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 (2023/도서,스릴러,미스터리,드라마장르)
Chinese (Simplified) English Italian Japanese Korean Portuguese Spanish

F_fox's Movie story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 (2023/도서,스릴러,미스터리,드라마장르)

신난 여우★ 2024. 10. 3. 00:13
728x90
반응형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
호화로운 임대 주택으로 휴가를 떠난 가족. 그런데 사이버 공격으로 기기가 고장 나고, 두 명의 낯선 사람이 불쑥 찾아오면서 불길한 일이 전개되기 시작한다.
평점
5.7 (2023.12.08 개봉)
감독
샘 에스마일
출연
줄리아 로버츠, 마허샬라 알리, 에단 호크, 마이할라 헤럴드, 케빈 베이컨, 파라 매켄지, 찰리 에번스, 바네사 아스필라가, 조쉬 드레넌

 

줄거리

 이른 아침, "아만다"는 뉴욕주 해변가 근처에 위치한 고급 빌라를 빌려 가족을  데리고 즉흥적으로 휴가를 떠난다. 그들은 에어비앤비를 이용하게 되면서 고급 빌라에 묵게 되었다. 홀로 근처 마트에서 장을 보러 간 아만다는 그곳에서 한 남성이 트럭에 생수와 각종 물품들을 한가득 싣는 것을 보곤 의아해한다. 이후 근처 해변에서 수영을 즐기며 신나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딸 "로즈"는 조금 이상한 모습을 광경 하게 된다. 저 멀리 있던 엄청난 크기의 가 점점 가까이 오는 것이었다. 그렇게 해안가까지 온 배를 보곤 사람들은 곧 멈추겠지라고 생각했지만 그대로 해변으로 밀고 들어온다. 놀란 사람들은 모두 황급히 도망쳤고 항로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해안가로 이동했다는 경찰의 말을 듣게 된다. 그날 저녁 빌라의 인터넷과 TV도 먹통이 된 걸 확인한다. 핸드폰도 안되었고 밖의 상황을 전혀 알 수 없었다. 밤늦게까지 와인을 마시며 시간을 보내던 아만다와 남편 "클레이" 부부는 집 밖에서 인기척이 느껴진다. 그곳에는 한 남자와 여자가 서 있었는데 자신들이 집주인이라며 "조지"와 그의 딸 "루스"가 찾아왔다.

 

 

 그들은 음악회에 갔다가 갑자기 대규모 정전이 벌어졌고 무릎이 불편해 집까지 갈 수 없어 대여해 준 이 빌라로 찾아왔다고 한다. 이들이 집주인인지 확신할 수 없었던 아만다는 내내 신경질을 부리며 조지와 루스를 불편하게 만들었고, 다음날 기분이 상한 루스가 TV를 켜는데 모든 채널이 국가 비상상태이며 상황 종료 시까지 모든 방송 프로그램이 중단된다며 연일 파란 화면에 텍스, 음성만 나올 뿐이었다. 아만다의 남편 클레이와 조지는 밖의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각자 길을 나서지만 처참한 보습만을 볼 뿐이었다. 아만다의 핸드폰에 재난 문자와 함께 배후에 해커가 있다는 메시지가 들어왔다가 금세 사라졌다. 이들은 그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데 그저 의문만 증폭될 뿐이었다. 아만다는 조지와 루시를 믿지 못하고 있는데 특히 예의  없는 루시가 계속 신경에 거슬릴 뿐이었다. 사태 파악을 위해 차를 몰고 동네를 돌아보던 클레이는 길 한복판에서 스페인어를 남발하며 겁에 질린 한 여성을 만난다. 하지만 그 말을 도통 알아들을 수 없는 데다 본인도 에 질려 질려서 여성을 버리고 달아난다.

 

 

 얼마 못 가 하늘에서 시뻘건 종이를 마구 뿌리는 거대한 드론을 맞닥뜨리곤 혼비백산한다. 같은 시각 이웃집을 방문한 조지는 엉망진창이 된 채로 버려진 이웃집과 뒷마당의 해변가에 추락사고로 박살 나 널브러진 비행기 잔해와 시체를 보고 경악한다. 뒤이어 또다시 비행기 하나가 해변으로 추락하려고 하자 간신히 몸을 피해 목숨을 부지한다. 집으로 돌아온 조지는 아만다에게 이웃집에서 발견한 위성폰이 먹통이었던 걸 말하고 위성폰은 위성이 고장 나면 작동하지 않는다고 말해준다. 아만다는 해커들이 위성까지 고장 냈다는  걸 믿기 어려워하지만 이웃집에 비행기가 두대 추락했다는 조지의 말을 듣고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는다. 이윽고 그들에게 고막을 찢는 듯한 어미어마한 굉음이 들이닥친다. 광음이 사라진 후 생각을 정리하던 아만다는 마트에서 생수를 다량 구입하던 남성을 떠올리고 조지는 그 사람이 이웃에 사는 "대니"라고 말해준다. 빌라로 돌아온 클레이는 드론에서 뿌렸던 새빨간 전단지를 사람들에게 보여준다. 전단지는 알아볼 수 없는 아랍어로 도배되어 있었지만 아들 "아치" 덕분에 제목이 "미국에 죽음을"이라고 쓰였단 걸 알게 된다. 

