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아빠 다니엘 카렐라 가족은 모토크로스 서킷을 소유하고 있으며 바이크 마니아 아내 "클라라"와 함께 서킷을 만들고 여동생 "엘렌, 딸 소엘리, 아들 미카엘"이 가꿨지만 어느새 부쩍 늘어나 버린 빚이 있다. 한때 모토크로스 천재 소리를 듣던 챔피언 소엘리는 사고를 당해 꿈을 접어야 했다. 다행히도 소엘리는 큰 사고를 당한 뒤 오직 미카엘의 바이크 정비, 훈련과 멘털 케어에 전념하며 다시는 바이크를 타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홈그라운드인 카렐라 서킷에서 열린 모토크로스 예선전에서 미카엘이 2위로 들어오자 그나마 있던 스폰서마저 떨어져 나가고 은행으로부터 빚독촉을 받게 되는데 이제는 서킷 대여로만 감당할 수 없어 15만 유로의 빚을 갚기 위해 아내와 함께 복원했던 아내의 바이크 "가와사키"를 팔아 급한 불부터 꺼야지 하고 아빠는 말하고 이를 극구 반대하는 소엘리는 암으로 엄마가 돌아가신 후 여전히 고통받고 있었고 엄마를 기억하고 싶은데 그런 엄마의 유품을 판매한다는 게 화가 났다.
그녀는 엄마가 돌아가시자 엄마의 바이크로 달리다 사고가 났고 1달 병원에 입원하고 1년을 재활 치료를 받았지만 바이크를 타려면 손이 떨리고 공황 장애를 앓는 트라우마가 있었다. 그런데 정작 오늘의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며 카렐라 서킷 운영 서포트에 차질을 입힌 아들 미카엘은 이 상황보다도 자신보다 사고로 누나가 바이크 실력을 뽐내지 못해 아쉬워하는 아빠를 원망한다. 남매여도 너무나 다른 소엘라와 미카엘이었다. 마침 미카엘은 친구 "야신"이 손을 다쳐 자신을 대신해서 바이크 점프 테스트를 하고 3천 유로를 주겠다고 할 때에도 소엘리는 미카엘과 같이 모터숍을 방문해 개조한 바이크의 테스트를 해주며 정비할 포인트도 잘 알려준다. 어떻게 키를 잡아야 하는지 어떻게 운전을 해야 하는지 모든 것을 코칭한다. 소엘리의 솜씨를 알아본 모터숍의 주인 "엘리아스"와 정비공 "테오"가 더 큰 제안을 한다.
여기 모터솝에서 바이크 정비를 해보라고 한다. 한편 , 바이크를 날쌘돌이 모터크로스형 "티맥스"로 개조한 3인조 보석 강도가 프랑스 파리에서 활개를 치고 그들을 잡기 위해 고심하는 파리 경찰 "델보"경감은 윗선에 예산과 인원을 늘려 달라고 요청하지만 항상 무시당한다. 곧이어 "크리스털 위크" 때 엄청난 고가의 "레드 다이아몬드"가 운송되는 중요한 시기라서 그 다이아몬드를 노리는 보석 강도들이 움직일 타이밍이었다. 델보는 앞서 3인조 보석 강도 용의자인 야신을 주시한 결과 엘리아스의 모터숍으로 찾아와 체포해 간다. 그 모습을 본 소엘리는 다시는 야신과 어울리지 말라며 미카엘을 추궁하지만 별로 들을 기미가 안 보인다. 그리고 소엘리는 미카엘을 대신해 테스트 한 돈을 받고자 하는데 그 모터숍의 사람들 또한 심상치가 않았다. 하지만 재정난에 빠진 카렐라 서킷을 위해 엄마의 유품인 바이크가 팔리지 않기 위해 소엘리는 엘리아스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야신이 소속되어 있는 엘리아스와 태오의 무리에 끼여 바이크를 정비해 주기로 하고 10만 유로를 달라고 조건을 건다. 엘리아스는 그녀에게 큰돈이라며 바이크 정비에 24시간 붙어 일해라고 한다. 물론 그 일이 나중에 가지는 여파는 알지 못하지만 다만 위험할 수는 있다고 직감은 한다. 소엘리가 참여한 프로젝트의 일당들은 맞춤형 오토바이 "티맥스"를 만들어 강도 행각을 벌이는 것이었다. 야신은 큰 프로젝트를 앞두고 티맥스를 끌고 또 다른 강조 짓을 벌였고 그로 인해 경찰에게 덜미가 잡혀 우선 본인만 잡혀 들어간 것이다. 이에 모든 감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델보" 경감이 있었다. 소엘리는 정비를 하며 조금이나마 테오와 유대 관계가 쌓인다. 하지만 큰일을 앞두고 태오가 할 수 있는 건 없었고 우선 티맥스들을 정비하는 게 우선이었다. 한편, 경찰에 잡혀간 야신은 심문에 대한 답을 거부하다가 경찰서의 혼잡한 틈을 타서 도망쳐서 엘리아스의 모터숍으로 왔다.
