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쯤 문자를 받았어 (2023/로맨스,코미디,드라마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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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_fox's Movie story

크리스마스쯤 문자를 받았어 (2023/로맨스,코미디,드라마장르)

신난 여우★ 2024. 12. 2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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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쯤 문자를 받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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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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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T.W. 피콕
출연
메릿 패터슨, 트레버 도노반, 제인 이스트우드, 패트리스 굿맨, 에릭 피터슨, 롭 스튜어트, 데릭 모런

 

 줄거리

  뉴욕에서 " 웰니스 카이로프랙틱"에서 척추 지압사로 일하고 있는 "애디"는 15세 때 엄마가 돌아가신 후, 크리스마스가 되면 아빠 "브루스"와 함께 늘 찾던 단골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는 나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었다. 마침 애디의 남동생 "앤드루"가 사는  호주로 브루스가 2년마다 여행을 가지만 애디는 병원 일 때문에 크리스마스 휴가를 4일밖에 내지 못해 호주로 함께 가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했다. 애디의 동료인 "트레이시"는 애디가 혼자 크리스마스를 보낼 거라고 하자 플로리다로 초대를 하지만 애디가 거절한다. 애디가 얼마 전 헤어진 남자 친구 "마크"의 SNS를 훔쳐보며 혼자 크리스마스를 보내려던 중, 누군가가 잘못 보낸 문자 메시지가 도착한다. 몇 번 왔던 번호여서 애디가 전화를 받았고 상대편은 본명은 "메이블 그랜웨이'라고 말하고 보통 "내나"라고 부른다고 말한다. 그녀는 "버몬트"에 살고 있다면서 손녀 "페이지"에게 문자를 보내려다 전화번호를 잘못 누르는 바람에 애디에게 문자가 간 것이었다. 

 

 

 이것을 계기로 내나와 애디는 영상 통화를 통해 서로 대화를 나누게 되었고, 혼자 크리스마스를 보낼 것이란 애디의 말을 들은 내나는 애디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다. 애디는 내나의 제안을 받고 머뭇거리지만 이내 마음을 고쳐먹고 기차로 4시간 거리인 버몬트의 소도시 "하트퍼드"로 향한다. 내나의 집에 도착한 애디는 의대를 졸업하고 주로 해외로 파견 나가서 일을 하고 연말이면 집을 다녀가는 의사 아들 "제임스"가 마침 도착해 있어서 만나게 된다. 내나는 제임스에게 좋은 여자를 만나 정착하기를 바라는 말을 하고 있었다. 잠시 후, 내나의 딸 "몰리"와 사위 "" 그리고 손녀 "페이지"가 도착하고 다들 처음 본 애디와 어색하게 인사를 나눈다. 그리고  제임스가 초대한 깜짝 손님으로 그의 고등학교 때 연인 사이였다가 얼마 전 재회한 "바이올렛"이 방문하고 어딘가 무례한 듯한 바이올렛의 태도 때문에 애디는 뻘쭘해진다.

 

 

 모두들 내나와 애디가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듣자 아무것도 모르는 낯선 사람을 집으로 초대했다는 사실에 모두들 놀란다. 하지만 다정하고 친절한 내나는 교직에서 40년 동안  1 학생들을 가르쳤고 몇 년 전에 은퇴했다고 말하고 덕분에 어색하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낸 애디는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내나의 을 나선다. 그렇게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애디는 열심히 일을 했고 여름휴가 땐 호주에 있는 동생 앤드루의 집에 다녀왔다. 문자가 잘못 온 인연으로 내나 하고도 계속 연락을 하고 지낸다. 그리고 1년 후, 올해도 크리스마스 연휴가 다가오자 내나는 애디를 집으로 초대한다. 제임스도 칠레에서 돌아왔는데 다시 에콰도르로 떠날 거라고 하면서 초대를 했는데, 내나는 애디와 제임스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다. 그런데 애디는 프렌치 레스토랑 오너 셰프 "루크"와 사귀게 되었고 아빠 브루스 올해는 뉴욕에서 지낼 거라 갈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기로 한 루크가 매니저가 그만두는 바람에 시간을 낼 수가 없어을 하게 되었고, 아빠 브루스도 연인과 헤어져 힘든 시간을 보내는 생태학자인 동생 앤드루를 만나로 호주로 간다는 이야기를 들은 애디는 1년 만에 다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내나의 집을 방문한다. 작년처럼 숙소를 "하트퍼드 인"으로 정하고 크리스마스 당일 버몬트를 방문하는데 달라진 점은 하트퍼드 인의 주인 "카터"도 내나의 크리스마스에 초대를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내나의 집에서 제임스가 바이올렛과 헤어졌다는 얘기를 듣는다. 서로 인사하고 식사하면서 디저트까지 먹고 다 같이 둘러앉아 크리스마스 선물도 교환하는데 애디는 내나 가 직접 뜬 빨간 스웨트와 제임스에게 날개 펜던트가 달린 에메랄드 목걸이를 선물 받는다. 제임스는 자메이카를 꼭 가고 싶어 했는데 이번엔 브라질에서 1년쯤 보내게 될 것 같다고 하고 헤어지면서 미련이 남는 포옹을 한다.

