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
- 7.5 (2006.04.21 개봉)
- 감독
- 스파이크 리
- 출연
- 덴젤 워싱턴, 클라이브 오웬, 조디 포스터, 크리스토퍼 플러머, 윌렘 데포, 치웨텔 에지오포, 카를로스 안드레스 고메즈, 킴 디렉터, 제임스 랜슨, 버니 레이첼, 피터 게레티, 빅터 콜리치오, 카산드라 프리맨, 피터 프레체트, 게리 비치, 마샤 진 커츠, 켄 렁, 안소니 망가노, 스튜어트 섬머스, 그렉 디아고스티노, 마이클 디바인, 애슐리 앳킨슨, 로버트 비지크, 데이비드 브라운, 켄 가리토, 프랭크 스텔라토, 소니 벨로찌
줄거리
"댈튼"은 감옥에서 자기가 육하원칙에 따라 자신이 짜 놓은 계획에 따라 은행을 털 거라는 계획을 혼잣말로 한다. 페인팅 회사 로고가 붙인 검은색 밴이 뉴욕을 오가며 흰 페인트 작업복을 입은 사람들을 태워 1948년에 설립한 "맨해튼 신탁 은행"에 도착한다. CCTV를 적외선 플래시를 이용해 무력화시키고 직원, 고객들을 인질로 제압하고 자기들과 똑같은 옷을 입힌다. 4명의 은행털이범은 매우 지능적이라 자신들과 같은 작업복을 인질들에게 입히고 안대, 마스크를 씌워 서로 알아볼 수 없게 해 인질들도 누가 범인인지 알 수 없게 한다. 그리고 반항적인 인질들은 본보기로 때렸고 사람들을 공황상태로 만들어 반항을 못하게 한다. 직원과 고객으로 나누고 거기서 남 여를 다시 나눈다. 그리고 서로 스티브, 스티비, 스티비오로 스티브를 변형시켜 부르고 인질들 사이에 숨어 알리바이도 만들어 정체를 숨긴다. 신고를 받은 NYPD 병력들은 은행을 포위하고 인질 협상가 "키스 프레지어" 형사와 "미첼" 형사도 현장에 출동하고 "존 다이어스" 현장 지휘관도 합류한다.
그 시각, 무언가 큰 곤란함을 느낀 은행 설립자 이자 유대인인 "아서 케이스" 회장은 자기에게 치명적인 뭔가가 있는 은행 내 대여금고를 사적으로 처리할 로비스트이자 변호사 "마들린 화이트"를 고용한다. 은행털이범들이 인질들을 하나 둘 풀어주면서 "접근하면 인질들을 처리할 것"이고 오후 9시까지 "버스 2대와 JFK 국제공항에 비행기"를 마련해 달라고 한다. 형사들은 범인들에게 식사로 피자를 보내면서 몰래 감청기를 설치하지만 들려오는 소리는 익숙하지 않은 언어만 들린다. 언어를 통역할 사람을 구하는데 시간이 걸리는데 알고 보니 알바니아 전 대통령의 연설을 틀어놓은 것이었다. 그들은 감청할 것을 미리 알고 그렇게 한 것이다. 프레지어는 은행털이범들의 속셈이 궁금했다. 은행털이범 댈튼은 마침내 아서 회장의 대여금고를 열어 내용물을 보니 귀중품 주머니와 나치 독일의 국장이 새겨진 서류 봉투가 있었다.
마들린과 뉴욕 시장은 이를 지키기 위해 프레지어 형사에게 140,000달러 은닉 사건 징계 무마와 승진으로 회유하지만 그는 꿈쩍도 안 한다. 프레지어는 전화 통화로 댈튼과 협상에 나서는데 댈튼은 일방적으로 거부하며 요구 사항을 이행할 거라 재차 강조하고 전화를 끊는다. 별다른 소득이 없는 프레지어는 인질들의 처형 시간이 다가오자 인질들은 살려달라 애원하고 댈튼은 프레지어에게 문제를 맞히면 시간을 주기로 하고 미첼 형사의 활약으로 프레지어가 문제를 맞혀 시간을 더 연장받는다. 하지만 긴장을 풀고 있던 경찰들과 달리 은행털이범들은 그 시간 동안 은행 창고에 작업을 하는데 시간을 활용한다. 프레지어는 유능한 마들린을 은행으로 들여보내고, 마들린은 댈튼에게 가망 없는 계획이라며 자백하면 최소 형량을 보장받고, 한 가지만 지켜줄 경우 형량을 마치는 대로 200만 달러를 줄 거라 약속한다. 댈튼은 마들린이 뭘 원하는 걸 알아채고 아서 회장의 과거 악행과 약점을 알고 있었다.
