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 (2025/범죄,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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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_fox's Movie story

계시록 (2025/범죄,스릴러)

신난 여우★ 2025. 3. 2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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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는 것이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와,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실종 사건 담당 형사가 각자의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
평점
-
감독
연상호
출연
류준열, 신현빈, 신민재

 

 줄거리

 동명 "웹툰"이 영화의 원작이다. 여중생 "신아영(김보민)"을 성범죄 전과 2범 "권양래(신민재)"가 미행하며 쫓고 있었고, 아영은 "성민찬(규준열)"은 개척교회 목사로 하나님 말씀을 노래로 교민들과 부르고 있는 교회로 들어와 앉는다. 그런데 권양래도 교회로 들어와 눈길은 아영을 보고 있었다. 그런 모습을 강력계 형사 "이연희(신현빈)"가 교회 밖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민찬은 개척 교화인지라 처음 온 권양래를 성도 명부에 올리려고 예배가 끝난 후에 그에게 관심을 주고 차도 권하고 교회 옷도 준다. 권양래에게 벗어놓은 신발을 신기는데 발목에서 전자발찌를 발견하고 잠깐 흔들리지만 태연한 척한다. 그때 민찬은 심부름 센트에서 전화가 와서 아내 "이시영(문주연)"의 외도 사실을 구체적으로 듣고 사진도 전화로 받으며 앞으로 계속 미행해 줄 것을 지시한다.

 

 

 민찬 부부는 외출을 하면서 자신의 교회 근처에 민찬이 모셨던 "정국환" 목사가 큰 교회를 짓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내는 민찬에게 아들 "연우"를 어린이집 하원길에 데려 오라고 얘기하고 지금 짓고 있는 교회에 담임 목사로 민찬을 맡기려고 한다고 기뻐하면서 먼저 내린다. 민찬은 정목사 교회를 찾아가는데 정목사는 새로 짓는 교회를 맡을 사람을 민찬에게 추천을 부탁하는데 민찬은 실망한다. 그가 정목사의 교회를 나오다가 정목사 아들 "환수"를 만나고 정목사가 아들인 자신에게 교회를 맡길 것 같다고 한다. 아내한테 전화가 와서 아들 연우가 어린이집에서 어떤 남자가 데려갔다며 납치 됐다고 말하자 민찬은 권양래를 의심한다. 민찬은 우리 동네 성범죄 사이트를 검색하고 권양래의 주소로 찾아가는데 그가 차에 을 차에 싣고 있었다. 민찬은 112에 일단 그의 행동을 신고하고 그의 차를 미행하는데 "여우 고개"라는 곳으로 가고 있었다. 

 

 

 권양래는 자신을 미행하는 민찬과 마주 섰고 권양래의 발목에 전자 발찌가 없었다. 민찬은 그가 자신을 알아보자 달아나려 하는데 권양래의 제지로 몸싸움이 벌어진다. 격렬한 싸움 끝에 권양래가 언덕으로 굴러 떨어지면서 바위에 머리를 부딪히며 피를 흘리며 의식을 잃게 된다. 그때 아내한테 전화 와서 아들을 친구 아빠가 데려가 친구와 놀고 있다고 한다. 민찬은 멘붕에 빠졌고 그 순간 신의 계시였다고 자기 체면을 걸고 권양래를 낭떠러지로 밀어 떨어뜨린다. 연희는 강력게 부임 첫날 동료 형사들과 인사하고 간밤에 권양래가 전자 발찌를 끊고 사라진 것을 알게 된다. 또 권양래에게 미행당하던 여중생 아영이가 실종됐다는 신고 접수에 형사들은 권양래를 의심한다. 연희는 자신의 여동생 "연주"가 권양래에게 납치되어 며칠 동안 가둬놓고 성폭행당했다. 그가 법적 처분을 받을 때 정신과 의사는 권양래가 계부에게 10년 동안 학대와 성폭행도 당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16세에 폭행죄로 교도소에 갇히고 계부의 학대에서 벗어났다고 재판장에서 얘기한다. 동생 연주는 권양래에서 탈출해 살다가 정신과 의사의 소견이 인터넷에 퍼지고 처벌이 약해지가 스스로 자살을 하였다. 연희는 동생 복수와 아영의 실종 때문에 권양래 사건에 몰두한다. 연희는 민찬의 어제 112 신고에 교회 사무실을 둘러보는데 묻은 옷과 신발을 본다. 또 다른 형사들은 권양래의 집을 수색하면서  끔찍한 그림을 보게 된다. 민찬은 자신이 권양래에게 한 행동을 정목사에게 털어놓으려고 정목사를 찾아갔다. 정목사는 아들 환수가 유부남인데 여신도와 외도를 하였고 상대가 교회 게시판에 글을 쓰게 되자 정목사는 아들을 해외로 보낸다며 민찬에게 새로 짓는 교회를 맡긴다. 민찬은 자신의 죄는 말도 안 하고 신의 계시로 받아들인다. 형사들은 권양래의 차를 여우 고개에서 찾았지만 그를 찾지는 못했다.

