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
- 6.9 undefined
- 감독
- 닐 라부트
- 출연
- 사무엘 L. 잭슨, 패트릭 윌슨, 케리 워싱턴, 론 글래스, 저스틴 체임버스, 제이 헤르난데즈, 레진 네히, 제이숀 피셔, 로버트 파인, 키스 론거, 칼렙 핀켓, 로버트 다헤이, 호 정, 비트시 툴로치, 마이클 션 티그, 발레리 로스, 다트네아 브라이언트, 달라스 레이네스, 데일 갓볼도, 린 첸, 윌레이 M. 피켓, 빈센트 라레스카, 폴 터렐 클레이턴, 제프 코크케이
줄거리
아침 등교 시간에 경찰인 싱글 파파 "에이블 터너"는 잠에서 깨고 TV에서 산불 소식이 크게 보도되고 있었고 마음이 심란한 모양이다. 아침식탁 자리에 늦게 도착한 막내아들 "마커스"에게 옷이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다시 갈아입으라고 강압적으로 말하고, 15살 딸 "셀리아"에게는 식사자리에 어이폰을 끼고 음악을 듣는 것이 못 마땅해 규칙을 어겼다며 압수하고 아이들의 불만은 많았다. 아이들은 등굣길에 바로 옆집 수영장이 딸린 집에 신혼부부가 이사 오는 걸 보고 아빠 에이블은 인사를 하지 않고 담 너머로 못마땅한 눈빛으로 그들을 지켜본다. 새로 이사 온 "크리스"와 "리사" 부부는 자신들만의 집이 생긴 것이 꿈만 같았고, 리사의 아빠는 딸이 먼 곳으로 이사 와서 자주 못 오겠다며 불평해도 두 사람은 너무 좋아한다. 그런데 밤에 옆집 에이블의 집 방범등이 너무 밝았고 하필 이들 부부의 침실을 비추고 있어서 신경이 쓰였다.
다음날 아침에 크리스는 자기 집 앞에서 주차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에이블의 주의하라는 경고성 딱지도 받는다. 크리스가 흑인 음악을 크게 틀고 담배를 피우면서 집에 도착했는데 에이블은 창문을 두드리며 두 부부의 출신지를 묻고는 흑인 음악을 듣는 크리스에게 "당신은 그래도 백인이다."라고 걸어가다 다시 와서 말하고 간다. 부부는 자신들의 수영장에서 늦은 밤 애정 행각을 벌이는데 그 모습을 에이블의 아들 마커스와 딸 셀리아가 내려다보고 있었고 에이블도 집에 와서 그 모습을 보며 못 마땅한 표정을 짓는다. 에이블은 직업이 경찰이었어인지 항상 거만한 태도였고 남의 말은 듣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한다. 그는 백인인 크리스에게 인종 차별적인 발언을 스스럼없이 하고 왜 흑인인 부인과 결혼했는지 대놓고 싫은 티를 내면서 크리스에게는 인종차별주의자였다. 크리스와 에이블은 산책을 하고 크리스가 방범등을 꺼달라는 부탁을 해도 에이블은 이웃에 불량 아이들이 많아 자신의 딸 셀리아가 위험하다는 핑계로 거절한다.
에이블은 얘기의 화재를 부부의 수영장 사건으로 돌리면서 아이들이 있는 데는 애정 행각을 자제하고 싫으면 여기를 떠나라고 강압적으로 말하면서 먼저 가고, 크리스는 뒷주머니에 총을 찬 에이블의 뒷모습을 가만히 바라본다. 리사는 자신의 집 수영장에서 에이블의 딸 셀리아가 수영하는 모습을 보고 아빠에게 허락을 받고 오라고 하고 두 사람의 모습을 본 에이블은 수영장에 와서 셀리아와 언쟁을 벌이다가 그만 빰을 때린다. 크리스와 리사는 집들이 파티를 하고 친구들이 모인 자리에 에이블이 왔고 그는 자신이 경찰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하고 크리스와 리사의 친구들 대화에 사사건건 얘기에 참견을 하면서 시비조로 대하였고 분위기는 싸늘해지는데, 에이블은 크리스가 차 안에서 부인 몰래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아무 곳에 버린다고 말한다. 그가 부부의 집을 떠날 때 크리스는 담배꽁초는 사과하고 앞으로 우리 부부일에 일절 상관하지 말라고 말하는데 에이블은 상관 말라했다는 말에 화를 내고 자기 집으로 간다.
그날 밤, 한밤중에 자고 있는데 차고에서 도난 경보음이 울려서 가보는데 누가 들어와서 자동차 타이어를 다 찢어놓았다. 부부는 경찰에 신고하지만 에이블이 동료들과 출동했고 다른 경찰은 별로 성의 있게 조사를 하지 않았고 에이블은 동료들과 웃으며 수다를 떨고 있었다. 크리스는 스스로 가족을 지켜야겠다고 다짐하고 총을 사러 갔지만 열흘이나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에이블과 같은 방범등을 사 와서 달고 에이블의 침실을 비추게 만든다. 그러니 에이블도 빛이 들어와 잠을 깊이 자질 못한다. 에이블은 한 남자가 총을 들고 가족을 위협하는 사건에 출동하고 그 남자가 경찰을 보고 도망가서 총으로 자살하려는 것을 말리고는 그 남자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폭행과 인권 침해로 고소를 당해 경찰서에서 정직을 당하고 나오는데, 동료들이 모여서 웃으며 얘기를 하고 있었고 그는 소외당하는 것 같아서 결혼하는 동료의 총각 파티를 자신의 집에서 하자고 한다. 한편 리사는 아이를 원하고 크리스는 아직 아빠가 될 준비가 안 됐다며 좀 더 시간을 갖자고 했다.
