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범 (2019/범죄,스릴러,드라마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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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_fox's Movie story

진범 (2019/범죄,스릴러,드라마장르)

신난 여우★ 2025. 5. 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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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범
피해자의 남편 VS 용의자의 아내 아내가 죽은 그날의 진실을 찾고 싶은 ‘영훈’(송새벽)과 남편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그의 증언이 필요한 ‘다연’(유선). ‘영훈’은 증언의 대가로 함께 진실을 찾자는 제안을 하고, ‘다연’은 남편을 구하기 위해 ‘영훈’과 사건을 쫓기 시작한다. 사건을 재구성하던 어느 날, ‘다연’은 ‘영훈’의 집에서 사라진 증거를 발견하고, ‘영훈’은 ‘다연’의 거짓말을 알게 된다. 그렇게 진실에 다가갈수록 서로를 향한 의심은 커져만 가는데… 의심을 숨긴 위험한 공조가 시작된다!
평점
5.9 (2019.07.10 개봉)
감독
고정욱
출연
송새벽, 유선, 장혁진, 오민석, 정해균, 한수연, 정희태, 우미화, 신현탁, 장영, 윤송아, 전현숙, 박미리, 김필, 심혜연, 김귀선, 최정원, 김현지, 장혜진, 김성혜, 김상두

 

 줄거리

 "영훈(송새벽)"의 아내 "유정(한수연)"이 집 안에서 칼에 찔려 침대 위에 살해당한 채로 발견되었다. 영훈의 친구이자 "다연(유선)의 남편 "준성(오만석)"은 경찰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영훈의 집에 발을 들여놓지만 다른 경찰이 막아서자 계단에 넋 나간 사람처럼  있는 영훈을 위로한다. 영훈의 아내 유정과 다연의 남편 준성은 같은 대학교 선후배 사이였고 해서 두 가족은 평소에도 자주 서로의 집에 놀러 가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런데 경찰은 준성을 살인범으로 특정하고 체포를 한다. 그 이유는 죽은 유정의 에 피와 엉켜 붙은 준성의 머리카락이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살해 현장에 있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주장을 한다. 게다가 두 사람이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 불륜관계였다고 유추하게 되고 어떤 이유에서인지 내연 관계였던 준성이 유정을 살해했다는 것이 경찰의 주장이었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몇 가지 증거들이 있기 때문에 준성은 구속이 된다. 6개월 후 현재, 영훈은 편의점 CCTV를 통해 살인이 일어난 밤 을 사서 영훈의 집으로 향하는 남자 "박상민"이 있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그 사람이 자신의 아내를 살인한 범인이라고 확신한 영훈은 경찰을 통해 그 상민의 차량번호를 조회해 집 주소를 알아낸다. 상민의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그를 기절시켜 집으로 데려와 침대에 테이프로 꽁꽁 묶어놓는다. 그가 깨어나자 그를 고문하며 왜 자신의 아내를 죽였냐고 마구 얼굴을 때리고 망치로 다리를 때리며 다그친다. 하지만 상민은 유정과는 일면식도 없다며 자신이 아니라고 이야기를 한다. 다연은 남편 준성이 유정을 살해했다고 기소되어 재판을 받고 있었고 항소심 법정에서 남편의 증인이 되어주기로 한 영훈이 나타나지 않자 영훈을 찾아다닌다. 다연은 무죄 판결을 위해서는 죽은 유정의 남편 영훈의 증언이 꼭 필요했다.

 

 

 다연은 계속 영훈을 찾아가서 법원에서 증언을 해달라고 사정을 한다. 하지만 영훈은 경찰의 조사 결과를 듣다 보니 자신의 아내와 준성이 실제로 내연 관계일 수도 있고, 그가 자신의 아내를 살해했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떠 올리며 다연을 피해 다녔고 집에도 안 들어가고 모텔에서 지내고 있었다. 영훈은 아내를 살해한 범인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준성이 아니라고 차츰 생각하게 된다. 그 이유는 1달 전 사건을 종결 처리한 경찰서를 찾아가 아내의 수사와 관련된 자료를 받아 오다가 다연이 모텔에서 영훈을 기다리고 있었다. 다연은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되었지만 항소하면 남편은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증언을 간곡하게 부탁한 것이었다. 영훈은 모텔에서 짐을 챙겨 으로 돌아온다. 살인 현장을 치우지도 않고 그대로 방치하고 있던 영훈은 무슨 생각에서인지 집 청소를 하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몇 가지 단서를 발견하게 되면서 자신의 아내를 죽인 범인이 준성이 아닐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하게 된다. 영훈은 경찰서에서 받아 온 사진을 보고 평소 빨래 건조대에 아내가 속옷을 말리는데 준성에게 자신의 속옷을 보이는 걸 부끄러워하며 치웠었다. 그러나 현장 사진에는 건조대에 속옷을 수건으로 덮어 놓기만 했다는 점이 평소 아내의 습관과 준성의 행동을 통해 그가 아내를 살인하지 않았을 것 같다는 가능성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그때부터 영훈은 이사 가기로 했는 날 바로 이사를 취소하고 살인 현장을 재구성하면서 범인이 누구인지, 왜 자신의 아내를 죽였는지 혼자서 찾아나가기 시작한다. 그래서 납치한 상민은 사건 발생 후 자신의 집을 몰래 훔쳐보던 남자였고 영훈은 준성이 살인범이라는 결정적 단서가 된 아내의 입술에 피와 함께 묻어 있던 준성의 머리카락을 어떻게 한 거냐고 따져 묻는데 상민은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 하고 있었다.