 

 

 실종된 아영의 부모들도 딸이 혹시 잘못되었는지 모른다며 경찰들을 동원해 시신들을  찾지만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다. 민찬은 아내가 요양원에 봉사 활동을 가는 데 따라나서면서 그는 정목사의 아들 간음 얘기를 하면서 강제로 아내의 간음 얘기를 유도하고 결국 아내에게 스스로 간음을 한 사실을 듣고 회개한다. 요양원에 어젯밤에 산을 기어 와서 권양래가 입원해 있었고 목숨이 위태로워 요양원에서 구급차를 부른 상태였다. 민찬은 그런 권양래를 휠체어에 태워 몰래 빠져나와 오디 농장 안에 폐건물에 테이프로 몸을  꽁꽁 묶고는 하나님의 계시라고 찬양을 한다. 권양래는 자신을 죽이면 아영이는 못 찾는다고 그녀는 죽지 않았고, 가 날 죽이면 아영이를 죽이는 것이라고 경찰을 불러 달라고 한다. 민찬은 권양래를 쇠 파이프로 때리고 얼굴에도 테이프를 붙여 몸을 파란 비닐을 씌우고 창고에 두고 떠난다.

 

 

 경찰들이 요양원에 오지만 권양래는 없었고 옆의 중년 환자는 권양래를 아멘이 데려갔다고 하지만 그는 20년이 넘은 치매 환자라 아무도 안 믿었고 CCTV도 오래되어 작동하지 않았다. 연희는 요양원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목사 부인들 중에 민찬의 아내를 기억하고 민찬의 교회 앞에서 그의 차바퀴를 만져보고는 오디 농장을 검색한다. 오디 농장 안에  폐건물이 있었고 그 안에 창고를 열고 권양래가 테이프에 묶인 모습을 발견한다. 연희는 동료 형사에게 전화를 하려고 하는데 동생 연주의 환각과 환청이 직접 권양래를 죽이라고 하자 망설인다. 권양래는 자신을 병원에 데려 달라고 하면서 서로 말싸움을 하는데 민찬이 나타나 삽으로 연희을 내리치고 테이프로 꽁꽁 묶는다. 민찬은 하나님의 계시라고 하고 연희는 아영을 찾으려면 권양래를 살려야 한다고 하지만 민찬은 아영이 죽었다고 한다.

 

 

 연희와 민찬의 몸싸움에 연희가 목숨에 위협을 느낄 때 권양래는 연희가 연주의 언니인 것을 알아차린다. 그는 발로 쇠톱을 연희에게 밀어주고 그녀는 쇠톱으로 민찬을 때리고 수갑을 채운다. 권양래가 건물 밖으로 떨어지려고 하자 연희가 그를 살리려고 노끈을 잡았지만 힘에 부쳐 힘들어했다. 권양래는 "외눈박이"가 아영이를 잡아먹었다고 하고 연희는 잡고 있던 밧줄을 놓아 는 아래로 떨어져 죽는다. 출동한 경찰에 민찬도 체포되면서 권양래가 죽은 걸 알고 하늘을 보고 웃는다. 민찬은 경찰서 심문실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노래를 부르고 있어서 경찰들과 얘기가 안 통했다. 연희는 과거 권양래의 정신적 소견을 냈던 정신과 교수를 찾아갔다. 교수는 목사 민찬은 "파레이돌리아" 현상으로 사진을 보여 주며 그냥 자연 현상인데 특정한 의 무언가로 보인다고 믿는 것이라고 한다. 연희는 권영래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다고 한다.

 

 

 교수는 학대당한 끔찍한 사진들을 보여주고 그가 계부에게 학대당할 때 엄마는 문밖에서 찬송가를 불렀다고 한다. 연희가 어딘가를 주시하고 을 먹자 교수는 환각을 보냐고 묻는다. 연희는 동생이 보인다고 하자 교수는 동생이 아니고 연희가 만든 죄책감의 허상이라고 한다. 교수는 "이 세상의 비극은 대부분 개인이 통제할 수 없는 복합적인 원인에서 발생하고 인간이 스스로 악마와 괴물을 편의하에 만든다고 한다. 교수가 자리를 비우자 아빠한테 전화가 와서 재건축하는데 건축주가 "외눈박이" 모양을 살려 달라고 해서 를 먹는다고 한다. 아빠와 영상 통화를 하는데 둥근 창에 중간에 줄이 있는 모형이 있는 집이 보였다. 연희는 재건축 집으로 차를 몰고 달려가서 그곳에 묶여 있는 아영이를 구조한다. 그녀는 목사 민찬을 교도소로 면회 왔고 그에게 아영이가 살아있다고 하는데, 민찬은 분명히 죽었다고 얘기 들었다고 한다. 민찬은 감방에 와서 젖은 수건으로 벽 한 곳을 광기로  웃으면서 눈물을 흘리며 계속 닫는다.

 

  * 유괴범과 모든 잘못을 신의 계시로 착각한 목사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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