리사의 아빠는 재력가였고 그도 빨리 아이를 원하고 있었는데 딸과의 대화를 하면서 대화에 백인인 크리스를 참여시키지 않았고 은근히 무시하고 크리스도 화를 낸다. 리사는 구토를 하고 컨디션이 안 좋아서 그녀는 임테기를 통해 임신이 되었다고 크리스에게 말하지만 그는 무척 당황해했고 리사에게 피임약을 제대로 먹었냐고 여러 번 확인하면서 싫은 티를 냈고 그 때문에 리사는 기분이 상해 두 사람은 등을 돌리고 잔다. 에이블은 아이들도 이모집에 가고 없는 날 경찰관들과 총각파티를 매춘부를 불러하고 새벽 3시까지 이어지고 시끄러워 잠을 자지 못한 크리스가 에이블의 집에 찾아간다. 처음엔 다른 경찰이 그를 확인하고 문을 안 열어 주었고 크리스가 에이블의 집을 돌아 들어간다. 그곳에서는 한참 파티가 이어가고 있었고 크리스를 바닥에 눕혀 망신을 당하게 하고는, 다음날 그 장면을 CD로 만들어서 리사의 우편함에 넣었고 리사도 보게 된다. 에이블은 어떻게든 이 부부를 이사가게 하려고 한다.
화가 난 크리스는 자신들을 지켜보지 못하게 담에 나무를 가득 가져다 놓는데 에이블은 자신의 집으로 나무가 넘어왔다며 전기톱으로 나무를 전부 잘라버리고 크리스는 나뭇가지로 에이블은 전기톱으로 담을 사이에 두고 싸운다. 그러는 사이 산불도 두 사람의 집 쪽으로 점점 가까워지고 있었다. 크리스는 화가 나서 동네 술집에 있었고 그곳에 에이블도 오고 크리스가 나가려는데 에이블이 한잔 산다고 한다. 에이블은 오늘이 3년 전 아내가 죽었은 날이다. 아들 마커스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노인 요양원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것이 너무 좋았다. 경찰은 나쁜 놈만 잡는다. 전화가 왔는데 아내가 백인과 동승을 했고 요양원에서 환자들 기저귀 갈아줄 시간에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마약에 취한 미친놈이 150K로 속도로 정면 충돌해서 수술대 위에서 죽었다. 흑인이라고 의사가 늑장을 부린 거다. 아내가 죽은 지 3년이 지난 지금도 그 백인과 어떤 관계였는지 어디로 가려던 것인지 모르겠다고 한다. 그런데 흑백의 신혼부부가 재수 없게 내 눈에 걸린 거다.
백인은 원하는 것은 뭐든 가질 수 있다며 그 생각만 하면 미칠 것 같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크리스는 그에게 인종 차별하는 건 아닌데 당신은 싫다고 하면서 우린 이사 안 간다고 한다. 산불이 확산되고 있었고 이웃들이 전부 모여 친목을 도모하는데 이때 에이블이 자신의 정보원 "달링턴"을 시켜 크리스 부부의 집에 침입해 엉망으로 만들고 있었고, 리사는 몸이 피곤해 집으로 갔는데 복면 쓴 달링턴과 마주하게 되고 그는 빈집인 줄 알았고 리사는 침입 알람을 작동하면서 알람 소리에 크리스도 집으로 달려간다. 에이블도 부부의 집에 가서 자신의 죄가 탄로 날까 봐 달링턴을 보자 바로 총을 쏴 죽인다. 에이블은 달링턴의 시신에서 전화기를 찾지만 없었다. 경찰이 출동하고 리사는 병원으로 실려 갔지만 크게 다치지 않았서 퇴원을 하고 그 사이 산불은 집 가까이 번져 대피하라는 권유를 받고 두 사람은 짐을 싸러 집으로 향한다. 에이블도 대피 권유를 받지만 부부의 집에 와서 달링턴 전화기에 전화를 하는데 집안에서 울린다.
그때 부부가 집으로 들어오고 크리스가 짐을 싸다가 발에 전화기가 걸렸고 마지막 수신된 전화로 전화를 거는데 에이블이 받았다. 에이블이 총을 들고 자신의 집으로 오자 크리스는 숨어 있다가 그를 공격해 총을 빼앗고 리사에게 차 열쇠와 달링턴 전화기를 주며 도망가면서 경찰에 신고하라고 소리친다. 그러나 다시 에이블은 크리스를 제압하고 차를 타고 가는 리사의 차에 총을 쏴 차는 정차된 차를 들이받고 리사도 미동이 없다. 크리스는 죽음을 각오하고 에이블에게 달려들었고 그에게서 총을 빼앗은 뒤 리사를 차에서 나오게 하는데 그때 신고를 받은 경찰들이 도착했고 크리스와 에이블이 서로 총을 겨누고 있었다. 에이블은 자신은 경찰이라고 말하고, 크리스는 에이블이 등 뒤에 총을 숨기고 있다고 말하고 리사도 크리스를 말려 보고, 크리스의 말에 경찰들이 미동도 없자 그는 에이블에게 당신이 아내의 말을 들었으면 어떻게 됐을까라고 말을 하고 그 말에 에이블이 흥분해서 총을 크리스에게 쏘고 경찰들이 에이블에게 총을 난사하고 에이블은 죽는다. 구급차에 탄 크리스는 리사에게 우리 셋이 행복하게 살자고 한다.
* 경찰이란 직분으로 옆집을 못 살게 굴다가 자신이 죽음을 맞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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