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메이드(2017/ 실화, 범죄,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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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_fox's Movie story

아메리칸 메이드(2017/ 실화, 범죄, 액션)

신난 여우★ 2023. 6. 2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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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메이드
정의도 법도 그 누구의 편도 아닌 그의 미친 비행이 시작된다 뉴욕에서 워싱턴, 워싱턴에서 시카고로. 고객을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모시는 것 외에 그 어떤 즐거움도 없던 민항기 1급 파일럿 ‘배리 씰’(톰 크루즈). 어느 날 배리를 찾아온 CIA 요원 ‘몬티 쉐퍼’(도널 글리슨)에 의해 그의 삶은 180도 뒤바뀌기 시작한다. CIA와 손을 잡고 무기 밀반출을 돕기 시작한 배리는 찰나의 불법 행위로 거액의 돈다발을 거머쥐게 된다. 점점 더 큰 범죄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된 그는 결국 FBI, CIA, 백악관 그리고 세계 최대 마약 조직까지 손을 뻗치게 되는데…
평점
6.6 (2017.09.14 개봉)
감독
더그 라이만
출연
톰 크루즈, 도널 글리슨, 사라 라이트, 제시 플레먼스, 칼렙 랜드리 존스, 롤라 커크, 제이마 메이스, 알레한드로 에다, 베니토 마티네즈, E. 로저 미첼, 제드 리스, 프레디 야테, 마우리시오 메지아, 로버트 파리어, 모건 힌클먼, 다니엘 루고, 제이슨 워너 스미스, 윌리엄 마크 맥컬러, 마커스 헤스터, 마이크 프니에프스키, 코너 트린니어, 알파 트리베트

 

 

 

 줄거리

 

 

 뉴욕에서 워싱턴, 워싱턴에서 시카고로 고객을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모시는 TWA 소속 민항기 1급 파일럿 "배리 씰" 그는 쿠바의 시가를 밀반입하는 일을 돕고 있었다. 이런 그에게 접근하는 CIA 요원 "몬테 쉐퍼"는 베리 씰에게 국가를 위해 큰 일을 해보자며 협박을 가미한 설득을 하고 최신 비행기와 보수에 넘어간 배리는 이를 수락한다. 그리고 안정적인 직장이었던 TWA 항공까지 그만두게 된다. 그리고 CIA를 위해 전업으로 일을 하기 시작한다. 국가를 위해서 근무를 하면서 그가 맡은 일은 바로 라틴 아메리카를 왔다 갔다 하며 다른 국가를 정찰하고, 저공비행으로 사진을 찍어다 주는 것이었다. 그 과정에서 한 마약 카르텔을 만나게 된 배리는 그들의 보스인 "오초아"와 친해지게 되고 그들의 마약 운반과 각종 범죄에 합류하게 된다.

 

 

 

 

 

 

 그렇게 양쪽에서 운반책으로 활동을 하던 배리는 결국 타국에서 범죄현장을 붙잡히고 만다. 그렇게 절망에 빠져 있는 배리 앞에 등장한 것은 다름 아닌 CIA 요원 쉐퍼가 그를 찾아와 빼내준다. 쉐퍼는 사실 그가 하는 일들을 알고 있었지만 배리의 이용가치를 생각해 풀어준 것이었고 그를 인적이 드문 시골 마을로 이사시킨 후 오히려 커다란 비행장까지 주며 격려를 한다. 그리고 CIA의 내부적인 업무를 큰 비행장 안에서 실시하기도 한다. 그리고선 배리에게 반군에게 총기 배달을 하라는 업무를 맡기며 그에게 준 비행장을 반군들의 군사훈련지 등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총기 배달을 하는 김에 코카인도 실어 나르고 어마무시한 수수료를 챙겨 억만장자가 된 배리다. 같이 일하는 파일럿들이 생겨 한 팀으로 움직이게 될 정도로 규모가 커지고 벌어들인 돈들은 너무 넘쳐 둘 곳이 없는 정도였다. 은행이랑 은행은 다 돌아야 했고 자금 세탁을 위한 사업을 시작함은 물론 집 안팎으로 창고며 찬장, 뒷마당까지 모두 돈으로 가득 메운다. 그 와중에 애도 셋이나 낳고 카르텔 조직이 여는 파티에 아내와 참석하는 등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는 배리다. 하지만 그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못한다. 어딘가 반쯤 미쳐 보이는 처남 "JB"의 등장 이후 모든 것이 달라지기 시작한다.

 

 

 

 

 

 

 전과 2범에 말이며 행동이며 정상인게 없어 보이는 그는 배리의 돈을 훔쳐 쓰고 수상하게 행동하다가 동네 보안관에게 의심받아 체포되고 만다. JB는 아는 것이 많아 위험했기에 카르텔 조직에서 그를 은밀하게 풀어주고, 이를 알게 된 배리가 JB에게 돈을 주며 보라카이 섬으로 도망가 평생 숨어 살라고 한다. 그러나 JB가 탄 차는 가다가 펑, 폭파해버리고 만다. 카르텔 조직의 입막음이었다. 엎친데 덮친 격이라고 배리는 너무 길었던 꼬리를 밟혀 붙잡히게 된다. 모두가 그를 벼르고 있었다. FBI, 경찰, 공군까지 총출동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배리를 실컷 이용하던 쉐퍼는 써먹을 만큼 써먹었다 싶은지 그를 손절해 버리고 배리 씰과 관련된 모든 자료를 제거해 버린다. 하지만 배리는 누군가의 도움으로 풀려나게 되고 그런 그를 태운 한 차에 이끌려 가게 된 곳은 바로 백악관이다. 알고 보니 마약 카르텔을 소탕시키고 뒷거래를 하고 있던 정치권 세력들도 함께 잡아넣으려는 그들의 목적에 배리 씰을 이용하기 위해 부른 것이었다. 감방에서 썩을 건지. 그들이 시키는 임무를 할 것인지에 대한 상황에서 배리는 선택권이 없었다. 결국 이중 스파이로 다시 한번 카르텔에 찾아간다. 처음에는 의심하는 듯했지만 그들은 결국 배리를 믿었고 신나게 코카인을 싣는 그들과 범죄의 증거로 남길 사진을 잔뜩 촬영한 배리.

 

 

 

 

 

 

 그러나 백악관에서는 임무 성공에만 잔뜩 신났지 배리는 그저 이용도구에 불과했기 때문에 카르텔과 배리가 함께 찍힌 사진을 언론에 공개해 버린다. 죽을 고비를 넘겨 성공한 배리였지만 그에게 돌아온 것은 결국 아무것도 없었다. 이대로 있다가는 배신당한 카르텔이 가만있지 않을 거라는 걸 알고 아이들과 아내를 피신시킨 후 자신은 감옥으로 숨고자 하지만 외압으로 인해 사회봉사가 고작인 처벌이 내려져 그마저도 실패한다. 그러나 JB가 탄 차가 터지는 것을 봤던 배리는 불안에 떨면서 매일 다른 모텔을 전전하며 불안해한다. 그렇게 자신에게 있었던 일과 현재의 상황에 대해 매일 영상 기록을 남기며 버티던 그는 끝내 카르텔에게 붙잡혀 죽게 된다. "배리 씰"의 비디오는 세상에 남게 된다.  이 내용은 냉전 시대에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다.

 

 

 

 

 

 

 

 *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또한 국가도 한 사람을 이용가치로만 쓰고 버리는 현실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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