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2014/액션,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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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_fox's Movie story

루시 (2014/액션,스릴러)

신난 여우★ 2024. 8. 3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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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10%, 인간의 평균 뇌사용량 24%, 신체의 완벽한 통제   40%, 모든 상황의 제어 가능 62%, 타인의 행동을 컨트롤 100%, 한계를 뛰어넘는 액션의 진화가 시작된다! 평범한 삶을 살던 여자 루시(스칼렛 요한슨)는 어느 날 지하세계에서 극악무도하기로 유명한 미스터 장(최민식)에게 납치되어, 몸 속에 강력한 합성 약물을 넣은 채 강제로 운반하게 된다. 다른 운반책들과 같이 끌려가던 루시는 갑작스런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 몸 속 약물이 체내로 퍼지게 되면서, 그녀 안의 모든 감각이 깨어나기 시작하는데…
평점
6.8 (2014.09.03 개봉)
감독
뤽 베송
출연
스칼렛 요한슨, 모건 프리먼, 최민식, 아므르 웨이크드, 줄리안 린드 터트, 요한 필리프 아스베크, 애널리 팁턴, 니콜라스 퐁페스, 루카 안젤레티, 신유람, 서정주

 

 줄거리

 대만에서 공부를 하던 "루시"는 만난 지 일주일 된 "리처드"에게 내용물을 알 수 없는 서류 가방을 호텔에 있는 "미스터 장"에게 전달해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수상한 부탁을 들어줄 정도로 가깝지 않아 거절하려고 하는데 리처드가 서류 가방과 루시의 팔을 수갑으로 묶어 루시는 어쩔 수 없이 호텔에 들어가게 된다. 프런트에서 미스터 장을 만나러 왔다고 얘기를 하자 미스터 장의 부하들이 내려왔다. 그때 호텔 밖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었던 리처드는 미스터 장 부하에게 을 맞고 쓰러지고 이 장면을 목격한 루시는 절규하며 부하들에게 끌려 호텔방으로 올라가면서 부하는 프런트에서 일을 하는 남자에게 돈을 준다. 미스터 장은 호텔방에서 으로 사람을 죽였는지 얼굴과 손에 피가 묻어있었고 죽은 사람들 발이 보인다. 미스터 장은 루시에게 리처드를 믿을 수 없다고 서류 가방에 위험한 물질이 들어 있을지 모르니 자기는 물러나 있고 루시에게 비밀번호 140을 알려주면서 열라고 한다. 

 

 

 가방에는 파란색 알갱이가 든 비닐 파우치 4개가 들어 있었다. 푸른색 알갱이는 CPH4라는 신종마약이었고 미스터 장은 루시를 마약 운반책으로 끌어들인다. 루시를 기절시켜 뱃속에 파우치를 하나 넣고 꿰매버린다. 그녀는 기절해서 깨어나니 그렇게 되어 있었다. 다른 마약 운반책 3명과 각각 마약을 운반할 목적지로 향하는 티켓과 여권을 받고 놈들의 다른 아지트로 끌려간다. 루시는 자기를 성추행하려던 양아치에게 저항을 하다가 를 걷어 차이는데 그 충격으로 뱃속에 들어있던 CPH4 파우치가 찢어져 버린다. 그러면서 CPH4가 루시의 몸속에 흡수가 되어 버리고 그녀는 격렬한 경련을 일으키고 결국 뇌 사용량 20%까지 늘어나서 자기 신체 컨트롤을 넘어서서 뇌 속의 모든 사소한 기억 감각들이 살아나면서 전자기기까지 컨트롤할 수 있었고 타인의 신체에도 간섭을 하는 일이 가능해지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 그녀는 몸 안에서 흡수되지 못하고 남아 있던 CPH4을 꺼내 미스터 장의 부하들을 죽이고 미스터 장을 찾아가 그의 기억을 읽어내 다른 마약 운반책들이 어디로 갔는지 알아낸다. 

 

 

 오래전부터 인간이 10%~15% 이상의 뇌를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내게 된다면 어떻게 될지 가설을 연구하던 학자 "노먼"과 연락을 해서 루시는 현재 자신의 상태를 설명해 준다. 노먼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알게 되는 지식 때문에 혼란스러워하는 루시에게 생명의 유일한 목표는 자신이 배운 것을 전달하는 것이 하고 말해준다. 루시는 단숨에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서 노먼에게 만나러 가겠다고 한다. 루시는 파리 국제 마약 수사를 전담하는 형사 "델리오"에게 전화를 해서 세명의 마약 운반책을 체포해서 파리에 모으라고 얘기를 하고는 그들의 정보와 사진을 보내주고 비행기를 타고 파리로 간다. 루시는 비행기에서 노트북으로 매우 빠르게 검색을 하는데 40%까지 열린 두뇌는 계속 한계를 돌파해 나가려고 하는데 필요한 영양분인 이 모자라면서 스튜어디스에게 샴페인을 시켜 먹는데 그 잔속에 자신의 이빨이 빠져 있었고 얼굴이 녹아내리고  피부가 가루가 되어 흩어지면서 신체가 무너져내리는 극단적이 상황에 처하게 된다. 