그러나 그것은 델보 경감과 경찰들이 일부러 혼잡한 틈을 만들어 야신에게 추적 장치를 달아놓고 도망가게 해서 티맥스를 만드는 보스를 잡는다는 계획이었다. 그것을 모르고 야신이 모터숍 정비소로 찾아오면서 미카엘에게 일거리가 생겼다며 2만 유로를 준다고 보터숍 정비소로 오라고 해서 왔는데, 엘리아스는 야신을 보고 어떻게 도망쳤는지 얘기를 듣고 그들의 위치와 계획이 들통날 위기에 처하자 엘리아스는 가감 없이 야신을 총으로 죽인다. 미카엘은 야신이 일거리와 돈을 준다고 오라고 했다면서 엘리아스에게 말하고 야신의 죽음에 소엘리와 큰 충격을 받는다. 엘리아스는 미카엘에게 권총을 쥐어주곤 이제 지문이 묻었다며 야신을 죽인 공범자라면서 자신의 말대로 하지 않으면 야신을 죽인 범인으로 몰겠다고 하는데 그때 모든 얘기와 상황을 본 소엘리는 자신이 그 일을 대신하기로 하고 그동안 타지 않았던 바이크를 테오의 응원으로 타고 미카엘을 집에 데려다준다.
그리고 소엘리는 테오에게 자신의 사고 얘기를 하며 소엘리 집까지 오게 되자 테오가 자기가 잘 곳이 있냐고 묻는다. 소엘리는 자기 집에서 재우고 새벽에 혼자서 엄마의 가와사키 바이를 타고 카렐라 서킷을 신나게 달리기 시작하고 그런 모습을 아빠가 감동적으로 바라보고 바이크를 타고 집으로 오는 소엘리를 꼭 안아준다. 엘리아스는 소엘리에게 크리스털 위크 프로젝트에 합류하라고 협박한다. 소엘리는 빚을 갚기 위한 돈 10만 유로 마련과 살인죄로 몰릴 위기에 처한 남동생을 구하기 위해 정신을 가다듬고 엘리아스, 테오, 소엘리 3인조 모토그라스 보석 강도팀에 합류한다. 다이아몬드 호송 차량이 오길 대기하고 있다가 세 사람이 공격하고 흩어진 후 릴레이에 의해 보석을 공수하는 작전을 짰으나, 바이크의 속성과 모토크로스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있는 과거 모토크로스의 챔피언이었던 델보 경감이 모를 리 없었다. 또 경찰이 모터숍을 덮쳤을 때 숨겨진 정비소가 있는 걸 깜짝 놀라워했다.
죽은 야신의 옷 주머니에서 지도를 손에 넣어서 3인조 티맥스들과 경찰들 간에 추격전에 그 지도가 유용하게 쓰였다. 그리고 위기에 처할 상황인 테오를 구하는 소엘리는 테오로부터 "레드 다이야먼드"를 건네받아서 델보 경감과 묘기에 가까운 활주와 추격전 끝에, 보석을 가지고 어디든 갈 수 있는 상황에서 델보경감에게 한쪽 손만 수갑이 채워진 엘리아스를 찾아간다. 소엘리는 엘리아스의 수갑을 풀어줄 수 있는 열쇠를 강물에 던져버리고 보석 가방을 주는데 알리아스가 가방을 열어보니 텅 비어 있었다. 1년 후, 다시 카렐라 서킷으로 돌아온 소엘리는 다시 바이크를 탄 동생 미카엘과 모토크로스 대회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멀리서 테오가 소엘리보고 미소를 짓고 돌아서 떠난다. 델보 경감은 카렐라 서킷에 찾아와 소엘리 아빠에게 서킷을 지켰네요 말하는데 소엘리의 고모 헬렌이 아빠를 데리고 간다. 델보 경감은 소엘리를 한참 지켜본다. 대회 경기가 시작하고 소엘리는 미카엘에게 파이팅을 외치며 다른 참가자들과 바이크를 타고 출발했다.
* 바이크를 타는 남매가 위험한 일에 휘말리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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