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시골길을 "테리"가 자전거를 귀에 이어폰을 끼고 달리고 있었다. 이때 경찰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그의 뒤를 쫓고 있다. 그는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고 있어서 소리를 듣지 못하고 있었다. 경찰차가 그의 자전거를 인정사정없이 박아버리면서 그는 자전거와 넘어진다. 2명의 경찰은 그를 수갑을 채우고 가방을 뒤지는데 현금 36,000달러를 찾아냈다. 그 돈은 사촌 동생 "마이크"의 보석금을 내려고 가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체포된 마이크의 죄목이 마리화나 때문이라고 밝혀지자 돈을 압류하겠다고 말한다. 그러고는 무작정 마약 밀매 음모에 사용되었다고 주장하며 압류 이유를 몰아간다. 테리는 만 달러는 마이크의 보석금으로 쓸 돈이고 나머지는 트럭을 싸서 운반업을 할 목적이라고 아무리 변명해도 소용이 없었다. 경찰들은 돈을 포기하지 않으면 공범으로 철창에 넣겠다는 것이었다. 돈을 압류하고 나서야 수갑을 풀어준다. 그는 부패 경찰들의 꼼수인 것은 짐작하지만 달리 방법이 없었다.
보석금을 내지 않으면 마이크는 감옥으로 이송된다. 그는 1급 살인자에 대한 고발자이기 때문에 이송되면 린치를 당할 위험이 컸다. 테리는 법원 서기를 찾아가 현재의 처지를 설명했으나 다시 돈을 마련하지 않으면 방법이 없다는 답변이었다. 이때 지나가던 변호사 지망자인 "서머"를 만났다. 그녀는 이혼하고 양육권 다툼을 하고 있는 중이었다. 테리의 딱한 사정을 듣고 나서 그녀도 해당 지역에서 보석금과 관련한 수상한 행적은 물론이며 민간 자산 몰수라는 정책들이 일반적인 상황을 그간 이해할 수 없었다. 아무리 법적으로 이의를 제기한다고 해도 별다른 해법이 보이지 않던 "셸비 스프링스의 경찰과 법원"이 결탁된 행정 절차들이 그것들이었다. 지방 재정이 파산 지경이어서 범죄 혐의만으로 돈을 압수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 돈을 경찰서장 "샌디"의 업무 추진비로 사용한다는 내막이었다. 지방 도시의 현실을 테리에게 알려주면서도 두리번거리는 것이 누가 볼까 봐 두려워하고 있었다. 서머는 법적으로 다툼을 하더라도 긴 시간이 걸릴 뿐만 아니라 되찾기가 힘들 것이라고 말해준다.
테리는 사촌 마이크를 위해서 바로 돈이 필요하였다. 다시 1만 달러를 칸롱식당의 "류사장"에게 부탁했다. 그날 밤 숲에서 밤을 지새우며 곰곰이 생각하던 테리는 새벽같이 "셸비 스프링스 경찰서"를 찾았다. 그리고 내근 여직원에게 경찰에게 돈을 뺏겼다면서 신고를 하는데 갑자기 경찰서 분위기가 험악해진다. 서장 샌디는 합법적이라고 주장하고 더 이상 도발한다면 중죄 혐의로 가두겠다고 협박한다. 그러면서도 다른 경찰들이 테리의 신원조사를 하고 그가 해병이지만 내근이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안심한다. 그러나 테리는 고도의 훈련을 받은 해병이었다. 테리는 조용하고 그러나 단호하게 만 달러만 주면 나머지는 포기하겠다고 한발 물러섰다. 서장 샌디는 다음날 9시에 마이크가 이송되기 전에 만나게 해 주겠다는 타협으로 마무리를 했으나 그것은 샌디가 시간을 벌기 위한 트릭이었다. 테리가 다음날 9시에 왔지만 샌디는 이송 트럭은 3분 전에 떠났다고 말하고 테리는 자전거로 이송 버스를 따라가서 달리는 버스 안의 마이크와 대화를 잠시 나눈다.
