 베번이 그의 의붓딸 "토냐"의 몸을 더듬는 것을 본다. "어떡하지?" 망설이던 버니는 다짜고짜 달려들어 몸싸움을 한다. 베번은 토냐에게 운전을 가르쳤다고 변명한다. 그레이스에게 자초지종 그의 못된 짓을 설명했지만 토냐는 머뭇거리고 동생은 베번 편에 섰다.

 

 

 

 

 버니는 동생의 집에서 쫓겨났다. 길거리에서 어렵게 일하면서 희망을 가져보려는 버니는 자식들을 생각하며 다시 암담해졌다. 그녀는 밤중에 차고에 들어가 제부의 차에다가 "변태 새끼"라고 낙서를 하고 위로 올라가 선루프를 열고 오줌을 갈기고 왔다. 그녀는 위법임에도 위탁 부모의 집을 찾아서 그리운 아이들과 만난다. 자식들에 관계된 것이라면 막무가내인 버니는 그런 이유들 때문에 점점 그들과 함께할 기회를 잃게 된다. 토냐를 그 집에 둘 수 없었던 버니는 토냐와 함께 떠돌이 생활을 하게 된다.  곧 다가오는 딸의 생일에는 기필코 집을 구해 아이들과 토냐와 함께 하겠다고 다짐한 버니는 아이들과 접견이 거부되자 딸의 생일 파티를 해주겠다는 일념 하나로 자신의 방식대로 사투를 벌이기 시작한다.

 

 

 

 

 

 

 버니는 잠깐 얹혀살던 "세무"의 집을 자신이 구한 집인 것처럼 속여 사회복지사에게 딸의 생일에 맞춰 아이들을 접견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생일파티 준비를 위해 베번의 차를 훔친 버니는 베번에게 추행을 당하고 힘들어하고 있는 토냐를 태워 일전에 집을 보러 온 적이 있었던 아파트에서 하루를 묵는다. 다음날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사회복지국을 찾은 버니는 자신이 위탁과정을 무단으로 방문한 일 탓에 접견이 불허되고 아이들이 다른 곳으로 옮겨졌음을 알게 된다. 버니는 서류를 훔쳐 아이들이 옮겨간 곳의 복지국을 알아내고 해당 복지국을 찾아가 조카를 보러 온 이모인양 행세하며 아이들의 주소를 묻는다.

 

 

 

 

 

 

 하지만 이내 자신의 정체를 들켜버리고 설상가상 부모의 동의 없이 토냐를 데려온 것이 문제가 되며 일이 뜻대로 되지 않자 버니는 복지담당자에게 흉기를 들이대 아이들의 주소를 알아낸다. 그러나 그곳을 떠나기도 전에 경찰이 들이닥치고 버니는 복지국 안에서 밖에 있는 경찰과 대립하게 된다. 버니는 경찰에게 아이들을 데려올 것을 요구하고 그 안에서 섀넌의 생일파티 준비를 하지만 경찰은 아이들을 데려오는 대신 특공대를 투입시킬 준비를 한다. 어쩔 수 없이 버니는 아이들과 전화통화로 축하인사를 전한 뒤 자수를 하기 위해 밖으로 걸어 나가지만 총기를 꺼내는 것으로 오인한 경찰이 총을 발사하며 쓰러지게 된다. 다행히 어깨 부분에 총을 맞으며 목숨을 건진 버니는 구급차로 후송된다.

 

 

 

 

 

 

 

 * 아이에게 폭력을 휘두른 남편을 죽이고 정당방위로 감옥에서 나왔지만 돈이 없어 위탁가정에 있는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세계 어디에서나 엄마는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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