 

 

 그때 남편의 항소심 증언에 나타나지 않은 영훈을 데려가려고 다연이 그의 집을 찾아오고 상민이 납치된 사실을 알게 된다. 사실 다연은 준성과 죽은 유정의 관계 때문에 자주 싸움을 했다. 다연은 영훈이 거실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고  침대에 묶인 상민의 간절한 눈빛에 입에 붙은 테이프를 풀어준다. 상민은 다연에게 영훈이 범인이라고 말하면서 아까는 기억이 안 났는데 두 사람 얘기를 듣고 생각났다고 한다. 자신이 이 집에 온건 사실이지만 그건 집을 잘못 찾아서 그렇게 된 것이었고 그날 영훈을 봤다고 한다. 그날 자기가 한 일이 들통날 것 같으니까 목격자인 자신을 붙잡아 놓고 있는 것이라며 풀어주면 경찰에 가서 얘기하겠다고 한다. 다연은 정말 경찰에 그렇게 얘기해 줄 수 있냐고 하면서 침대에 묶인 테이프를 풀어주는데 영훈이 보고 달려온다. 다연은 얼른 방문을 잠그고 경찰에 신고한다. 영훈은 방문을 부수고 들어오고 상민은 영훈을 봤다고 다연에게 말했다고 얘기를 한다.

 

 

 그러나 다연은 상민이 영훈을 봤다는 말을 했다는 말을 거짓이라고 한다. 상민은 사실대로 얘기를 하기 시작한다. 그날 자신이 본 사람은 준성이라고 한다. 당신 아내와 준성이 같이 있는 것을 똑바로 봤다고 하고 다연은 옆에서 상민의 말이 거짓이라고 소리친다. 영훈은 상민이가 내를 범인이라는 말에 그 말을 믿냐고 다연에게 말하며 다른 사람들이 전부 준성이가 범인이라 했지만 나는 안 믿었다고 한다. 결국 상민은 자신이 살인 사건 그날 밤, 목격한 모든 내용을 이야기하게 된다. 유정과 준성은 서로 불륜관계였던 것이 맞았다. 그런데 준성은 다른 여자와도 바람을 피우고 있었는데 그 사람이 바로 상민의 아내였다.  상민 준성을 죽이기 위해 그날 밤 칼을 샀다가 CCTV에 찍히게 된 것이었고 영훈에게 살인범으로 오해받게 된 것이다. 상민이 준성의 뒤를 미행했는데 어느 집으로 들어갔고 상민은 집을 두드렸고 문을 여는데 거기가 영훈의 집이었고 자신의 아내가 아니라 유정과 있는 것을 의아해하며 그냥 돌아가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 다연이가 길거리에서 상민의 아내 보고 빰을 때리며 죽여버리겠다고 해서 아내가 에 질려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상민은 뒤늦게 당신 아내 사건을 알아봤는데 내가 당신 집에 간 날 2월 13일이 마침 그 사건이 일어난 날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집이 맞는지 아닌지 확인하러 다시 들렀다고 한다. 은 다연이 이 집에 와서 날 보자마자 제일 먼저 한 이 내가 당신한테 "무슨 말을 했는지 물었잖아" 한다. 저 여자는 처음부터 범인이 누구인지 다 알고 있었던 거야 한다. 당신은 "저 여자랑 당신 친구한테 철저히 이용만 당한 거"라고 한다. 준성이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 다연 사건 당일, 남편 준성이 유정의 집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 곧바로 유정의 집으로 들어가 식탁에 개의 커피잔이 확인하고 유정을 칼로 찔러 살인을 하게 되고 유정이 눈을 뜨고 죽자 수건을 얼굴에 던져 덮었다. 그때 수건에 있던 준성의 머리카락이 날려 죽은 유정의 입에 묻었었다.

 

 

 상민은 계속해서 방에서 나가면 모든 사실을 경찰에 얘기하겠다고 하고 다연은 그를 막는다. 그때 밖에는 다연이 신고한 경찰들이 현관문을 두드리고 있었다. 다연은 망치로 방을 나가려는 상민의 을 내리쳐서 죽인다. 경찰이 현관문을 부수고 들어오자 다연은 망치로 자신의 를 찔러 부상을 입힌다. 경찰은 영훈에게 아내와 상민을 살해한 죄를 뒤집어 씌우지만 영훈은 아내와 친구의 배신감 때문인지 아무 변명도 안 하고 침묵하며 교도소에 수감된다. 준성은 무죄로 풀려나고 딸 은진을 처형네 집에서 데려온다. 다연이 맡긴 가방도 함께 가져온다. 차에서 딸 은진이 과자를 흘려서 손을 닦으라고 물휴지를 주려고 아내 다연의 가방을 열었는데 검은 비닐봉지에 피 묻은 아내의 니트 옷과 칼을 발견하고 영훈의 아내 유정의 살해 진범인 것을 알아차리고 차를 도로가에 세우고 울먹인다. 다연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었다.

 

  * 남편의 친구 아내가 살해되고 남편이 살인범으로 지목되자 아내가 남편의 무죄를 밝히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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