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32살인 "에이미"는 아침에 일어나서 20살에 낳은 아이 딸 "제인"과 아들 "딜런"의 학교를 등교시키고 커피 회사에 6년째 시간제 직원으로 일하며 회사에서 나이가 제일 많다. 사장은 에이미는 항공사, 슈퍼마켓, 레스토랑에 커피를 팔고 있는데 호텔에까지 팔아라고 한다. 그녀는 아이들 방과 후 활동까지 지원하랴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한참 말을 듣지 않는 나이인 아이 둘과 강아지 그리고 무능력한 남편과 함께 살고 있어 그녀는 아이 둘이 아닌 셋을 키우는 거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 남편 "마이크"는 시카고 바로 외곽에서 모기지 중개인으로 일한다. 그렇게 열심히 에이미는 엄마와 아내역을 해내고 있는 도중에 마이크가 자신 몰래 인터넷으로 10개월 이상을 바람을 핀 사실을 알게 된다. 그 후 그녀는 남편을 쫓아냈고, 다음날 강아지까지 아프게 되면서 하루의 일과가 꼬이기 시작한다. 그렇게 힘든 하루하루를 살고 있던 도중에 중요한 학보모 회의가 있다고 해서 달려갔더니 빵 바자회에서 건강한 빵을 만들어 내라는 소리를 듣게 된다.
결국 그녀는 이런 쓸데없는 학부모 회의에 참여하라는 소리를 듣고 더 이상 이 짓을 못한다면서 그만두겠다고 말한다. 그렇게 그녀는 회의 중인 곳을 떠나 술집에서 학부모 둘과 만나게 된다. "키키"는 고압적인 남편과 아이를 4명이나 키우면서 독박육아를 하고 있었다. 또 "칼라"는 자유 분방하고 거침이 없는 성격이었다. 키키는 모든 것이 너무 힘들어 사고가 나서 2주만 이라도 입원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세 사람은 그렇게 술을 마시면서 "나쁜 엄마"가 되자고 말한다. 다음날 그녀들은 결심한 대로 나쁜 엄마가 되었고 학교 회의도 참석하지 않고 아이들에게 패스트푸드를 점심으로 보내게 된다. 그리고 키키와 칼라를 불러 점심을 먹다가 우연히 키키의 남편을 만나고 키키의 남편은 키키에게 애들은 어쩌고 여기서 밥 먹고 있냐고 말한다. 그러자 키키는 남편의 말에 자신이 아이를 돌보는 것이 그게 자신의 일이라면서 남편을 진정시킨 후 집으로 돌아간다.
빵 바자회는 친환경으로 진행되고 있었고 에이미는 밖에서 사 온 빵을 내놓는다. 그때 혼자 아이를 키우는 아빠 "제시"가 맛있다며 먹어본다. 그 모습을 본 학부모 회장 "그웬론드"는 화가 나서 에이미에게 여기까지 해라 이 학교는 내가 운영하니까 내 허락 없이 아무도 수업 못 듣고, 공도 못 차고 당신 인생도 지옥으로 만들 수 있다면서 당신 자식들도 다 안다고 하고, 에이미는 사 온 빵을 먹어 보라고 하는데 그웬론드는 빵을 바닥에 던지며 넘 선을 넘었다고 널 망가뜨리겠다고 한다. 그웬론드는 축구 코치에게 해고 압박을 넣어 제인을 주전에서 후보로 만든다. 에이미는 그 사실을 모르고 제인이 중국어 학원에 가기 싫다고 하자 칼라가 운영하는 스파에서 여러 가지 스파와 사우나를 즐긴다. 다음날 에이미는 그 사실을 알게 되었고 코치가 그웬론드가 시켰다고 한다. 학부모 회의가 열리고 에이미가 그웬론드에게 그럴 자격이 없다고 하자 그웬론드는 축구는 학부모회가 후원하는 활동이고 난 학부모 회장이니까 말한다.
에이미는 그 자리에서 학부모 회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말하고, 그 말을 들은 키키는 그웬론드는 6년째 학부모 회장이라며 못 이긴다고 한다. 에이미와 키키, 칼라는 술집에 가서 에이미는 여러 남자들에게 유혹을 하지만 퇴짜를 받고 같은 학부모 "제시"를 만나고 그는 난 당신을 좋아했었다고 학교 엄마 중에 워킹맘이고 애들을 착하게 키웠다고 한다. 다음날 에이미는 거실에서 남편 마이크가 아침을 먹고 있었고 그녀는 마이크에게 부부상담을 받자고 제안하지만 남편은 질색을 하고 집에서 다시 쫓겨난다. 학부모의 밤 에이미는 키키, 칼라와 자기 집에서 파티를 하는데 한 사람만 왔고 그웬론드가 경쟁 파티를 열어 요리사까지 불러 성대한 파티에 모든 학부모가 그쪽으로 다 갔고 그녀는 2시간 동안 연설을 하는데 사람들이 지쳐가고 있었다. 그때 학부모들 휴대폰으로 에이미가 즐겁게 노는 모습 사진을 보내면서 파티에 오라고 메시지를 보내고 그 많은 사람들이 에이미의 집에 간다.