델튼은 대여금고에서 찾아낸 서류를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게 자신에게 유리하다 생각해서 마들린과 아서 회장마저 자기를 위해 일할 수밖에 없게 만든다. 마들린과 댈튼의 협상 내용을 들은 프레지어는 댈튼이 똑똑하지만 비행기라는 비현실적인 요구를 하며 은행털이범들이 자기를 꿰뚫고 있으면서도 시간을 끈다는 것에 이상하게 생각한다. 협상이 별 성과 없이 느낀 프레지어는 인질들이 안전한지 확인하겠다고 은행으로 들어가 확인을 하다가 처신을 잘못해 얼굴이 드러난 채 재갈을 물고 결박되어 있는 인질들을 본다. 인질들을 확인하고 나가기 전에 프레지어는 댈튼에게 여자친구에게 돈이 없어 고백 못 한다는 시시콜콜한 얘기를 하며 댈튼을 방심시킨 프레지어는 댈튼을 제압하고 얼굴을 확인하려다가 다른 일당에게 제압당한다. 댈튼은 프레지어에게 선 넘었다며 은행에서 쫓겨난다. 댈튼을 자극했지만 무사히 나온 프레지어는 이들에게 폭력과 상관없는 뭔가의 목적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러나 프레지어가 선을 넘은 대가로 댈튼은 경찰들이 보는 영상 화면 앞에서 인질 한 명을 처형시킨다. 분노한 프레지어는 댈튼에게 따지지만 프레지어는 인질이 처형된 것에 책임을 지고, 형사 반장에게 손을 떼라는 명령을 받은 프레지어는 사건에서 빠진다. 현장 지휘관 존과 저격수와 특공대들이 무력진압 작전을 짠다. 프레지어는 사건을 최초로 발견한 경찰과 대화를 하며 시간을 보내는데 경찰의 한마디에 프레지어는 불현듯 풀려난 인질들이 들고 나온 요구 사항이 적힌 철판 덩어리를 보다가 감청기를 발견한다. 지금까지 이동 지휘소의 모든 대화 내용들이 감청을 당하고 있었다. 진압작전이 최악으로 치달을 거라 우려한 프레지어는 존에게 병력을 철수시키라고 하지만, 이미 작전 실행 중이라면서 존은 작전을 감행하기로 한다. 이 대화도 듣고 있던 댈튼은 인질들을 동시에 풀어주고 스티브, 스티비, 스티브오도 인질들 사이에 숨어서 탈출한다.
은행 입구는 아수라장이 되었고 경찰들은 은행에서 나오는 모든 사람들을 제압해 용의 선상에 올린다. 하지만 인질들은 모두 같은 작업복차림이었고 마스크도 똑같아서 경찰이 한 명도 범인으로 지목하지 못한다. 은행을 조사하다가 범인들이 들고 있던 총도 장난감 총이었고, 인질 처형도 특수분장으로 만든 가짜 처형이라는 걸 알게 된다. 피해자, 피해액도, 용의자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프레지어는 상관에게서 사건을 덮어라는 말을 듣고 뭔가 사건에 큰 게 감춰져 있다고 주장하지만, 상관 명령이라 어쩔 수 없이 공식적 사건 조사는 포기하고 자체 조사를 시작한다. 마들린은 프레지어를 약속한 승진을 시켜주면서 사건을 덮자고 하지만 몰래 녹음했던 마들린과 뉴욕 시장이 회유했던 녹음본을 들려주며 거부한다. 마들린은 아서 회장을 찾아가 사건이 마무리되었다고 보고하고, 나치 관련 서류뿐 아니라 다이아몬드에 대해서도 묻는다. 아서 회장은 단순히 나치 부역자일 뿐 아니라 같은 유대인 친구들마저 나치에 팔았던 최악의 인간이었다고 고백하고 마들린은 백지 수표를 받아온다.
아서는 다이아몬드 반지도 있었다. 카르티에 반지인데 파리 은행가 부인의 것이었고 부유한 유태인 가문이었는데 전쟁이 난 후 모두 처형당했다고 한다. 일주일 후 댈튼은 은행 창고에 설치한 가짜 벽에서 다이아몬드가 든 가방을 들고 빠져나와 자기를 알아보지 못하는 프레지어와 어깨를 부딪히자 사과를 하고 밖에서 기다리는 일당과 합류하면서 그들과 차를 타고 떠난다. 프레지어는 아무것도 모른 채 아서 회장의 개인 대여금고를 열라는 법원 명령서를 가지고 은행에 찾아가 금고 안에 하나 남아 있는 다이아몬드 반지와 함께 "반지를 추적해라"라는 메모를 발견한다. 프레지어는 아서 회장을 찾아가 다이아몬드 반지에 대한 선전포고하고 뉴욕 시장과 마들린에게 아서 회장을 전범으로 조사해 줄 것을 요청하며 녹음분을 들려준다. 모든 사건을 끝내고 집에 와서 여자 친구와 사랑을 나누려고 윗옷을 벗는데 주머니에서 다이아몬드를 발견하고, 낮에 은행에서 어깨를 부딪힌 남자를 회상하고 그가 사건의 범인임을 직감하면서 자신에게 있는 다이아몬드가 만족스러운 듯 씩 웃는다.
* 맨해튼 은행에 강도가 들었고 은행 설립자의 다이아몬드와 그의 중요한 서류만 훔쳐 달아나는 과정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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