그리고 경찰들이 칸롱식당을 찾아가 마약 관련 돈의 출처를 빌미로 수색한다는 소식을 류사장에게 전화를 해서 알게 된다. 테리에게 조언해 주던 서머도 집에서 누군가 침입해 강제 마약을 투약하였고 여성의 경력을 제한하려는 의도를 테리는 참을 수 없었다. 테리는 판사부터 온통 부패 덩어리인 마을경찰에 분노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단판을 짓기 위해 경찰서를 찾아간다. 그는 경찰서 앞에 서 있었고 서장 샌디가 그에게 다가오고 테리는 군사 용어로 약어를 아냐고 묻고 나는 P, A, C, E라는 말을 민간에서 이렇게 쓴다 "P는 보석 신청, A는 우리가 못한 거래 C는 오늘 당신이 문 닫게 가게 E는 무기 없이 상대를 제압하는 것"이라고 샌디를 제압한다. 그때 테리를 검색하던 경찰은 그가 " MAMAP라며 "정신력 하나면 못 다룰 무기가 없다"라고 다른 경찰에게 말하고 테리는 샌디를 제압한 상태에서 경찰서로 들어와 그곳에는 많은 무기와 그동안 뺏은 돈뭉치들이 많이 있는 걸 발견한다. 그리고 테리는 수많은 총 잡이들이 경찰서 앞에 있어 경찰에게 수갑을 채워라고 하면서 일부러 잡힌다. 샌디가 테리를 병원 앞에서 풀어주면서 마이크가 칼빵을 맞았다며 한다.
마침 날아오는 헬기에 탔다고 말하고 테리는 눈물을 흘리고, 샌디는 뺏은 돈 봉투와 트럭사진을 보여주며 돈은 다 냈다고 말하고 떠나든가 아니면 30년형이라고 말하고 간다. 마이크는 병원으로 왔는데 죽어 있었다. 테리는 다시금 셸리 스프링스를 찾아 그간의 기밀스러운 행정 절차들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려고 한다. 서머와 지역 판사를 찾아가 그가 샌디 서장과 연합하여 부도덕한 일을 꾸민 모든 정황들을 듣는다. 지역 자본이 줄어들면서 점차 상위 지역에 흡수될 처지에 달한 셸비 스프링스는 보석금을 확대하는 등의 자본 확충 정책을 불법적으로 하고 있었다. 또한 경찰은 민간 자산을 몰수하는 방식으로 운영 자금을 모아 온 것이 드러나게 된다. 서머와 테리는 그간 경찰들이 불법적인 소행을 은폐하기 위해 경찰 차량 내 구비된 블랙박스의 영상을 빼돌렸단 사실을 파악하고 경찰의 비밀 보관서를 찾아내는 데 성공한다. 해당 장소에서 블랙박스의 SD카드를 모두 훔치고 셸비 스프링스의 진실들을 세간에 알릴 작정이었다. 그러나 샌디 서장이 경찰과 테리의 전면전을 공식화하면서 점차 지역의 경찰들이 규모로 무장을 통해 테리를 제압하려 한다.
그 과정에서 서머가 판사실에 자신이 맞은 마약용 혈액을 찾으러 들어갔다가 경찰에게 체포되어 다시 경찰이 마약을 투여하고 경찰차 안에서 정신을 잃게 된다. 테리는 경찰서를 기습해 샌디를 무너뜨리고 무기와 현금을 압수한다. 테리는 서머를 무사히 돌려주면 현금을 돌려주겠다고 샌디에게 제안한다. 테리는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여 지역의 경찰을 모두 처단하는 것이 문제는 아니지만, 그들은 붙잡힐 때마다 누군가의 아빠라고 말을 해서 최대한 살상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서장 샌디를 법적으로 구속할 방법을 찾기 위해 경찰차 내 블랙박스를 가동해 경찰이 위법적으로 동료를 저격하거나 민간인에게 피해를 끼치는 과정을 녹화하기에 이른다. 서장 샌디는 경찰들을 총동원해 영상을 가지고 도주하는 테리를 추격하는데, 그 과정에서 일부 경찰들이 서장의 뜻에 반항하는 뜻을 표출한다. 결국 주 경찰이 동원되어 서장 샌디가 구속된다. 그리고 테리는 약에 취한 서머와 자신을 도와주며 부상당한 경찰"에번"을 신속하게 지역의 병원 의사에게 인도하고 테리는 경찰차에서 샌디가 에번을 쏘는 블랙박스 영상을 챙겨서 병원 의자에 앉는다.
* 작은 마을 전체가 부정부패인 공무원들과 싸우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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