 

 

 아만다의 자녀 아치와 '로즈"는 빌라 근처 숲을  찾았고 거기서 로즈는 무언가를 발견한 듯하고 아치는 벌레에 물렸다. 여전히 괴현상에 대해 이들은 궁금증을 갖지만 딱히 원인을 찾을 수 없었다. 충격을 먹은 아만다의 가족은 급하게 뉴저지의 언니 집으로 떠난다. 하지만 거기서 자율 주행으로 고속도로를 꽉 막은 테슬라를 보게 되고 누군가 자율주행으로 모두 신형  테슬라 차만 마구잡이로 처박히게 하고 있었다. 아만다는 뒤편에서 광장한 속도로 달려오는 테슬라 자동차를 피하며 가족들과 빌라로 다시 돌아온다. 늦은 밤, 클레이는 루스가 건네준 마리화나를 단둘이 피우고, 아만다는 조지와 술을 마시며 대화를 이어간다. 아만다는 자신이 저질렀던 무례함을 사과하고, 조지는 자신이 아는 최고의 재력가 중에 방위 관련 일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술만 마시면 이 세상을 지배하는 의 집단 모임에 간다고 가끔 말했다고 한다. 이 일이 일어나기 전 그에게 농담으로 또 악의 집단 모임에 가냐고 물어봤더니 그가 웃지 않았으며 몸조심하라는 말만 남겼다고 한다.

 

 

 이에 이상함을 느꼈고 이 빌라로 오게 되었다고 한다. 조지와 클레이는 빌라를 지어준 업자를 찾아간다. 마침 이곳에 처음 왔던 날 아만다가 마트에서 물과 통조림을 잔뜩 사는 남자를 봤는데 그 남자였다. 이날 아침 아만다의 이들 아치 날이 밝고 잠에서 깬 뒤 입에서 피가 섞인 침을 뱉어내고 손으로 치아를 하나씩 뽑아내면서 기겁을 한다. 조지는 아치가 전날 숲 속에서 진드기에 물렸단 걸 말해주자 "라임병" 증상 중 하나라며 클레이와 대니의 집으로 필요한 을 구하러 간다. 그러나 대니는 자신을 찾아온 이들에게 이제 각자도생의 시대라며 도와줄 의사가 없음을 피력하고, 클레이는 이런 상황에선 현금이 여전히 유용하게 쓰일 거라며 1천 달러를 주고 겨우 약을 얻어낸다. 그로부터 범인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 일의 범인이 바로 한국인 혹은 중국인이라는 이야기였다. 자신의 샌디에이고  친구가 이전에 한국어로 쓰인 전단을 주웠다고 한다. 클레이도 주웠던 사실이 있었다. 로즈를 찾아 숲을 헤매던 루스와 아만다는 엄청난 무리의 사슴을 보게 되고 그들을 쫓기 위해 괴기한 소리를 낸다. 그리고 사슴들이 사라졌다.

 

 

 그리고 두 사람은 을 헤매다가 불에 타고 있는 도심이었다.  총성과 포탄소리가 빗발치는 도심의 모습을 보고 놀란다. 집으로 가기 위해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조지는 숨겨뒀던 사실을 알려준다. 조지의 클라이언트가 방산산업을 하기에 군사 관련 된 분석을 많이 하는데 그 클라이언트가 두려워했던 프로그램에 의해 이 일이 터졌음을 시인한다. 적들이 대규모 공습 이전에 프로그램이 내부 분란을 먼저 유도한 것으로 곧 쿠데타와 국가 붕괴까지 이어질 거란 예언을 해 준다. 한편 아만다와 루스는 사라진 로즈를 찾으러 숲 속으로 들어가는데, 로즈는 전날 오빠와 숲을 헤매다 한 빌라를 발견하게 되었고 혼자 그곳으로 향하게 된다. 그곳에는 엄청난 양의 DVD가 있었으며 로즈가 그렇게 보고 싶어 한 프렌즈의 마지막화도 있었다. 그리고 팬트리에도 엄청 많은 양의 식량들이 쌓여있었다. 로즈는 혼자 찾아간 빌라에서 프렌즈 10화를 본다.

 

 * 사이버 공격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는 이야기이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