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1984년에 마이애미 다음가는 큰 도시인 탬파에서 "리사 맥비"는 가정환경이 매우 좋지 않으며 심지어 집안에서 방치된 채로 성폭행까지 반복적으로 당하고 있었다. 리사기 이 집에서 지내려면 할머니의 남자친구한테 몸을 받쳐야 한다. 할머니까지도 그걸 용납하고 되려 요구한다. 아무튼 리사는 아직 미성년자다. 그렇기에 독립할 경제력도 힘도 없다. 그런 미성년자를 할머니의 남자치구 가 매일 같이 폭행을 하고 리사를 보호해 줘야 할 리사의 엄마는 리사의 상황이 나쁘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지만 자신은 더 한 일도 했다고 말한다.
이런 것을 언급하는 걸로 보면 리사가 할머니의 집으로 간 날부터 성매매까지 한 것으로 추측이 된다. 그런 리사에게 꾀병 부리지 말라며 그런 집에 살려면 그 정도는 당연히 감수해야 한다고 한다. 애초에 리사의 엄마도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할머니 역시도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걸 알 수 있으며 그 속에서 리사의 여동생은 방치된 채로 커가고 있다. 리사가 오죽하면 아르바이트하는 게 재미있다고 한다. 유일하게 자신을 내비치고 자신의 능력을 보일 수 있는 일터에서 유일하게 자유를 느끼는 것이다.
다행히 알바 사장은 좋은 사람이고 리사를 받아주고 리사가 워낙 일을 잘하니까 그에 따라 대우도 충분하게 해 준다. 리사가 퇴근할 때마다 동일하게 보였던 자동차가 리사는 조금 신경 쓰인다. 아니나 다를까 어느 날 그 자동차가 리사에게 다가와 리사를 납치해 버리고 끌고 가서 바로 성폭행을 한다. 그렇게 리사는 납치당하고 감금되어 며칠을 성폭행당한다. 하지만 리사는 워낙에 고통스러운 경험들을 많이 해서 정신이 나갈 것 같지만 겨우겨우 붙잡으며 어떻게든 탈출할 계획을 짠다. 리사는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납치당해 눈가리개를 하고 끌려가면서도 계속해서 주변을 살핀다.
감금당하고 나서도 지문을 남기는 등, 나중에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 지문을 남기는 등, 온 정신을 다 써가며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한다. 리사는 어릴 적 온갖 폭행과 정서적 학대를 당하며 남들과 다른 것이 생긴 것이다. 리사는 여동생을 지키고자 함도 있었다. 역시,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납치범의 심리를 최대한 이용하려 한다. 납치범에게 "당신 잘 생겼군요, 전 알이요. 당신이 좋은 남자라는 걸" 등등 꾹꾹 참으며 최대한 납치범의 심리를 흔들어 놓으려 한다. 특히나 아빠에 대해 납치범에게 거짓말을 한다.
아주 좋은 사람이라고. 리사는 납치범의 심리를 최대한 관통했고 끝내 납치범이 실수를 하게 된다. 그 납치범을 알고 보니 연쇄살인마였고 피해자들을 항상 살해하는 것으로 끝을 냈었고 심지어 성폭행 이후 빠른 시일 내로 살해했는데 유일하게 리사만 좀 오래 데리고 있었고 죽이지도 않았다. 풀려나고 리사는 눈가리개를 벗고 미친 듯이 달리는데 납치범이 순간적으로 실수했다는 걸 깨닫고 다시 리사를 찾으러 다닌다. 다행히도 납치범이 리사는 발견하지 못했고 그렇게 리사는 집으로 도망쳐오지만 양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되려 리사를 야단친다.
리사가 어디서 놀다가 오고선 핑계 대는 거라 말하고 할머니는 경찰한테 연락해서 "아 그냥 애가 혼자 어디서 놀다 온 거예요. 별거 아니에요." 말한다. 심지어 경찰까지도 리사의 말을 안 믿는다. 납치당하고 성폭행까지 당했다고 하는 미성년자의 말을 증거도 없이 경찰이란 사람들과 심리 전문가도 심증만으로 소녀가 소설을 쓰고 있는 것이라 말한다. 편향된 시선으로 사건을 제대로 볼 생각도 안 하고 대뜸 소녀가 거짓말하고 있다는 듯이 몰아가는 것도 모자라 대놓고 "너 거짓말하고 있지? 그러지 말고 솔직하게 말해봐" 여자 수사관과 다른 경찰들이 들어와서 심증만으로 증거 있나고 범죄자도 아니고 피해자인데 몰아붙인다.
다행히도 형사 "래리"는 100분의 1의 심정으로 마음을 닫은 리사의 마음을 열게 하고 리사가 입고 있고 신고 있던 옷과 신발이 증거라고 제출하려고 하지만 해당 사건을 지휘하는 반장은 예산 부족이라고 하는데 결국 설득 끝에 FBI에게 증거를 보낸다. 결국 연쇄 납치 살인자의 피해자에 남은 붉은 섬유하고 일치 여기서 미궁에 빠진 사건을 풀리기 시작하며 "바비 조 롱"을검거 하게 된다. 수사는 난항을 겪고 있었고 목격자 없이는 도저히 잡을 수가 없는 그런 상황이었는데 목격자이자 피해자였던 리사가 그 고통스러운 기억들을 되살리며 단서를 주어 끝내 연쇄살인범을 잡게 된 것이다. 연쇄살인마는 말한다.
"그 애는 다른 여자들과 달랐어 특별했어"라고. 리사는 오래전 자신을 돌봐준 적이 있는 고모와 고모부의 집에 가서 살게 되었고 자신의 엄마에게 편지를 남긴다. "엄마에게 나한테 꽃길은 없다 했죠. 엄마가 틀렸어요. 잘 있어요." 그 연쇄살인범 바비 조롱은 사형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내용이다.
실제 리사는 "아이들을 보호하는 일을 한다"라고 말한다.
* 한 나약한 어린애가 납치당해서 살아남아 호소하지만 경찰도 안 믿어주다 결국 소녀의 진실을 믿고 연쇄살인범을 잡는 실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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