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인더 다크 (2016/범죄,공포,스릴러,)

 

 

맨 인 더 다크

불이 꺼지면 모든 것이 반전된다! 10대 빈집털이범 록키, 알렉스, 머니는 밑바닥 삶을 청산하기 위해 눈 먼 노인을 겨냥한 마지막 한 탕을 준비한다. 노인이 잠 든 사이 거액의 현금을 쟁취하려던 순간 마침내 그가 깨어나게 되고, 이들의 치밀한 계획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암전 속에서 모두 역전되기 시작하는데…

평점

6.8 (2016.10.05 개봉)

감독

페드 알바레즈

출연

스티븐 랭, 제인 레비, 딜런 미넷, 다니엘 조바토, 엠마 베르코비치, 프란시스카 토로칙, 크리스티안 자기아, 카티아 보코르, 세르게이 오노프코, 제인 메이 그레이브스

 

 줄거리

아무도 없는 마을 거리에서 노인이 피가 철철 나게 여자를 끌고 가고 있다. "머니, 록키, 알렉스"는 보안 회사에서 일하는 알렉스의 아빠 덕분에 보안 키를 손에 쉽게 얻을 수 있었고  디트로이트에 있는 집들을 털고 도둑질을 하고 다니는 10대들이다. 이들은 현금은 털지 않고 물건만 만 달러까지만 훔치고 다녔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록키와 머니는 캘리포니아로 떠나기로 하는데 알렉스는 아버지 때문에 안 떠난다고 한다. 어느 날, 머니가 장물아비에게서 부잣집 딸이 한 노인의 딸을 차로 치어서 사망 보상금 30만 달러를 받은 일에 대해 말하는 것을 듣고 아지트에서 머니가 마지막으로 한탕을 하자고 하고 알렉스는 현금은 안된다며 현금은 만 달러 이상은 중범죄이고 10년형이라고 말하면서 그 계획에 거절하고 집으로 온다. 자신이 좋아하는 록키가 동생과 여길 떠나야 한다고 자기를 봐서 해달라고 메시지가 온다. 알렉스는 부에나비스타가 1837번지를 검색하는데 퇴역군인이 딸의 교통사고로 합의금을 수십 달러를 받았다는 내용이 나온다.

 

 

 록키는 어린 동생은 돌보지 않고 남자 친구와 놀기만 하는 엄마에게 질려 서퍼가 되고 싶다는 여동생에게 바다를 보여주겠다고 약속하고 둘이서 살자고 한다. 노인이 맹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알렉스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그만두자고 하지만 짝사랑하는 록키가 하자고 해서 같이 하게 된다. 그 집에 가는 도중에 머니가 알렉스에게 록키는 내 여자니까 선 넘지 말라고 경고를 준다. 노인이 개를 키운다는 것을 알고 마취약을 넣은 간식을 먹여 재운 후 세 사람은 노인의 집으로 들어간다. 그런데 모든 문이 자물쇠로 채워져 있었다. 보안 시스템을 피해 겨우 집안으로 들어간 세 사람은 소리를 내지 않으려고 문 앞에서 신발을 벗어둔다. 집안의 커다란 자물쇠를 보고 여기에 돈이 있다고 모두 확신을 한다. 머니는 2충의 노인의 방으로 몰래 들어가 노인이 딸이 어릴 때 찍은 비디오 영상을 듣고 있었고 자려고 침대에 누우며 영상을 끄는 것을 보고 마취가스가 든 통을 뾰족한 것으로 찌르고 방안은 금방 가스로 가득 찬다.

 

 

 머니는 노인이 잠이 들었다고 확신하고 총을 꺼내 큰 자물쇠를 부수려 하고 알렉스는 총기를 쓰면 죄질이 더 나빠지기 때문에 반대하다가 결국 혼자 나가버린다. 머니는 결국 총을 쏘고 총소리를 들은 노인은 깨어나 1층으로 내려와서 머니와 마주하고 머니는 술에 취해 잘못 들어온 거라 거짓말을 하는데 노인이 물러나지 않자 총으로 위협한다. 노인은 바닥에 있는 자물쇠 파편이 발에 밟히자 침입자임을 확신하고 머니를 제압한다. 맹인 노인은 재빠르게 머니를 제압하고 멱살을 움켜쥐고 총을 빼앗고 노인은 몇 명이냐 묻고 머니는 혼자라고 말하지만 노인은 머니를 총으로 쏴 죽인다. 옷장 안에 숨어서 모든 광경을 다 지켜본 록키는 숨을 죽이고 핸드폰으로 알렉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밖에서 총소리를 들은 알렉스도 걱정이 되어 다시 노인 집으로 들어온다. 노인은 창문을 막아둔 나무판자들을 재수리하고 노인이 옷장 속 금고에 비밀번호 2978번을 눌리고 돈을 확인하는 모습을 록키가 두 눈으로 지켜본다.

