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찾습니다 (2020/코미디,드라마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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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_fox's Movie story

아빠를 찾습니다 (2020/코미디,드라마장르)

신난 여우★ 2025. 5. 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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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찾습니다
자전거 대회에 출전을 허락해 줄 가짜 아빠를 찾는 내용의 영상물
평점
5.6 undefined
감독
하비에르 콜리나스
출연
나탈리아 코로나도, 후안 파블로 메디나, 루이스 에르네스토 프랑코, 실비아 나바로, 알베르토 게라

 

 줄거리 

 "블랑카"에게는 남다른 사연이 있다. 2년 전 엄마와 심하게 싸운 아빠가 자전거를 타고 나가서 차에 치이게 되면서 돌아가셨다. 그 이후로 블랑카는 아빠를 죽게 한 엄마가 너무 미워 말도 안 하고 지낸다. 엄마 "페르난다"는 영화 제작일로 이리저리 바빠 늘 집안일을 도와주는 아줌마 "마리"가 블랑카를 깨워 학교도 보내고 돌아오면 저녁을 주고 잠자리에 들게 하지만 그녀 역시 블랑카의 버릇없는 행동에 지쳤는지 그만두고 싶어 해서 엄마가 그녀에게 어쩔 수 없이 며칠 동안 휴가를 준다. 블랑카는 자전거 타는 걸 좋아해서 택시를 불러 가방만 태우고 자신은 택시와 경쟁을 하며 학교를 다닐 정도였다. 하지만 엄마는 자전거로 인해 남편을 잃었기에 블랑카에게 자전거를 타지 못하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 "파비안"으로부터 대회 상금이 10만 페소나 걸려 있는 BMX 자전거 대회 소식을 듣게 된다. 블랑카는 이 대회에 꼭 참가하고 싶었지만 아직 미성년자라 반드시 부모의 동의가 필요했고 허락하면 나갈 수가 있었다. 

 

 

 엄마에게 말을 꺼내지만 엄마는 아예 말도 꺼내게 했다. 친구 "라우라"가 적극적으로 지지를 하고 응원을 해서 블랑카는 대회에 나갈 결심을 한다. 라우라는 엄마가 안 해주면 아빠를 구해서라도 하자고 바람을 넣는다. 블랑카는 엄마가 만들고 있는 영화에서 아빠 역을 할 배우를 새로 캐스팅해야 해서 오디션에 나오는 배우들 프로필을 보고 연락을 해서 블랑카와 라우라가 기계를 변형해 어른 목소리로 오디션을 통해 아빠를 찾는다. 적당한 배우를 찾게 되고 아빠 후보를 찾아 구애작전에 돌입한다. 그녀가 선택한 사람은 평소 블랑카가 애용하는 택시기사 "알베르토"였다. 그는  4년 전에 여행을 계획했는데 촬영이 늦어져 딸을 데리러 갈 수 없어서 제작사 측 운전기사에게 부탁했는데 졸음운전으로 사고로 딸을 잃고 죄책감으로 배우의 길을 포기하고 현재 택시 운전을 하면서 생계유지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일을 하지 않는 날이면 이 생각나 술에 취해서 지낸다. 알베르토는 오디션을 보면서 블랑카의 장난임을 알고 화가 나서 가 버린다.

 

 

 블랑카는 아빠를 찾습니다 배우로 딱 알맞은 알베르토의 택시를 타고 상황을 얘기하고 BMX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서명을 해달라고 부탁을 하지만  알베르토는 나이에 맞게 버릇없이 구는 행동과 말부터 고치라면서 처음엔 들어주지 않는다. 그러나 블랑카가 계속 부탁을 하자 그녀의 자전거 타는 모습을 직접 보고 관심을 보인다. 또 알베르토는 블랑카를 보며 죽은 생각이 나는지 집에 와서 딸의 휴대폰에서 자신과 딸이 같이 노는 영상을 보고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집안일을 하는 마리가 휴가를 떠나게 되면서 엄마가 일찍 퇴근을 하게 되었고 블랑카와 라우라가 자전거를 숨기는 장면을 들키고 결국 자전거를 바로 압수당한다. 그녀는 결국 친구 파비안에게 자전거를 빌릴 생각을 하게 되지만 파비안은 자신도 출전할 거라며 안된다고 한다. 블랑카는 친구들 앞에서 내가 너보다 우승할 확률이 높지 않을까 했고 파비안은 거만 떨지 마라고 하는데 블랑카가 파비안의 얼굴을 때려 쌍코피가 났다.