 

 

 그리고 서로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왔고 또 바쁘게 살다 보니 1년이 지나 다시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게 된다. 그 사이 애디는 셰프 루크와 헤어졌다. 동료 트레이시가 올해도 버몬트로 가게 되면 제임스에게 속마음을 털어 놓이라고 조언을 하는데 애디는 아직 용기가 나지 않는다. 제임스의 속 마음을 알 수가 없었다. 그리고 트레이시가 결혼을 하게 되면서 외곽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고 지금 직장과 거리가 멀어서 이사한 집 주변으로 직장을 옮기게 되었고, 애디도 다른 곳에 이력서를 넣었고 아빠는 아예 호주에서 살 것 같아 앤드루의 도움을 받아 호주에도 일자리가 있는지 알아보게 한다. 애디는 버몬트에서 늘 하룻밤만 자고 왔었는데 올해는 며칠 묵을 계획으로 짐을 쌌고 일찍 출발하게 되는데 올해는 하트퍼드 인에 예약이 되어 있지 않았고 예약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고 그 때문에 방이 없어서 내나의 집에서 지내기로 한다. 

 

 

 그런데 올해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특별히 제임스가 미래에 엄마 내나와 함께 지낼 집을  미리 사 두었던 제임스 집에서 하게 됐다고 내나가 얘기한다. 그래서 애디가 제임스를 도와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를 하게 되고 둘만의 시간을 많이 갖게 되다 보니 많은 얘기를 하게 되는데, 제임스는 그토록 바랐던 자메이카를 갈 수 있게 됐다고 해서 애디는 제임스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얘길 못하게 된다. 첫날: 크리스마스 장식에 전념하고, 둘째 날: 이브엔 주로 내일 먹을 음식 준비를 하는데 하필 크리스마스 당일 음식 칠면조가 타서 애디가 급하게 대체 음식을 준비했고 모두 만족스러워하며 가족 저녁 식사를 마칠 수 있었다. 선물 교환을 하려는데 하트퍼드 인을 운영하는 카터가 내나에게 결혼하자는 프러포즈를 하고 내나는 승낙을 하면 가족 모두 환호하고 기뻐한다. 제임스는 엄마 걱정 없이 자메이카로 가게 되었고 애디는 사실 속마음을 얘길 하려고 하면 타이밍이 안 맞았다. 그리고 애디도 호주에 취직이 되었다는 전화를 받게 된다.

 

 

 애디는 내나의 집에서 밤을 지내고 다음날 집으로 가려니 마지막 기회를 놓치는 것 같았는데 내나가 애디에게 내가 이 나이에 다시 사랑을 할 줄을 몰랐다고 카터에게 말하고 카터는 당신이 나에게 얼마나 큰 행복을 주는지 모른다고 하면서 애디 앞에서 두 사람이 키스를 하자, 애디는 그 모습을 보고 정신이 들었고  제임스의 집으로 향한다. 카터가 황혼에도 내나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걸 보고는 자신도 앞으로 돌아보고 후회할 일은 하지 말자며 제임스가 선물한 자주 하는 목걸이를 하고 그의 집을 찾아갔다. 그리고 자신이 2~3년, 5년 뒤에 돌아보고 후회할 일은 하지 말자며 했다며 제임스에게 먼저 "사랑한다"라고 말하고 제임스는 먼저 얘기해 줘서 고맙다고 하고 애디는 호주에서 살 것이라고 하자 제임스도 자메이카는 포기하고 사랑하면  두 사람이 함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애디는 조건을 다는데 크리스마스는 항상 제임스 집으로 돌아오자고 하면서 두 사람은 사랑의 키스를 한다. 

 

 * 잘못 온 전화메시지로 인연이 되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는 기분 좋은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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