 

 

그녀는 급히 화장실로 가서 자신의 몸에서 꺼낸 남은 CPH4를 입에 털어 넣고 간신히 그 상황에 벗어나는데 뇌 사용량이 50%까지 늘어나 버린다. 비행기 화장실에서 정신을 잃은 그녀는 파리 공항의 의무실에서 깨어난다. 그녀는 자신을 검문하러 온 델리오의 팀을 손짓 하나로 가볍게 쓰러뜨리고 델리오만 데리고 마약 운반책들이 모여있는 시내 육군 병원으로 간다. 미스터 장은 마약 운반책들이 검거되어서 파리로 이송되었다는 걸 알고 병원으로 부하들을 보내고 자기도 파리로 향한다. 병실 안의 사람들을 제압하고 미스터 장의 부하들은 운반책들의 배를 갈라 약을 회수하는데 세 번째 운반책이 도주를 해 그를 쏘다가 루시와 마주친다. 루시는 먼저 약을 가지고 있는 미스터 장의 부하 "정주"의 뒤를 투명한 벽으로 막고는 나머지 부하들의 무기를 빼앗아서 허공으로 모두 끌어올려 천장에 붙게 한다. 정주도 손 하나 꼼짝 못 하고 가지고 있던 을 모두 루시에게 빼앗긴다. 델리오는 루시의 능력을 보고 자신이 같이 가봐야 아무런 도움이 안 되는 것을 깨닫는다.

 

 

 루시는 기억을 살리는데 도움이 된다며 델리오에게 키스를 하고 델리오를 데리고 노먼이 기다리는 대학 연구소로 간다. 미스터 장은 루시가 파리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복수를 하려고 병원에서 남은 정주와 함께 부하들을 데리고 루시를 쫓는다. 노먼과 연구팀을 만난 루시는 인간은 우리 존재의 무한함을 외면하기 위해 생각을 축소해 인위적인 잣대를 만들었다고 말하며 자신의 뇌 사용량을 최대한도까지 열고 모든 지식을 인류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한다. 그녀는 가지고 있던 모든 CPH4를 투여받는다. 순간 미스터 장이 부하들을 이끌고 대학을 습격했고 델리오는 루시를 지키기 위해 부하들을 대동하고 미스터 장과 맞서 싸우면서 연구실 밖 복도에서 총격전이  벌어진다. 루시는 뇌 사용량이 80%까지 늘어나고 이제 스스로 통제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신체에서 검은 촉수가 뻗어나가 주위의 에너지와 물질을 빨아들이며 연구소의 컴퓨터를 흡수하고 재구성하여 차세대 컴퓨터를 연구실에 구축한다. 

 

 

 치열한 총격전을 벌이다가 미스터 장의 부하가 목숨을 걸고 AT4(대전차 무기)를 발사해 경찰의 저지선을 뚫고 연구실 문을 박살 낸다. 세포가 주고받는 모든 신호를 이해하게 된 루시의 정신은 세계의 다른 곳과 지구의 과거, 최초의 원인 루시, 태초의 우주까지 마주치고 끝내 뇌 영역의 100%를 개방한다. 그때 연구실 안으로 들어온 미스터 장이 의자에 앉아 있는 루시의 머리에 을 겨누고 방아쇠를 당기지만 100%에 도달한 루시는 옷, 구두만 남기고 사라져 버린다. 이를 목격하고 당황한 미스터 장은 루시가 어디 간 거냐며 연구원들에게 소리치며 화를 내고 뒤따라온 델리오가 그런 그를 총으로 사살한다. 루시가 사라지기 전에 구축하던 차세대 컴퓨터에서 촉수가 뻗어 나오더니 USB 메모리처럼 생긴 뭔가를 만들어 노먼에게 건네준다. 루시는 자신이 습득한 모든 지식을 현 인류가 이해할 수 있는 수단으로 바꾸어준 것이다. 노먼이 그것을 건네받는 순간 차세대 컴퓨터는 분말처럼 소멸해 버린다. 루시와 차세대 컴퓨터가 사라진 자리를 멍하니 보던 델리오가 그녀가 어디로 사라졌는지 묻자 그의 핸드폰에 "난  모든 곳에 있어"라는 메시지가 나타난다. 

 

   * 신종 마약을 몸이 흡수하면서 인간을 초월하는 사람이 되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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