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히로 상 (2023/도서,드라마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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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_fox's Movie story

치히로 상 (2023/도서,드라마장르)

신난 여우★ 2025. 12. 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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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이 영화는 "야스다 히로유키의 잔잔한 만화 시리즈가 원작"이다. "치히로"는 예전에는 퇴폐 마사지 걸이었지만 지금은 바닷가 근처 마을에 있는 도시락 가게에서 일한다. 그녀의 가게 직원들과 이웃사람들은 그녀의 예전 직업을 다 알고 있었고 그녀도 숨기지 않고 유쾌하게 받아들인다. 시간이 나면 길고양이와도 놀고 어린아이들과 재미있게 어울리고 항상 해맑다. 도시락을 들고 길을 가다가 아이들에게 괴롭힘 당하고 있는 노숙자 할아버지를 보고 구해준다. 도시락을 주면서 을 먹이고 집에 데려가 씻겨 주고 자신의 을 그에게 입혀 보낸다. 다음날, 치히로는 퇴근을 하고 할아버지가 찾아낸 만화방 아지트에서 함께 도시락을 먹는다. 하지만 어느 순간 할아버지가 보이지 않아 혼자서 을 먹기 시작한다. 아지트에 있던 만화책을 보게 되고 여고생 "벳칭"이 아지트를 찾아왔다. 치히로는 벳칭에게 할아버지의 근황을 물어보지만 그녀는 그를 선생님이라 부른다고 하면서 모른다고 한다.

 

 

 치히로는 도시락을 들고 할아버지를 동네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다가 어느 건물 옆 좁은 길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하고 늦은 밤 땅을 파서 묻어준다. "쿠니코"는 아빠와 엄마 그리고 여동생과 살고 있고 남녀 공학 고등학교  2 학년에 재학 중이다. 그녀의 은 남들이 보기에는 행복한 가정 같지만 경직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며 부모님에게 반대하면 안 되는 집안이었다. 그런 쿠니코 눈에는 매우 자유로운 영혼인 치히로가 부럽기만 하고 휴대폰으로 몰래 치히로의 일상생활을 사진 찍고 다닌다.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치히로의 사진을 보여주면 남학생들은 그녀를 모두 알고 있었다. 그러고 도시락 가게를 직접 찾아가 주문을 하는데 치히로는 쿠니코가 자신을 찍고 있다는 것을 알고 얘기하고 쿠니코는 도망가 버린다. 해변에서 발을 담그고 있는 치히로를 찍다가 옆에 쿠니코도 발을 담그며 말을 건다. 쿠니코는 모든 것이 궁금하지만 안 물어본다고 하고 치히로는 성매매업계는 궁금한 것은 안 물어본다고 말한다.

 

 

 치히로는 쿠니코의 얼굴을 감싸고 눈을 쳐다보면서 네가 싫지 않다고 장난을 친다. 그런 치히로에게 영향을 받았는지 쿠니코는 친구들 때문에 반강제로 보던 관심 없던 만화에 대해 진심을 얘기하면서 친구들과 사이도 좋아진다. "마코토"는 초등학생으로 싱글맘 엄마와 사는데 엄마는 항상 바빴고 늦은 밤에 들어왔다. 놀이터 의자에서 책을 읽는 치히로에게 장난감 도마뱀을 옆에 두고 장난을 치다가 치히로에게 학용품으로 팔을 찌른다.  마코토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얼어붙었지만 치히로는 마코토에게 도시락을 사준다. 마코토가 사과를 하고, 치히로는 자신의 등에 있는 큰 상처를 보여주고 자신을 너무 좋아했던 남자가 그렇게 했다고 마코토를 용서를 하면서 친해진다. 쿠니코는 마코토의 산수 숙제를 도와주고 치히로는 주먹밥을 해준다. 쿠니코는 맛있다고 하면서 엄마가 요리 실력은 뛰어나지만 식탁에 앉으면 맛을 못 느낀다고 "남에게 보여주기식" 가족이라고 얘기하고 치히로는 공감해 주며 위로해 준다.

 

 

 그녀는 사람은 모두 다른 별에서 왔다며 이해하기 어려운 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면 편하다고 말해준다. 치히로는 퇴근길에 예전에 마사지 샵에서 같이 일했던 "바질"을 만난다. 그녀는 어떤 남자가 치히로의 사진을 들고 수소문하고 있다고 하자 치히로는 잘 모르겠다며 주제를 돌린다. 바질은 믿었던 오빠가 창업 자금을 들고 도망갔다고 한다. 두 사람은 축제를 보러 놀러 나갔고 예전에 치히로가 일했던 업소 점장을 만난다. 점장은 치히로가 떠난 뒤 이혼을 했고 업소를 정리하고 열대어 사업을 하고 있었다. 바질은 축제를 즐기고  나가는 길에 치히로에게 점장 이야기를 하면서 관심을 보인다. 치히로는 가게에서 남동생에게 전화가 와서 엄마의 부고 소식을 듣는다. 그녀는 잠깐 생각하고 장례식에 안 간다고 단호하게 말하고 슬프다는 생각조차 들지 않았고 바로 일을 하러 갔다. 그리고 마코토의 엄마가 치히로를 찾아와 자신의 아들에게 밥을 먹여서 자신이 아들을 돌보지 않는다는  소문이 났다고 앞으로 마코토에게  신경 끄라며 경고한다.

