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맨 블루스(2022/드라마)
Chinese (Simplified) English Italian Japanese Korean Portuguese Spanish

F_fox's Movie story

재즈맨 블루스(2022/드라마)

신난 여우★ 2023. 2. 14. 00:16
728x90
반응형
 
재즈맨 블루스
금지된 사랑과 가족 간의 갈등. 미국 남부를 배경으로 40년에 걸친 비밀과 거짓말을 풀어낸다. 주크 조인트 블루스 음악으로 사운드트랙을 가득 채운 타일러 페리 작품.
평점
7.3 (2022.01.01 개봉)
감독
타일러 페리
출연
조슈아 분, 아미라 밴, 솔레아 파이퍼, 오스틴 스콧, 라이언 에골드, 밀로나 잭슨, 브렌트 안토넬로, 브래드 베네딕트, 라나 영

 

줄거리 

 1987년 조지아주 호프웰 카운터 선거를 앞두고 있는  시장 "조너선"의 사무실로 한 할머니가 방문해 40년 전 억울하게 살해당한  자신의 아들 사건의 진상을 조사해 달라며 편지 꾸러미를 주고 간다. 조너선은 그냥 책상에 던 저 놓다가 무심코 한 장을 손에 들고 읽기 시작한다. 1937년 조지아주 서머빌, KKK 단의 본 고장이기도 했던 조지아주는 흑인에 대한 차별과 인권 탄압이 심했던 지역이다.  "바이우"는 맑은 눈을 가진 내성적이고 섬세한 17살 흑인 청년이다. 

 

 

 

 

 전통적인 남성성을 중시하는 의붓아버지는 자신을 닮은 큰아들을 편애하고 바이우는 악기 연주도 못하고 연약하다며 대놓고 조롱한다. 바이우의 엄마는 빨랫감을 맡아서 세탁해 주거나 조산 일을 하며 집안의 생계를 돌봤다. 엄마는 자신을 닮아 노래를 잘 부르고 착하고 섬세한 바이우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기죽지 않도록 늘 격려해 준다.

 

 

 

 

 가난하고 척박한 현실을 견디게 해 주고 글도 가르쳐준 양동이 소녀 "리엔"과의 사랑이 바이우에겐 유일한 위안이며 힘든 삶의 탈출구였다. 리엔도 상황이 그리 녹록하지 않다. 어머니가 할아버지 집에 빈 양동이처럼 버리고 갔다고 양동이라 불리던 리엔, 매일밤나무 아래에서 만나 담소를 나누고 글을 모르는 바이우에게 리엔은 글을 알려 주기도 한다. 리엔은 남모르게 할아버지의 감시와 성폭행에 시달렸다. 바이우는 그 사실을 알고도 힘이 없어 가진 것도 없으니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마음이 무척 아팠다. 그들은 도주를 꿈꾸었지만 이것을 눈치챈 리엔의 할아버지가 리엔의 엄마에게 알려 리엔을 북부로 데리고 가도록 했다.

 

 

 

 

 리엔의 엄마는 순수 백인 혈통은 아니었지만 외모가 백인에 가까워서 순수 백인으로 행사하며 살았고 야망도 있었다. 바이우가 그녀의 눈에, 딸 리엔의 애인으로 턱없이 모자라 보였다. 리엔의 엄마는 다 큰 딸을 데리고, 백인 사회에 편입, 부를 축적하고자 리엔을 좋은 집안에 시집을 보낸다. 군대를 제대하고 돌아온 바이우는 호프웰에서 자리를 잡고 낮에는 세탁업을 하고 밤에는 술집을 열고 노래를 부르며 살아가는 어머니를 돕는다. 시장 선거에 출마하려 고향호프웰에 돌아온 부유한 백인 남자와 결혼해 나타난 리엔, 만나서는 안 되는 두 사람이 운명적으로 만난다. 어느 정도 세월이 흘렸는데도 두 사람의 서로에 대한 그리운 마음은 여전했다. 안 되는 걸 알면서 리엔과 바이우는 사랑을 나눈다.

 

 

 

 

 다시 도주를 꿈꾸지만 이를 눈치챈 리엔의 엄마가 보안관에게 말하고 목숨이 위태롭게 된 바이우는 형과 형의 매니저와 함께 시카고로 도망을 간다. 그렇게 그들은 또다시 헤어졌지만 리엔의 뱃속에 바이우의 아이가 자라고 있었다. 바이우에게 시카고의 도피가 인생역전의 기회로 다가온다. 큰 무대에서 공연하는 유명 가수가 되었고 수많은 백인들이 그의 감미로운 재즈 음악에 매료되었다. 성공적인 재즈가수로 어렵게 자리를 잡았건만 자신의 도피로 상황이 어려워진 조지아주에 있는 어머니, 그리고 리엔의 출산을 들은 바이우는 어머니에게 갈 결심을 하고 단 하룻밤이라도 흑인만이 들을 수 있는 극단의 자신의 노래를 어머니의 가게에서 부르고자 한다.

 

 

 

 

 그리고 버릴 수 없는 형 "윌리 얼"을 데리고 도망 왔던 호프웰 카운터로 향하는데 질투에 눈이 먼 형 윌리 얼, 그는 보안관들에게 자신의 동생의 위치를 말해주고, 리엔을 마나 도망가려던 바아우가 보안관들에게 붙잡히게 한다. 그리곤 어머니의무대에서 트럼펫을 부르며 눈물을 흘리는 형, 결국 바이우는 보안관들을 비롯 리엔의 남편과 함께 백인들에게 붙잡혀 맞고, 목 매달려 죽임을 당한다. 리엔은 숨죽이며 울부짖는다.

 

 

 

 

 긴긴 세월이 흘러 아들을 억울하게 보내야 했던 바이우의 어머니가 "바이우의 아들 조너선"을 찾아온다. 조너선의 아버지 바이우가 어머니 리엔에게 썼던 사랑의 편지를 들고. 조너선이 집에 오니 아내가 어머님이 두 시간이나 기다리며 옛날 노래만 듣고 있다며 말하고, 아들은 많은 편지를 리엔 옆에 내려놓자 엄마는 그 편지를 만지며 흐느껴 울고, 아들 조너선도 눈물을 흘린다. 리엔과 바이우의 아들 조너선은 마당에 있는 의자에 앉아 생각에 잠긴다.

 

 

 

 

 

* 인종 차별이 심했던 시대와 요즘은 많이 다르지만 이루지 못한 절절한  사랑 이야기다

728x90
반응형

'F_fox's Movie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살핌의 정석(2016/드라마)  (74) 2023.02.16
스노우 맨(2017/스릴러,드라마)  (106) 2023.02.15
나르비크(2023/전쟁,실화)  (92) 2023.02.13
구조견 루비(2022/실화,드라마)  (65) 2023.02.12
세일즈 맨(2017/드라마)  (44) 2023.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