그웬론드의 집에 있던 요리사도 그곳에서 요리를 해서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진짜 춤추고 노는 파티가 이어진다. 칼라가 차지 학부모 회장 에이미를 소개한다. 그곳엔 그웬론드도 있었다. 에이미는 선거 공약에서 사람들 앞에서 혹사당하고 스트레스가 많은 엄마들이나 그저 일을 덜하고 싶은 엄마라면 나를 뽑으라고 말한다. 그녀는 가끔 아이들에게 너무 관대하고 엄하게 대한다고 말하고 가끔은 제정신이 아니라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를 때도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의 딸에게는 이 모든 게 통하지만 아들한테는 통하지 않는다고 하고 자식들에 대해서 좀 알게 되었다고 생각이 들면 애들이 자라서 문제는 원점으로 된다고 말하는데, 그녀의 말을 듣고 있던 많은 사람들은 모두 공감을 한다. 그녀는 학부모회의 만찬, 빵바자회까지 괜한 짓거리는 집어치우자. 아이들에게 좋은 수험생이 아닌 좋은 사람이 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며 시험도 너무 많고 활동도 너무 많다고 한다. 모두가 떠나고 칼라가 제시에게 유혹의 메시지를 보냈고 에이미와 제시는 사랑의 관계를 갖는다.
며칠 후 에이미와 마이크는 부부상담소를 가고 거기서 서로 상대방 탓을 하는 걸 보고 상담사는 최대한 빨리 이혼을 해라고 하고 두 사람은 이혼하기로 한다. 에이미가 차를 타고 오는데 전화로 회사에서 잘리고 에이미의 학교 교장이 빨리 학교로 오라고 한다. 에이미의 딸 사물함에서 대마초가 발견되었고 그웬론드의 제보로 알게 되었다고 하면서 딸 제인에게 축구부에서 나가라고 한다. 에이미는 12살인데 무슨 소리냐고 하고 결국 제인은 엄마를 원망하며 엄마보다 아빠가 좋다고 말하고는 동생과 개까지 아빠에게 가고 에이미는 자책을 하며 집 소파에 누워있었다. 에이미는 그렇게 자신감을 잃어 회장 선거를 그만두고 싶어 한다. "학부모 회장 선거날" 체육관에 많은 학부모들이 모였고 그웬론드는 5분 동안 연설을 시작하고 막 끝나려는데 키키와 칼라가 에이미를 데리고 체육관에 와서 에이미는 학부모 회장 선거에 출마한 건 나쁜 엄마로 살기로 했다고 하는데 사람들이 자신들의 일상을 하나씩 말한다.
에이미는 여러분이 완벽한 엄마고 부모 노릇을 빠삭하게 꿰고 있다면 그웬론드를 뽑아라 그녀는 훌륭란 엄마라고 말하고, 나처럼 나쁜 엄마라서 대책이 안 서거나 맨날 비난받는 게 지긋지긋하다면 제발 날 뽑아라고 하고 에이미는 학부모 회장이 되었다. 체육관을 나오는데 그웬론드가 차에서 오열을 하고 있었다. 그녀는 에이미에게 그게 나의 낙이었다. 남편이 어린이 자선 단체에서 1억 달러를 횡령해 체포되었고, 난 야경증이 있고 아프지 않은데 20분마다 진통제를 먹어야 한다. 그냥 약에 중독됐다고 한다. 그렇게 에이미에게 자기 가정사를 얘기하면서 우리 가족을 지키는 건 나뿐이었다고 한다. 제인에게 한 짓은 미안하다고 꼭 축구팀에 복귀시키겠다고 하고 딸 제인은 축구부에 복귀되었고 아들은 요리에 재미 붙여 잘하고 있었다. 에이미는 자신의 요구를 제안하면서 회사에 복귀하게 되었고 에이미와 키키, 칼라가 어딜 놀러 가려는데 그웬론드가 남편이 전세 낸 비행기를 타자면서 모두 친구가 되어 타러 간다.
* 아이 학교의 학부모 회장과 맞서는 이야기이다.
'F_fox's Movie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스트 홈 (2016/실화,범죄,드라마장르) (146) | 2024.09.05 |
---|---|
덤플링 (2018/뮤지컬,코미디,드라마장르) (134) | 2024.09.04 |
나를 차버린 스파이(2018/액션,코미디) (132) | 2024.09.02 |
벌할 수 없는 (2021/범죄,스릴러,드라마장르) (135) | 2024.09.01 |
루시 (2014/액션,스릴러) (109) | 2024.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