 

 

 치히로는 마코토의 엄마 입장을 공감하고 정중하게 인사를 하며 사과한다. 그리고 마코토가 몰래 꽃다발을 엄마에게 선물했는데 치히로의 짓이라 생각하고 가게로 와서 을 던지며 따진다. 치히로는 꽃다발에 있는 쪽지를 보고 마코토에 대해 잘 모르냐며 오히려 따졌고 마코토의 엄마는 꽃다발을 다시 들고 집으로 돌아간다. 쿠니코는 주말에 약속이 있다며 도예 배우는 예약한 약속을 깨고 가족에게서 벗어나려고 부모님에게 얘기한다. 그러나 부모의 압박과 강요에 못 이기고 만다. 쿠니코는 치히로가 보물지도라고 준 쪽지를 보고 갔는데 만화방이었고 그곳에서 벳칭을 만나는데 같은 학교 같은 반 친구였다. 학교에서도 벳칭과 점심시간을 함께 보내며 서로 위안을 얻는다. 치히로는 점장의 차로  엄마의 묘지를 찾아갔고 점장은 말없이 기다려주었다. 그런 점장을 보고 치히로는 그가 아빠로 느껴진다고 말한다. 바질은 점장을 통해 그 얘기를 들었고 치히로를 찾아왔다. 

 

 

 바질은 자신이 점장에게 관심 있는 것을 알면서 왜 그런 말을 했냐고 치히로에게 따진다. 치히로는 남녀 관계가 모두 연애관계는 아니라며 반박하고 자신은 사랑에 취할 수 없다고 얘기한다. 바질이 자꾸 말을 비꼬며 얘기하자 치히로는 곧이어 대화를 포기하고  두 사람은 이어질 수 없다며 악담을 해버린다. 바질은 상처를 받고 치히로의 집을 나가버린다. 폭우가 내리는 날, 마코토는 집 열쇠를 잃어버려 집에 못 들어가고  쿠니코에게 전화를 한다. 그녀는에서 마코토에게 갖다 줄 주먹밥을 만들다가 부엌에서 엄마를 마주친다. 그러자 엄마는 주변 신경 안 쓰고 편해서 좋겠다며 뭐라고 한다. 쿠니코는 나에 대해 아는 것도 없으면서 뭐라 하지 말라며 집 밖으로 나간다. 쿠니코는 마코토에게 주먹밥을 가져다주었고 현관 앞에서 마코토 엄마를 만난다. 마코토 엄마는  두 사람에게 야키소바를 만들어 주었고 쿠니코는 지금까지 집에서 못 느꼈던 가정의 따뜻함에 자기도 모르게 울고 만다.

 

 

 치히로는 도시락 가게 여사장 "타에"가 입원한 병원에 가끔씩 찾아간다. 그녀는 지병으로이 거의 보이지 않았고 과의 추억을 회상한다. 그 말을 들은 치히로는 자신의 아픈 과거를 생각한다. 어느 날, 치히로는 타에의 병실에 들어가 병원 몰래 타에 외출을 나간다. 치히로는 둘의 첫 만남을 떠올리면서 "같은 별에서 왔음"을 느꼈다고 말한다. 엄마의 부고 소식을 말하면서 타에 밑에서 컸으면 지금보다 나았을까라고 얘기하는데 타에는 지금의 치히로가 좋다고 격려해 주며 안아준다. 치히로라는 이름은  가게에서 일할 때 쓰던 예명이었고 본명은 "아야"였다. 어린 시절, 늦은 밤 혼자 밖에서 직접 만든 망친 김밥을  먹는데  우연히 "치히로"라는 여성이 유심히 쳐다보고 망친 김밥을 맛있다고 먹었다. 그리고 "밤은 우리 편이니까" 라며  가게에 오면 찾으라며 자신의 클럽 명함을 주고  갔다. 아야가 옥상에서 자살을 생각하고 있다가 마사지 걸 성인 업소를 보고 들어 갔고 그때 점장이 아무것도 묻지 않고 받아주었고 아야는 예명을  치히로라고 지었다.

 

 

 치히로는 갑자기 마사지 가게를 그만두고 바닷가 마을로 와서 도시락 가게에서 타에에게 도시락을 주문하면서 자신은 마사지 걸이었다고 말한다. 도시락 가게에서 일하기 위해 도시락 면접을 봤는데 너무나 맛나게 도시락을 먹으며 웃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주인 좋은 사람이라고 판단하고 하게 했다. 타에는 퇴원을 했고 치히로의 지인들이 모여 옥상에서 다 같이 저녁 식사를 한다. 모두 둘러앉아 사이좋게 시간을 보내고 바질과 점장도 연인 사이가 되었고  치히로는 그 자리를 아무도 모르게 떠난다. 타에는 장난으로 자리에 외로운 분위기가 사라졌다며 왜 이렇게 빨리 나갔냐며 전화한다. 그리고 진지하게 치히로에게 이 도시에 정착하면 안 되냐며 물어보고 치히로가 말이 없자 내일 보자고 한다.  이후, 치히로는 소 농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었고 목장주는 일을 잘한다며 전에는 무슨 일을 했냐고 묻고 그녀는 도시락 가게에서 일했다고 웃으며 말한다.

 

  * 예전엔 마사지 걸이었지만 다른 곳으로 와서 과거를 숨기지 않고 모든 사람들에게 마음을 여는 훈훈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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