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분노(2022/추리, 범죄, 스릴러,)
Chinese (Simplified) English Italian Japanese Korean Portuguese Spanish

F_fox's Movie story

신의 분노(2022/추리, 범죄, 스릴러,)

신난 여우★ 2023. 6. 22. 00:07
728x90
반응형

 

 
신의 분노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루시아나. 한때 자신을 고용했던 유명 소설가가 그 비극적인 죽음의 배후에 있다고 확신한 그녀는 기자를 찾아가 진실을 밝히려 한다.
평점
5.3 (2022.06.15 개봉)
감독
세바스티안 쉰델
출연
디에고 페레티, 후안 미누힌, 마카레나 아차가

 

 

 

 줄거리

 

 12년 전, 유명한 스릴러 작가 "클로스터"는 "루시아나"를 타이핑하는 직원으로 고용한다. 루시아나는 천재 작가 클로스터와 함께 작업하며 그가 불러주는 대로 타이핑을 했다. 한때 발레리나를 꿈꿨던 아름다운 아내 "메르세데스"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딸 "파울라"가 있는 작가 클로스터는 작업실에서 타이핑을 하는 루시아나와 적정한 거리와 선을 유지하면서 작업을 이어간다. 그러나 이 두 사람의 보이지 않는 선이 조금씩 무너지고 소설을 타이핑하다 루시아나는 자신의 어깨에 있는 상처를 보여주기까지 한다. 클로스터는 이것이 루시아나의 유혹으로 받아들여 그녀의 입에 키스를 하게 되고 루시아나는 작가의 집을 나온다. 이후 직장 내 성희롱으로 걸고넘어지면서 상여금과 보상금, 합의금 등을 얹어 소송비용까지 186만 2천 패소라는 거금을 재판에 걸어버린다.

 

 

 

 

 이후 소송장이 집으로 날아간 날, 남편을 오해한 아내 메르세데스는 우울증과 날카롭고 예민한 성격을 못 이기고 딸아이를 죽인 후 자신 역시 자살을 한다. 한날한시에 아내와 딸을 잃어버린 작가 클로스터는 더 이상 재판의 과정이 필요 없다는 듯 루시아나에게 원하는 합의금을 주어버리고 떠난다. 그리고, 이후 10년 후 가족 피서지에서 루시아나 가족이 간 바닷가 별장에 클로스터가 나타난 날, 루시아나 둘째 오빠가 익사를 하게 된다. 루시아나는 클로스터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몇 년이 흐른 후 부모님 결혼기념일 날, 독버섯 요리를 먹은 루시아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엄마는 정신적 충격으로 요양 병원에 입원을  한다. 그 사건도 루시아나는 클로스터의 짓이라고 두려워 하지만 그것은 그냥 사고로 결론이 난다. 다시 몇 년이 흐른 후, 큰 오빠 역시 교도소에서 갓 출소한 남자에게 자신의 애인과 잠자리를 했다는 이유로 살인을 당한다.

 

 

 

 

 

 또다시 루시아나는 클로스터를 살인자로 지목하고 범행을 멈추을 밝히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을 하지만 그 사건도 클로스터가 범인이라는 증거 없이 끝나버린다. 12년 후 원인 불명의 화재사건이 도시에서 반복해서 일어나고 루시아나는 여동생 "발렌티나"를 지키기 위해 도움을  줄 사람을 찾는다. 그 사람은 신문사기자 "에스테판 레이"로 이 사람은 클로스터에게 자신의 소설을 보내는 작가 지망생이었지만 번번이 퇴자를 맞자 작가가 되지 못하고 기자가 된 사람이었다. 에스테판은 루시아나의 이야기를 듣고 믿지 않으려 하지만 일련의 가족 사망 사건을 듣고 사건을 파헤쳐 보기로 결심을 하며 어렵게 클로스터를 인터뷰하게 된다. 에스테판은 클로스터를 만나 루시아나 가족 사망 사건에 대해 인터뷰를 한다. 클로스터는 루시아나 때문에 자신이 잃은 모든 것을 보여준다.

 

 

 

 

 루시아나가 망상에 사로잡혀 자신을 공격하고 있다면서 루시아나가 가족에 의해 정신병원에 입원했었다는 사실을 말한다. 그리고 모든 사건은 우연이라고 말을 하다. 얼마 있지 않아 요양 병원에 입원해 있던 곳에서 중국인이 화재를 일으켜 루시아나 엄마가 질식사하게 된다. 루시아나는 그때마다 클로스터를 보게 된다. 그리고 단정 짓는다. 이 모든 사건의 배후에는 ""가 있다고. 에스테판은 클로스터를 범인으로 확신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신문사에서는 에스테판이 악의적인 편파 가사를 내려한다고 판단하고 에스테판을 해고한다. 한편, 루시아나의 하나 남은 가족, 고등학교에 다니는 여동생 발렌티나가 과제 때문에 클로스터를 인터뷰하고 그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루시아나와 에스테판은 클로스터의 출판 기념식이 열리는 장소로 찾아가 루시아나와 클로스터는 드디어 마주하게 된다.

 

 

 

 

 루사아나는 "나 왔어요. 당신은 완벽한 복수를 했어요. 뭘 더 원하는 거죠? 고통은 줄 만큼 줬잖아요. 내가 당신에게 준 고통 그 정도는 이미 받았다고 요" 말하자 클로스터는 "그 판단은 나만이 내릴 수 있어" 한다. 클로스터는 루시아나의 여동생 발렌티나는 살려주겠다고 말을 하며 루시아나에게 스스로 끝내라는 말을 하자 루시아나는 뛰어내려 죽음을 맞이한다. 그리고 루시아나를 화장시키는 곳에서 클로스터가 발렌티나를 위로하며 안고 있는 모습을 보고 에스테판이 나타나 발렌티나는 어린아이라고 비난을 한다. 하지만 클로스터는 발렌티나가 자신에게 빠져 있고 서로 상실을 당한 사람이라는 공통점을 말한다.

 

 

 

 

 

  * 여자와 남자의 성추행에 대한 입장차이에서 오는 다른 해석으로 남자가 가족을 잃고 12년 후 남자가 복수를 하는 이야기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