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이 영화의 일부 플롯은 실제 사건에서 영감을 받았다. 1990년 초반, 폴란드, 바르샤바:SBG 은행에 강도가 들었고 현금 10만 즈워티와 달러 등 외화 약간을 훔쳐가며 사람을 죽였다. 한편, 물건을 판 값을 다시 돌려주면서 남자가 "사람을 존중하는 법부터 배워라"라고 하면서 자신의 직원에게 함부로 한 남성에게 꺼지라고 한다. 시골에 은둔해 있는 전직 수사관 "가다치" 소령에게 내무부장관의 지시를 받고 온 여 검사가 찾아왔다. 그녀는 장관님 말대로 당신이 실력자라면 SGB 은행 살인 사건에서 그 여성들을 죽인 범인을 쉽게 잡을 수 있겠다고 한다. 그럼 복직할 수 있을 것이고, 부정적인 심사 결과와 공산 시절의 죄는 눈 감아 준다. 가디치는 소령으로 복직시켜 준다고 묻고 검사는 부경감으로라고 하면서 2주 내 이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 이 은행은 민영화로 추진 중인데 기자들, 피투성이 사진들, TV 리포트들은 아무 도움이 안 되고 최대한 빨리 종결해야 한다고 한다.
은행 여직원 3명을 잔인하게 죽였기 때문에 왜 그 적은 돈을 위해서 범죄를 펼쳤는지에 대해서 정보국 요원 출신의 가다치와 "올라" 형사가 사건을 맡기로 한다. 올라는 사실 가다치의 모든 활동 내역을 비밀리에 내무부에 보고하도록 지시를 받았다. 가다치는 먼저 10만 즈워티를 훔치기 위해 세 여자를 살해한 데서 주목했다. 150만 즈워티의 복권 판매 대금을 노렸으나 호송대가 계획이 바뀌어서 일찍 출발했었고 강도들은 그 돈은 가져가지 못했다. 가다치는 돈에 대해 잘 알고 있었고 내부 소행이며 이건 혼자서는 이 짓을 못한다고 하면서 여자들과 면식이 있는 자로 추리했다. 또한 날카로운 수사력을 발휘해 용의 선상에 있었으나 숨진 채 환풍구에서 숨겨진 경비원을 찾아냈다. 그리고 조금씩 사건의 실체가 밝혀진다. 누군가가 2주 전부터 비상벨이 오작동 되게 만들었고 그것 때문에 사건 당일에는 비상벨을 꺼 놓은 상태였다.
한편 차 안에서는 검사는 법무부장관에게 가다치가 관연 적임자냐고 묻고 장관은 내가 언제부터 말을 더듬기 시작한 줄 아냐며 가다치의 친구들이 날 3일간 심문했을 때였고 잔인했다. 하지만 효과적이었다. 내게서 모든 걸 얻어냈으니까 가다치는 나의 개자식이고 실패한다고 해도 늙은 정보원 요원을 위해 눈물 흘릴 사람은 없다고 한다. 뉴스에서도 은행 강도 사건에서 경비원 1명과 여자 출납원 3명이 죽었고 그중 한 명의 자녀는 고아가 됐다고 보도하고 있었다. 가다치는 또한 죽은 경비원이 누군가와 교체 됐다는 것까지 밝혀지면서 은행 강도와 경비원이 관련 됐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었다. 그렇게 해서 용의 선상에 오른 자는 죽은 경비원과 사건 당일 근무를 교체한 경비원 "카츠페르"였다. 가다치는 카츠페르를 경찰서에 연행해서 심문한다. 그런데 그는 사건가 났던 그 시간에 친구의 입대 선서식에 갔다는 알리바이가 명백하였고 함께 동행한 사람도 있었다.
집단 농장에 있을 때부터 형제처럼 지내던 "바르텍"과 "마렉"이었다. 가다치는 올라 형사와 함께 두 사람을 찾아가 진술을 듣는다. 바르텍은 비디오 가게를 하고 있었고, 마렉은 다른 지역에서 근무하는 은행 경비원이었다. 모두 알리바이를 얘기하는데 수상하였다. 세 사람이 선서식에 가기 위해 바르샤바를 떠난 시간이 10시 25분 너무 똑같았다. 가다치는 마렉에게서 사냥에 쓰는 총을 수사 목적으로 제출받았다. 그러나 피해자들은 엽총에 죽지 않았다. 그러나 가다치는 올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세 사람을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했다. 벌써 수사 3일이 지났다. 이제 세 사람의 조작된 알리바이의 증거들을 찾아내야 한다. 수사 결과 카츠페르는 어린 시절부터 수학 올림피아드에 우승할 정도로 머리가 좋았지만 불우한 환경 때문에 성공을 못한다. 국영 농장이 폐쇄되면서 직장을 잃은 카츠페르의 엄마는 은행 대출을 빌리게 되고 빛 독촉을 받다가 자살을 하고 말았다.
