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살핌의 정석(2016/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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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_fox's Movie story

보살핌의 정석(2016/드라마)

신난 여우★ 2023. 2. 16.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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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핌의 정석
개인적인 상처로 힘들어하다 절필을 하고 간병인이 된 작가 벤과 뒤센 근디스트로피라는 유전적 질환으로 인해 집 안에 틀혀박혀 사는 소년 트레버와의 만남을 그린 영화
평점
7.5 (2016.01.01 개봉)
감독
롭 버넷
출연
폴 러드, 크레이그 로버츠, 셀레나 고메즈, 제니퍼 엘, 메건 퍼거슨, 프레드 웰러, 바비 카나베일

 

줄거리

"트레버"는 아직 10대 소년으로 희귀 질병을 앓고 있다. 이 질병으로 인해 학교에도 가지 못하고 집에서 만 지내는 트레버,  그가 앓는 질병은 "뒤쉔 근디스트로피"(근육이 약해지는)때문에 스무 살이 되기 전에 사망한다고 한다.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까칠한 소년 앞에 새로운 간병인 "벤"이 찾아온다. 벤은 원래 작가였지만 자신의 실수로 사랑하는 아이를 잃고 2년 넘게  별거 중인 와이프와 이혼하길 피해 다니고 있다. 그리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  6주 동안 간병인교육을 받아,  만나게 된 환자 트레버는 모난 성격의 소유자였다. 트레버의 엄마 "엘사"는 자신의 아들이 상처받을까 벤에게 너무 가깝게 지내지 말라며, 사실은 당신의 뒷조사를 해봤다고 고백한다.

 

 

 집안에서만 생활하고 목요일 딱 하루만 공원 산책을 할 수 있는 생활을 지내고 있던 트레버,  트레버는 킬링타임으로 최악의 명소를 살펴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벤이 엄마 엘사를 설득하는 것에 성공해 트레버와 함께 자동차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하지만, 트레버는 자신의 병을 알고 오래전에 떠나버린 아빠를 만나러 솔트레이크로 가자고 한다. 아빠는 주기적으로 아들에게 편지를 보냈지만 트레버는 편지를 읽지 않은 채로 보관하고 있었다. 트레버는 자신을 떠난 이유를 아빠에게 직접 듣고 싶어 한다. 솔트레이크로 향하는 중간중간 유명 명소를 관광하며 벤과 트레버는 점점 감정의 벽을 허물고 친해진다.

 

 

 주유소에 잠깐 들렀을때, 히치하이커인 "도트"를 만나게 되고 트레버는 첫눈에 반해버린다. 그렇게 지나가는 인연인 줄 알았던 도트와, 다른 지역 식당에서 만나게 되고 벤과 트레버의 여행에 합류하게 된다.  그런데 도중에 길가에서 고장 난 차와 함께 서 있던 만삭임산부 "피치스"를 만나게 되고, 트레버가 임산부는 무주건 태워줘야 한다며 합류를 허락해 피치스도 여행에 합류하게 된다. 어느덧, 차량은 트레버의 아빠가 운영하는 자동차 대리점에 도착한다.

 

 

 트레버는 아빠에게 그동안 편지를 보냈던 이유를 물어본다. 하지만 아빠는 편지를 트레이버에게 보낸 적이 없다며, 지갑에서 돈을 꺼내서 쥐어준다. ("그동안 트레버의 엄마 엘사가 대신 편지를 써서 보내왔던 거였다") 자신의 아빠에게 실망한 트레버는 분노하고, 여행도중에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가자고 한다. 하지만 도트와 피치스는 "세상에서 가장 큰 구멍" 명소는 꼭 보고 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할 수 없이 벤은 트레버와 함께 명소로 향한다. 한편 벤은 자신들을 미행하는 남자와 이야기를 하기 위해 일행들을 먼저 명소로 보낸다. 벤은 와이프가 보낸 사람이라 생각했으나, 그는 도트의 아빠로 딸이 걱정되어 계속 따라오고 있던 중이었다.

 

 

그러나 벤은 갑자기 위급한 전화를 받고, 사람들이 밀려있는 유적지 아래로 급히 내려가는데, 사실 트레버가 아팠던 게 아니라 피치스가 진통이 와서 출산을 하려 했던 상황이었다. 벤은 피치스의 출산을 돕고 성공적으로 아기가 태어난다. 피치스와 아기는 병원으로 이동하고, 도트도 아빠와 화해하고 떠난다. 벤과 트레버는 성공적으로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고, 벤은 이혼서류를 작성하여 아내에게 전달한다. 벤은 간병일을 그만두고 글을 다시 시작 한다.

 

 

*몸이 아픈 사람과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만나 서로 도와주며 치료하는 힐링이 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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