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일런트 레이크(2017/인디,범죄,스릴러)

 

 

사일런트 레이크

은행강도 사건에 얽힌 범죄 스릴러물

평점

5.1 (2017.01.01 개봉)

감독

오렌 유지엘

출연

벤자민 워커, 레인 윌슨, 스테파니 시그만, 롭 코드리, 론 리빙스턴, 존 마이클 하긴스, 마크 렌달, 와이어트 러셀, 아담 팔리

 

 

 줄거리

 

 

 이 작품은 금요일부터 화요일까지 시점이 하루씩 과거로 이동하는 작품이다.금요일- "앤디"가 호수로 향하다. 은행 강도 사건을 벌인 후 지하실에 숨어 있던 전직 검사 출신 앤디는 어린 딸의 도움으로 지역 보안관인 동생 "지크"의 눈을 피해 우체부의 차를 훔쳐 타고 탈출한다. 앤디는 "에드"의 아내  "스테프"와 만나기 위해 호수로 향하고 지크는 동료들과 함께 행방이 묘연한 지역의 판사이며 은행 주인 "도킨스 "의 집에 찾아가 그가 죽어있는 것을 발견한다. 멍청해 보이는 FBI 요원들과 수사 방향에 대해 입씨름을 한 지크는 이 사건의 주범이자 범죄현장에서 자신에게 총을 쏘고 달아났던 에드의 집에 들르기 위해 떠난다.  호수에서 에드의 아내 스테프를 기다리던 앤디는 스테프의 차에 돈가방을 싣고 탑승하려 하지만 총에 맞아 쓰러진다.

 

 

 

 

 

 

 총을 쏜 사람의 손목에는 "주 챔피언 백 2백"이라는 문구의 타투가 새겨져 있다. 목요일- 도킨스 판사가 오랜 친구에게 전화하다. 범행 후 도망 다니던 앤디가 스테프의 집에 찾아오자 스테프는 돈가방이 도킨스에게 있다고 말하고 스테프는 돈을 찾아오라며 총을 준다. 보안관 지크와 동료들은 은행강도 공범 중 하나인 "크리스 모로"의 시체를 수사하러 가서 FBI 요원들에게 몇 년 전 에드와 크리스가 마약공장을 운영하다가 적발되어 재판을 받았고 담당 검사가 앤디였다고 말한다.  당시 공장 폭발로 에드의 아들이 사망했지만 살인죄를 적용하지 않아 형량이 적게 나온 일에 대해 설명해 준다.

 

 

 

 

 

 

 스테프는 에드가 집에 찾아와서 떠나자고 했지만 거절하는 과정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하고 그가 멕시코로 떠난다고 했다는 정보를 준다. (하지만 에드가 때려서 생겼다고 주장한 상처는 스테프가 스스로 다리미를 얼굴로 떨어지게 해 생긴 상처이다.) 앤디는 동생 지크에게 전화를 걸어 지크의 추궁에 자신이 예전 사건 재판에서 돈을 받고 살인죄를 제외해 줬다는 것을 인정하고 도킨스는 전화로 누군가를 불러 집에 와달라고 하는데 어린 게이 애인이다. 이전에 에드에게 비디오를 없애달라고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아마도 관련 동영상으로 협박을 받고 있었던 듯하다.

 

 

 

 

 

 

 애인이 화장실에 간 사이 앤디가 총을 들고 도킨스의 집에 들이닥치고 돈가방을 내놓으라고 실랑이하는 동안 화장실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들은 앤디는 흥분해서 도킨스를 총으로 쏘고 만다. 침대 밑에서 찾은 돈가방을 들고 집으로 몰래 들어온 앤디는 지하실로 숨는다. 수요일- 크리스 모로가 술수에 말려들다. 앤디와 은행 강도 "크리스"는 차 안에서 눈을 뜨고 앤디는 에드가 자신들을 배신하고 돈을 들고 튀었다고 생각한다.  라디오 뉴스를 듣다가 보안관 동생 지크가 총상을 입은 사실을 알게 된 앤디는 지크에게 전화를 걸려 하고 크리스에게 헛간에 차를 숨겨두고 있다가 밤 10시에 고물상에서 만나자고 한다.

 

 

 

 

 

 

 FBI가 수사를 위해 지크를 찾아오고 지크는 작은 마을이라 범인들을 잘 알고 있다며 본인에게 맡기고 수사에서 물러나주면 모든 공을 FBI에게 돌릴 거라는 협상을 한다. 스테프는 은행 강도 크리스에게 전화를 걸어 지크가 먼저 총을 쏴서 에드도 쏠 수밖에 없었다고 말하고 스테프는 앤디를 못 믿는다고 돈을 나누려면 크리스 혼자 오라고 한다.  크리스는 스테프가 말한 대로 모텔방으로 찾아오고 이어서 도킨스가 도착한다. 스테프는 어리둥절한 크리스에게 도킨스가 돈을 차지하려 한다고 부추기고 위협을 느낀 도킨스는 크리스가 놓아둔 총을 손에 들고 저지하려 하지만 그에게 총을 발사하고 만다. 

 

 

 

 

 

 

 스테프는 당황한 도킨스에게 돈가방을 맡아두라고 지시하고 도킨스는 자신의 집 침대 밑에 숨기고 가족에게 별장에 가 있으라고 한다. 화요일- 에드 버튼 선택하다. 은행 강도를 하기로 한 날 아침 에드는 죽은 아들의 사인 문제로 아내 스테프와 다투는데 에드의 손목에 "주챔피언 백 2백" 문신이 새겨져 있다.  크리스는 스테프가 말한 대로 모텔방으로 찾아오고 이어서 도킨스가 도착한다. 스테프는 어리둥절한 크리스에게 도킨스가 돈을 차지하려 한다고 부추기고 위협을 느낀 도킨스는 크리스가 놓아둔 총을 손에 들고 저지하려 하지만 그에게 총을 발사하고 만다.

 

 

 

 

 

 

 도킨스는 지크에게 은행 보안 불침범을 부탁하고 밤이 깊어오자 3인조가 은행에 나타난다. 에드는 도킨스가 알려준 비밀번호를 까먹고 지크가 에드에게 말투가 티 난다며 비밀번호를 알려준다. 에드는 돈을 털어서 떠나려 한다. 그러자 아들은 죽여놓고 나는 안 죽이냐는 지크의 도발에 흥분해서 총을 들고 날뛰다가 지크가 숨기고 있던 총에 맞는다. 지크는 곧 에드를 죽여서 호수 근처에 묻을 거라고 말하고 당황한 에드 앞에 에드의 아내 스테프가 나타난다. 비리로 인해 처벌을 제대로 받지 않은 에드에게 사적 복수를 행하기 위해 지크와 스테프가 작당을 했다는 것이다.

 

 

 

 

 

 

자신의 아들이기도 했다며 호소하는 에드에게 스테프는 아이가 지크의 아들이라고 밝히고 지크가 에드를 총으로 쏴서 죽이고 마치 에드가 쏜총에 지크가 맞은 것처럼 꾸민다. 총을 맞기 전 마취제를 주사하려고 걷어붙인 지크의 손목에도 역시 "주 챔피언 백 2백 문신이 있다.우정의 문신이었던듯하다. 지크가 경보를 울려 에드가 자신을 쏘고 갔다고 제보하는 동안 스테프는 미리 파놓은 구덩이에 자동차채로 에드를 묻어버린다. 

 

 

 

 

 

 

 

 

 * 자신의 아이를 죽인 사람이 비리로 제대로 처벌을 받지 않고 나온것 대한 복수를 아내와 친부와 행하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