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부유한 집안 마당에서 가족들은 승마를 즐기고 많은 하인들이 보인다. 2년째 정신과 상담을 받고 있으나 차도는 없어 보이고 거짓말도 잘하는 아들 "하비에르"가 병원에서 자신을 데리러 차를 보내지 않았다는 이유로 반항하듯 걸어서 집으로 돌아오는데 엄마 "빅토리아"와 아빠 "산티아고"의 기념일이라 외출할 거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그랬었고 차를 보내지 않은 이유는 집안에 둔 아빠의 시계가 사라져 하인 "레오폴드"를 의심하고 그를 해고했기 때문이었다. 하비에르는 외출 준비가 늦어져 가족과 함께 외출하지 못하고 가정부 "마리"와 같이 집에 남게 되는데 누군가 초인공을 눌러 마리가 문을 주는데 괴한이 침입해 마리를 심하게 얼굴을 폭행하고 하비에르에게 와서는 둘은 웃으며 협박하고 하비에르가 혼자서 거짓 비명을 지르고 돈과 귀중품을 훔쳐 달아나는데 알고 보니 하비에르와 평소에도 가깝게 지내는 절친 "헤라르도"와 둘이서 사전에 짜고 벌인 자작극이었다. 하지만 자작극이라는 걸 들키지 않으려 헤라르도는 하비에르에게 아주 명미한 총상을 입히고 달아나다. 아빠는 하인들 짓이거나 주변 강도 짓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사건이 엄중하다고 판단했는지 할아버지는 자신의 영향력을 이용해 관할 경찰이 아닌 법무부 소속 특별 형사들을 보내 수사를 하게 한다. 정황상 사건 당일 절도 혐의로 해고된 하인 레오폴드가 유력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수사 방향도 그의 신원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었다. 하비에르와 헤라르도는 수사에 부담을 느끼면서도 크게 걱정은 안 되는지 집에서 훔친 돈으로 헤리르도는 유부녀인 "필라르"를 유혹했고, 두 사람은 잘 아는 사이였고 그녀에게 돈을 그냥 주었고 성관계를 하고 그 모습을 하비에르는 그냥 지켜본다. 하비에르와 헤라르도는 돈이 떨어진 것도 아닌데 하비에르의 여자 친구인 "레나타" 부모님께 딸을 납치했다며 몸값으로 흥정을 하는데 엄마는 처음엔 100만 페소를 말하고 헤라르도는 2백만 페소를 요구한다. 그리나 부자이고 직업이 의사인 레나타의 엄마가 딸의 몸값으로 2백만 페소를 요구한 납치범에게 1백만 페소만 은행에서 찾아 공원 벤치에 돈을 두고, 납치범들은 분수 속으로 끝까지 가서 휴대폰을 버리라고 하는데 레나타 엄마는 휴대폰을 버리고 나서 무릎 뚫고 오열한다.
하비에르가 거짓말에 능해도 할아버지가 보낸 베테랑 형사 "로드리고"를 속일 수는 없었는지 자기 집 일꾼들이 범인이라고 몰아가는데 하비에르 아빠 산티아고에게 로드리고 형사는 눈치를 채고 헤라르도에 대해 꼬찌꼬치 묻고는 헤라르도가 실제에 연루된 범인 같다고 알려주는데 산티아고는 절대 그럴 리 없다며 믿으려 하지 않고 일꾼들이나 운전사 짓이라고 못을 박아 버린다. 로드리고는 산티아고에게 하비에르가 필라르와 내연관계인 것은 아냐고 묻는다. 산티아고는 생각에 잠긴다. 아빠와 로드리고 형사가 범인 관련 얘기를 나누던걸 우연히 듣게 된 딸 "마리아나"가 헤라르도를 찾아가 의심하고 있다고 알려주는데 사실 목적은 그게 아닌 것 같았다. 헤라르도를 좋아하는 마리아나는 그가 필라드와 내연 관계가 맞는지가 더 궁금했던 것이었다. 헤라르도는 부인하고 안 만난 지 오래됐다고 한다. 그러나 마리아나는 그 말을 믿질 않았고 오빠 하비에르와 남자 친구 헤라르의 차 트렁크에 숨어 어디를 가서 누구를 만나는지 지켜본다. 헤라르도가 필라르의 집에 가기로 한 것을 차 트렁크 속에서 마리아나가 다 듣고 있었다.