 

 

 새로 부임한 교장선생님은 블랑카에게 3일 정학 처분을 내리고 엄마를 부르려고 하자 블랑카는 교장선생님 앞에서 알베르토에게 전화해 아빠라고 하면서 그에게 학교로 오게 한다. 엄마가 알면 안 되기 때문이었다. 다음날. 엄마는 정학당한 사실을 모르고 평소와 같이 블랑카를 학교 앞까지 데려다주면 그녀는 차에서 내려 엄마 차가 떠나면 옆에서 기다리고 있는 알베르토 차를 타고 함께 다니게 된다. 정학당한 사정을 알게 된 알베르토는 그녀를 데리고 공원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즉석연기를 펼쳐 박수갈채를 받게 만들고 그렇게 블랑카가 살 자전거 가격의 돈을 조금씩 모으기 시작한다. 하지만 결국 정학당한 사실을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게 되면서 알게 된다. 엄마 페르난다는 알베르토 매니저를 찾아가 그가 어디 있는지 알아낸 후 찾아간다. 그런데 하필 그날이 BMX 대회출전 신청서를 내러 가는 날이었고 그렇게 접수를 마친 두 사람은 자전거를 보러 간다.

 

 

 하지만 마음에 드는 자전거 가격이 너무 비쌌고 블랑카는 결국 그 자전거를 포기하려는데 알베르토는 자신이 그동안 에 일하면서 모아둔 돈이 있다며 그 자전거를 사주고 싶어 한다. 그 말을 듣은 블랑카는 너무 고마워서 알베르토에게 안긴다. 그때 엄마 페르난다가 들이닥치고 블랑카가 안긴 모습을 보고 알베르토가 그동안 상황 얘길을 하는데 페르난다는 무시하고 그를 나쁜 사람으로 취급한다. 그리곤 페르난다는 블랑카를 차에 태워 데려간다. 알베르토의 매니저도 차를 타고 가면서 자신의 빚 8만 페소 얘기를 하며 알베르토를 나쁘게 말한다. 다음날 알베르토 집에 법원에서 강제 수거 집행을 하러 왔다. 재판에 출석하지 않아 패소됐다고 한다. 압류 영장도 가지고 왔고 빚진 금액이 312,495 페소라고 집안의 모든 물건을 가져간다. 그토록 아끼던 의 물건들도 모두 가져가 버렸다. 알베르토는 블랑카와 같이 벌은 돈 봉투를 들고 매니저에게 전화를 걸어 페르난다가 일하는 곳을 알아낸다.

 

 

 페르난디가 일하는 곳을 찾아가 자신이 그동안 왜 연기를 할 수 없었는지 그리고 블랑카가 얼마나 변했는지 말한다. 그리고 두 사람이 함께 사람들 앞에서 연기해서 벌었던 을 대신 전해달라면서 페르난다에게 건네주고 자리를 떠난다. 그러던 그때 알베르토가 아빠를 찾습니다 역할에 너무 좋다며 모여 있던 영화감독과 스테프들이 말한다. 페르난다는 집에서 혼자 한참을 생각하고 블랑카의 방을 노크하고 사과를 하지만 블랑카는 마음의 문을 닫아 버렸고 그 모습을 본 아줌마 마리는 페르난다에게 블랑카는 그런 식으로 다가가면 안 된다고 충고한다. 페르난다와 매니저는 집안이 텅 빈 집에 있는 알베르토를 찾아가서 당신 도움이 필요하다고 한다. 페르난다는 내 딸이 2년 만에 나한테 말을 했고 누군가를 안아준 걸 본 게 정말 오랜만이라고 한다. 알베르토에게 사과를 하자 그는 자기에게 사과하지 말고 블랑카에게 사과하고 당신의 상실감에 애를 뿌리치기만 했다고 말해준다.

 

 

 알베르토가 눈물을 글썽이며 페르난다를 쳐다보며 진심으로 말하자 그녀가 그를 안아준다. 엄마 페르난다는 그들을 집으로 데리고 와서 블랑카를 위해 즉석 공연을 시작하였고 공연을 보면서 블랑카의 마음도 풀리는 듯했다. 그때 엄마도 블랑카에게 자신의 마음을 얘기하고 앞으로 노력하겠다며 용서해 달라고 한다. 그리고 블랑카는 자전거 대회에 출전하게 되고 우승까지 할 찰나 2위로 오던 파비안과 3등의 충돌로 파비안이 넘어지자 블랑카는 자전거를 되돌려 파비안에게 간다. 파비안을 자기 자전거 뒤에 태우고 들어오면서 우승은 하지 못했다. 모두 블랑카의 우승을 바라던 사람들은 그녀의 행동에 장하다고 축하한다고 한다. 반편 매니저는 우승을 못해 알베르토에게 8만 페소를 못 받게 되었다고 투덜거리고 그 말을 들은 제작자 페르난다가 알베르토에게 연기할 것을 제안하고 그도 하겠다고 한다. 모두 사진도 찍고  축제의 밤이 되었다. 

 

  * 자전거로 아빠를 잃은 딸이 아찔한 BMX 대회에 나가려 하지만 엄마의 반대로 일어나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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