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 (2023/로맨틱,드라마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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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_fox's Movie story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 (2023/로맨틱,드라마장르)

신난 여우★ 2025. 3. 1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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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
“헤어지자고 먼저 말한 건 너야” “헤어지자고 말 꺼내게 한 사람이 너잖아”  이별을 처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연락처의 애칭을 풀네임으로 바꾸면?카톡 친구를 삭제하면? SNS 팔로우를 끊으면?사랑하는 사람에서 아는 사람으로아는 사람에서 모르는 사람이 되기까지의 현실 이별 프로세스
평점
7.2 (2023.02.08 개봉)
감독
형슬우
출연
이동휘, 정은채, 강길우, 정다은, 종호, 고규필, 박성일, 옥지영, 김정우

 

 줄거리

 "아영(정은채)"은 신혼부부에게 집소개를 마치고 나오다가 우연히 대학 시절 교수 만난다. 교수는 이 아파트에 산다고 하고 아영은 지금은 그림을 그리지 않고 부동산 쪽에서 일을 한다고 한다. 교수는 대학교 때부터 "준호(이동휘)와 CC커플인 줄 알고 계셨다. 준호는 인터넷 강의를 듣는데 집중을 하지 않았고 베란다 창문으로 아래를 내려다보고 학생들이 모여 담배를 피우자 모습을 감추고 소리를 질러 학생들이 도망가자 학생들의 담배를 피우고, 도망간 학생들이 다시 와서 담배 때문에 실랑이를 하는데  이웃집 아주머니까지 나와 담배 때문에 한바탕 소란해진다. 아영은 준호 친구커플 모임에서 아직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지 못한 준호가 친구들 앞에서 부끄럽게 느껴진다. 아영은 길가에 있는 점집에서 두 사람의 점을 보다가 점쟁이가 두 사람 천생연분이라고 하자 5만 원을 주고 가기도 한다. 준호는 전동킥보드를 타고 배달일을 하고 있었고 아영은 배달일을 하지 말고 공무원 시험에 집중해라고 집 앞에서 다툰다.

 

 

 그때 앞집 아파트에서 떨어진 비닐봉지에 준호가 맞고 준호는 험한 소리를 하며 앞집 아파트로 향하고 아영은 경찰에 신고를 했다. 준호는 문을 열어주더라며 돌아왔고 경찰이 신고를 받고 집에 왔는데 경찰에게 별일 아니라며 준호는 말하고, 아영은 준호도 공무원 시험 공부한다고 말하며 경찰에게 따지자 준호는 경찰 편을 들면서 괜찮다고 하고 경찰은 돌아갔다. 동거 중인 두 사람은 준호는 왜 공무원 공부 한다고 말하냐고 하고 아영은 부끄러운 줄은 아나 보지 하고 준호는 그런 말을 하는 아영을 쳐다본다. 장기 연애를 하면서 서로를 위해 청춘을 바치기까지 했지만 아영은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오랜 연인인 공시생 준호를 위해 자신이 하고 싶은 그림까지 포기하고 생계를 책임지고 있었다. 다음날, 아영한테 도서관에 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친구를 불러 집에서 게임을 하고 있었고, 아영이 두고 간 게 있어서 집에 들렀고 도서관에 있다던 준호가 친구와 게임을 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찌질한 준호는 아무 말도 못 하고 성깔 있는 아영은 친구가 있는데도 감정의 골이 깊어질 때로 깊어 저서 준우를 인격모독적 말을 하면서 준우를 때리고 나서, 나도 너 이제 먹여 살리는데 지쳤으니까? 이 집에 니 짐은 없으니까 그냥 만 나가면 되겠다며 나가고 한다. 그리고 계속해서 준호에게 상처가 되는 말들을 내뱉고  준호는 듣고만 있다가 밖으로 나간다. 친구를 만나고 집에 오는데 자신의 짐이 밖으로 다 나와 있었고, 아영은 다시 준호에게 를 내고 결국 준호는 " 갈게 끝내자"라며 이별을 말한다. 준호는 아영과 헤어지고 배달 때문에 어깨가 불편해서 병원에 갔는데 의사가 어깨를 만지며 평소 안 쓰던 근육을 많아 써서 그렇다고 술 마시지 말고 무거운 것 들지 말라고 한다. 준호는 후배 동생 "민섭(고규필)"의 가게에서 알바를 하고 지낸다. 준호는 헤어지는 커플을 가게에서 보게 되고 그 후  헤어진 여자 "안나(정다은)"가 준호에게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인다. 

