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노르웨이의 오슬로에서 실종과 살인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형사였던 "해리"는 알코올 중독으로 겨우 삶을 유지하고 있는 경찰이다. 해리는 베르겐에서 전출을 오게 된 "브랫"과 협력하여 이번에 발생한 사건을 맡게 된다. 그런데 이번 사건의 특징은 대부분이 "피해자들이 자녀가 불륜으로 낳은 자식"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항상 사건이 발생할 때에는 눈이 내렸으며 현장에는 "스노우맨" 눈사람이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해리는 브랫이 갖고 있던 자료들을 보고서 과거에도 스노우맨 사건들이 발생했는 것과 유명인사인 "아르베 스퇴프"가 사건에 연루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런데 어느 날 스노우맨 사건을 수사던 중에 또 하나의 실종과 사건들이 발생하게 된다. 그리고 이번에 발생한 사건으로 인해서 산부인과 의사인 "이달 베틀 에센'이 피해자들과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해리는 브랫이 사건에 대해서 예민하게 반응을 보이자 이상하게 생각한다. 그 후 해리는 브랫의 뒤를 밟기 시작했고, 브랫의 서랍을 살펴보다가 "에르트 라프토" 형사에 대한 이야기를 보게 된다. 에르트는 과거 "레일리"라는 여자가 죽임을 당했던 스노우맨 사건을 맡게 되었다. 그런데 레일리 역시 '아르베'와 바람을 피웠고 스노우맨 타깃이 된 것이다.
한편, 브랫은 경찰이었던, 아버지 에르트는 이러한 사건들을 조사하던 중에 범인에게 죽임을 당했기 때문에 더욱 사건에 예민해질 수밖에 없었고, 집착을 보일 수밖에 없었다. 이후, 실종이 되었던 여성에게 발신된 문자가 오게 되었고, 그 여자가 있던 곳은 베틀에센의 집이었다. 하지만 이미 여자는 목숨이 끊어진 상태였고, 여자의 옆에는 베틀레센 역시 죽어있었다. 결국 브랫은 '아르베'에게 접근하여 범인을 찾으려 했지만 범인은 이미 알아차려서 브랫도 죽이게 된다. 해리는 이점이 이상해서 사건들을 더욱 유심히 살펴보고 범인이 의사이고 해리의 전 여자 친구의 '새로운 남자'라는 것을 알게 된다.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엄마가 아들이 보는 앞에서 자살을 하는 사건이 벌어진 후 수십 년이 지났다. 해리의 옛 애인은 아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아이를 키우며, 의사와 재결합하여 잘 지내고 있고, 해리는 그녀의 가정에 가급적 호의를 베풀며 접근하지만 삶이 힘드니 그 또한 쉽지 않다. 해리는 더욱 면밀히 사건을 조사하게 되고 범인이 바로 전 애인과 함께 살고 있는 의사라는 것을 파악하게 된다. 바로 추적을 시작했으나 이미 의사는 자신의 가족을 인질로 잡고 있는 상황이다.
"불륜을 저지르고 태연하게 자식을 대하는 사람은 죽어야 한다." 라고 말하며 위협을 하는 그 의사가 수십 년 전의 엄마가 자살한 장면을 본 아이가 바로 '이 아이'였던 것이다. 이에 얼음판 위에서 대결을 벌이던 두 사람운 헤리가 범인에게 총에 맞고 부상을 당하게 되지만 의사의 발밑에 얼음이 깨어지면서 의사는 그 구덩이로 빠져서 죽게 되고 해리는 다행히 살아남는다.
이 영화는 도서가 원작이다.
* 어떠한 일이든 누군가의 목숨을 빼앗는 것은 또 다른 일을 발생시키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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