어린 여동생 "에바"와 함께 고아원에 살다가 그가 부양 능력이 없다는 것 때문에 사랑하는 여동생이 다른 집에 입양되어 있었고, 그의 꿈은 은행을 털어서라도 여동생 에바와 같이 사는 것이었다. 바르텍은 비디오 가게를 하고 있는데 돈에 쪼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원래는 호송대의 계획 변경으로 150만 즈워티 가량의 돈이 없었고, 서프리이즈 생일 파티 준비를 하기 위해 은행 창구 여직원 3명이 예상치 못하게 금고로 내려와서 카츠페르 일행과 맞닥뜨리게 되었다. 범인들 중 바르텍이 은행 경비원이던 카츠페르의 이름을 부르는 바람에 여직원들은 복면강도인 줄만 알았던 그들의 정체에 대해 알게 되었고 카츠페르는 복면을 벗고 여직원 3명을 모두 죽이게 되었다. 가다치는 카츠페르와 마렉, 바르텍의 인위적인 알리바이를 파헤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들이 범인이라는 증거가 없는 상황이었다. 가다치는 그들을 심리적으로 몰아붙인다. 그리고 마음이 약한 바르텍에게서 반응이 온다.
그는 여자 출납원 한 명의 생전 비디오를 보다가 그 사람을 죽이는 일에 가담했다는 사실에 괴로워하고 그 후 양심의 가책으로 경찰에 찾아가서 자수를 하려고 버스를 타고 가면서 운다. 그 사실을 안 카츠페르는 경찰서로 가지전에 바르텍을 겨우 만나 그가 뒤에서 목을 졸라 죽여서는 자살로 위장하고 사건은 다시 미궁에 빠지는데, 바르텍을 죽인 것에 대한 마렉의 반발로 마렉도 카츠페르와 대치를 하다가 칼로 죽임을 당한다. 이일로 카츠페르는 경찰에 붙잡히는데 그는 강도 살인을 순전히 마렉의 짓이라고 말한다. 가다치는 카츠페르가 범인이라는 증거를 찾아야 했다. 가다치는 친구 입대 선서식이 있던 부대에서 총기 도난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하며 마침내 카츠페르의 범행 증거를 확보한다. 카츠페르는 여동생 에바가 입양된 집에서 에바와 퍼즐 놀이를 하다가 체포를 당하는데 에바가 입양된 집 앞에서 주머니에 있던 여동생이 좋아하던 게임의 퍼즐 조각을 꺼내려다가 총인줄 오인한 경찰들에 의해 무차별 사살을 당해 죽으면서 사건은 종결된다.
올라 형사는 승진해서 새 견장을 달았지만 가다치는 더러운 과거를 가진 민간인으로 돌아왔다. 몇 가지 혐의도 추가되었고, 올라가 찾아와서 정말 복직이 목적이었냐 묻고 가다치는 모르겠다. 내가 유일하게 잘하는 일이거든 난 형편없는 남편이었고 아빠로도 시원치 않았는데 어머니마저 실망시켰다. 내가 정말 뭐라도 제대로 했다면 날 자랑스러워하셨을 텐데 어머니가 20km 떨어진 데서 죽어가고 있을 때 난 잔챙이 조직원들을 쫓아다니고 있었다. 난 승진이며 내가 받은 그 벤츠 따위엔 관심이 없었다. 잘하는 게 있었을 뿐이지 그게 뭔지 알아, 사람들 가면을 꿰뚫어 보는 거다. 누구에게서든 썩은 내를 맡을 수 있었거든 왜냐면 모두가 나처럼 위선자라는 걸 알았으니까라고 말한다. 올라는 이 사건이 배정 됐을 때 당신에 대해 보고 하기로 약속했었다며 눈물을 흘린다. 가다치는 알고 있었다고 한다. 검사가 올라에게 가다치의 공산주의자 때의 모든 자료를 주면서 하나도 빠뜨림 없이 보고 하도록 지시를 내릴 때 가다치가 우연히 다 보고 듣고 있었었다. 가다치는 오랫동안 연락을 하지 않았던 손녀에게 전화를 한다.
* 파면된 경찰관을 찾아온 검사가 과거 잘못을 만회해 주는 조건으로 사건을 맡기면서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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