하비에르와 헤라르도는 훔치거나 보이스 피싱을 해서 쉽게 모은 돈으로 포커 도박을 하는데 운이 따라서 돈을 800만 페소를 따고 또다시 그 돈으로 포커 도박 하는데 이번에는 잃게 되자 그 돈을 들고 달아나면서 도박을 하던 사람들이 총질을 한다. 한편 마리아나는 소변이 마려워서 잠시 공원 숲 속에서 해결하는데 총소리를 듣고 급히 차 있는 곳에 오고 하비에르와 헤라르도가 무슨 일을 하고 다니는지 전부 알게 된 여동생 마리아나는 달리는 차 안에서 두 사람의 돈을 창밖으로 날린다. 집에 와서 마리아나는 오빠 하비에르게 돈이 얼마나 있는지 묻고 하비에르는 3,000만 페소 정도라고 말하고 마리아나는 미쳤다고 하면서도 오빠라서 봐준다고 하고 , 하비에르가 동생에게 아빠 시계 어디 있냐? 태업 감아야 돌아가는 시계다. 잘 보관해라 레오폴드에게 들키면 안 된다고 한다. 헤라르도가 마리아나에게 전화해서 자고 가도 되냐고 묻고 그녀는 단호하게 거절하고 전화를 끊는다. 헤라르도는 필라르의 집에 가서 돈을 자신의 몸에 뿌리고 필라르는 그 모습에 다시 관계를 하는데 남편의 인기척을 느끼고 헤라르도는 필라르의 아들 방에 들어간다. 그는 필라르의 아들을 가만히 보고는 아들 공룡 장난감에 돈을 가득 넣어 세워두고 그 집을 나온다.
그리고 집에 와서 엄마에게 필라르 얘기를 하면서 사랑에 빠졌다고 말하고 엄마는 그에게 시간 낭비하지 말라고 한다. 그는 엄마 품에 꼭 안긴다. 하비에르는 여자친구 레나타에게 보이스 피싱을 나와 헤라르도가 했다고 말하면서 용서해 달라고 그리고 얘기를 끝까지 들어라고 하는데 레나타는 중간에 화를 내고 나가버린다. 한편 로드리고 형사는 필라르를 만나 헤라르도가 강도 사건에 연루됐다고 말하고 로드리고 형사는 헤라르도에게 전화해서 자신이 그가 있는 곳으로 간다고 말한다. 로드리고와 동료 형사는 하인 레오폴드를 잡아와서 그를 때리고 나서 가라고 하고 그가 뒤돌아 가려는데 로드리고 형사가 총을 쏴 죽인다. 레나타가 마리아나를 찾아와 사건의 진실을 다 말하고, 마리아나는 레나타에게 너의 엄마가 보이스 피싱에 얼마 줬는지 아냐고 묻고 그들이 200만 페소를 달라고 했는데 너의 엄마는 100만 페소를 줬다고 말하고 레나타는 그렇게 돈이 많으면서 화를 낸다. 마리아나는 그런 레나타에게 "누구나 자기 그릇만큼 받는 거야" 하면서 그녀의 손을 잡는다. 그리고 이들은 레나타가 주동이 되어 마리아나, 하비에르와 헤라르도와 함께 새아빠의 사이에서 태어난 남동생 "비센테"를 우주여행 놀이를 하면서 음료수에 약을 타서 먹인다.
TV에서는 거액의 돈을 줬는데 돈만 빠져나간 후 납치범들과 연락이 안 된다고 보도한다. 레나타는 자신의 몫까지 거액의 몸값을 받아내는 데는 성공하지만 약물을 잘 못 사용해서 그만 비센테가 죽고 말았고 산기슭에 버린 게 발견되면서 이러한 사실들을 법무부에서 파견된 로드리고 형사들은 다 알면서도 강가 옆에서 발견된 자신들이 총을 쏜 레오폴드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 씌우고 레오폴드와 내연녀인 하인에게 마지막으로 목격된 사람이 너고 네가 도왔다고 말하는데 그녀는 억울하지만 아무 말 못 하고 울기만 한다. 로드리고 형사는 전화를 받고 자신이 해결하겠다고 말하고 헤라르도가 동료 형사와 차를 타고 오자 헤라르도에게 돈가방을 받고는 휴대폰을 주면서 이제부턴 넌 내 부하다고 말하면서 우리가 연락할게 하면서 잠수 타지 말라고 하고는 필라르의 집에서 가져온 장난감 공룡을 주는데 그 많든 돈은 없고 한 뭉치 밖에 없었다. 집에서 하비에르는 가정부 마리에게 차가운 우유를 요구하고 거실에는 하비에르와 헤라르도 그리고 마리아나가 거실에서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TV를 보고 있었고 마리는 그들이 먹다 남은 음식물을 치운다.
* 빈부차로 억울한 누명을 쓴 하인과 부패 경찰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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