 

 

 아영도 새로운 사람 소개도 받고 부동산일도 열심히 하면서 지낸다. 부동산 계약 건으로 한 고객에게 약속을 잊어 늦게 달려간다. 고객은 깔끔한 복장으로 아영의 커피까지 들고 기다리고 있었다. 고객은 AI 관련 일을 할 사무실을 얻고 있었고 직원들과 상의해서 연락을 준다고 한다. 한편 남자 친구와 헤어진 안나는 준호를 만나 남자 친구의 험담을 하고 준호도 헤어진 아영과의 얘기를 하면서 안나 준호에게 사귀자고 한다. 아영은 고객에게 보여준 사무실에 지갑을 놓고 간 "경일(강길우)"에게 지갑을 자신의 친구들 모임에 찾으러 오게 하고 짓궂은 유부녀 친구들은 경일에게 장난을 친다. 아영은 돌아가는 길에 경일에게 전화를 하지만 통화는 안되고 문자로 다음 주에 계약하고 저녁식사 하자고 한다. 다음날 계약을 하고  아영과 경일은 저녁 식사를 하면서 경일도 자신의 과거 꿈 얘기를 하고 아영도 준호를 서포트했던 이야기와 헤어진 얘기를 한다. 

 

 

 경일은 얘기를 모두 듣고 따뜻한 위로를 해주고 택시를 타고 아영을 집까지 바래다주면서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살고 후회 없이 살아라 하고 아영의 손을 잡고 아영은 가만히 있는다. 경일은 아영의 집 앞에서 자신과 만나자고 한다. 그렇게 두 사람은 사귀기로 한다. 아영과 준호는 각자의 새로운 사람을 만나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다. 아영은 친구와 카페에 왔는데 절친인 "희수"에게 전화가 왔다. 희수는 아영의 부동산 앞으로 와서 차에서 딸과 아영을 기다리고 아영이 차에 타자 딸에게 휴대폰을 보여 주며 보라고 하고, 희수어린이집에 애를 픽업하러 갔는데 경일 오빠가 애를 픽업하러 왔더라, 보통 때는 걔 엄마가 오는데 우리 딸이 그 랑 친하다고 하면서 경일 오빠랑 눈이 마주쳤는데 내 눈을 피하더라며 딸 친구 "신혜" 아빠였다고 한다. 희주는 아영이 있는데서 신혜 엄마와 통화를 하고 아이들이 노는 놀이터에서 휴대폰을 보고 있는 경일을 만나는데 그는 "지금은 만나는 사람 없다고 진짜야" 한다.

 

 

 그리고 집사람하고 이혼 소송 중이고 도장만 찍으면 된다고 하고, 신혜 엄마는 누구냐고 아영에게 묻고 아영은 이 새끼에게 물어보라고 하고 경일은 떠나는 아영을 부른다. 준호와 안나가 자고 있는데 아영에게 전화 와서 태블릿을 안 가지고 갔다고 가지러 온다고 하자 준호가 자기가 갔다 준다고 하고 안나에게 친구라고 말하는데 그 모습을 안나가 유심히 보고 었었다. 안나는 짬뽕과 짜장면을 시켜 나눠먹자고 빨리 오라고 했고 준호는 에 담이 걸려 불편한 자세로 그렇게 한다고 하고 나온다. 준호는 버스를 타고 아영의 그림 작업실로 태블릿을 들고 찾아가고 아영은 태블릿을 검사해야 한다며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아영의 작업실을 시공한 직원이 준호의 담 걸린 목을 조금 풀어주고 간다. 아영은 준호가 23살의 안나를 만나는 것도 알고 있었다. 아영은 준호에게 네가 먼저 헤어지자고 해 놓고 팔로우도 끊고 대개 이기적이라고 한다. 준호는 네가 이기적이지 헤어지자고 말하게 한 게 너잖아 한다. 

 

 

 준호와 아영은 서로 헤어지자고 했다고 책임을 떠넘기고, 두 사람 얘기 도중에 준호에게 안나의 전화가 계속 오지만 준호는 받지를 않는다. 아영은 이제 못 볼 거니까 하면서 계속 헤어짐의 잔소리를 한다. 아영이 태블릿에 열중하자 준호는 몰래 아영의 얼굴을 훔쳐본다. 그리고 화장실에 가서 아직 자신의 칫솔이 있는 것을 보고 아영에게 버린다고 말하고 휴지통에 버린다. 두 사람이 조금은 미련이 있는 것이 보인다. 아영은 준호에게 패블릿 테스트 선물이라고 준호를 그린 종이를 준다. 준호는 아영에게 생각나면 친구끼리 가볍게 연락해도 되냐고 묻고 아영은 말이 많다며 잘 가한다. 두 사람은 서로의 연락처를 삭제한다. 준호는 집에 왔는데 안나는 떠나고 없었다. 시간이 흐른 후, 준호는 영업사원이 되어 있었고 아영은 그림 개인전을 열고 있었고 준호가 개인전 2층에 보이는 아영에게 손을 흔들며 쳐다보지만 아영은 그런 준호를 보고 모른척하고 준호는 머쓱해하며 지나간다. 

 

  * 오랜 연인이 헤어지면서 타인이 되기까지 과정을 담은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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