 

 

 알렉스가 옷장 안에 숨어 들어오고 록키는 금고 안에 있는 모든 돈 백만 달러의 돈을 훔쳐 가방에 넣고 지하실에 있는 통로로 나갈 계획을 세우는데 거실에서 머니의 시체를 치우는 노인과 마주치지만 무사히 지하실로 내려가고 노인은 머니의 시체를 처리하다가 록키의 신발을 발견하고 아직 집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다시 금고를 확인하는 노인은 모든 돈이 사라진 걸 알고 큰 소리로 화를 낸다. 지하실로 내려간 알렉스와 록키는 그곳에서 노인의 딸을 교통사고로 죽였는데 무혐의로 풀려난 부잣집 딸 "신디"를 납치해 임신을 시켰고, 그 신디에게  자신의 아이를 얻으려고 묶어서 천장과 노끈으로 연결해 놓았었고 신디는 살려 달라고 말하고 눈짓으로 열쇠가 있는 곳을 가리켰다. 신디를 구해 비상구를 열어 탈출하려 하지만 문밖에서 노인이 기다리고 있었고 노인이 총을 쐈는데  그 총에 신디가 맞아 죽게 되었고 노인은 우리 아기 하면서 신디를 안고 매우 슬퍼한다. 죽은 신디는 기구에 의해 불에 태워진다.

 

 

 알렉스와 록키는 탈출을 못하고 노인은 지하실로 내려가 전기를 차단시킨다. 눈이 안 보이는 노인은 모든 감각이 살아나서 잘 움직이고 알렉스와 록키는 보이지 않아 도망가기 바쁘다. 노인은 알렉스를 죽이려 하지만 총알이 없어 죽이지 못하고 알렉스는 노인을 제압하고 집안으로 다시 올라간다. 수면제에서 깨어난 개와 노인이 알렉스를 쫓아오고 그 시각 록키는 환풍구로 탈출을 시도하지만 문이 부서지는 바람에 알렉스가 개를 피하다가 창문 밖으로 떨어지고 록키도 환풍구로 달려오는 개를 피하려다 밑으로 떨어진다. 그러다 알렉스가 노인에게 잡히고 나무 자르는 큰 가위로 알렉스를 찌르는데 나중에 보니 옆에 죽어 있었던 머니를 찌른 거였다. 록키도 노인에게 잡히게 되고 알렉스는 개를 유인해서 가두고 지하실로 들어가 노인을 급습하면서 록키를 구하고 노인을 노끈에  묶고, 노인은 자신의 납치 죄가 있으니 두 사람에게 그냥 가라고 하는데   록키는 경찰에 신고하자고 하고 알렉스는 자신들도 백만 달러를 훔쳤으니 안된다고 말하고 노인의 문을 나오는데 노인이 총으로 알렉스를 쏴 죽인다.

 

 

 록키는 도망쳐 자신들이 타고 온 차에 타서 달려드는 개를  끈으로 트렁크 문을 열어 개를 그곳에 가두지만 쫓아온 노인에게 맞고 끌러간다. 노인의 집에 다시 갇힌 록키는 절망하다가 죽은 알렉스의 손에서 보안 리모컨을 발견해 버턴을 누르고 시끄러운 보안 벨 소리에 청각에 예민한 노인이 어쩔 줄 몰라하고 그때 록키가 갈고리로 그를 때리기 시작한다. 그리곤 그를 지하실로 밀어 제압하는 데 성공한다. 지하실 문을 잠그고 돈가방을 챙겨 나오는데 보안벨 신고로 경찰차가 보이고 록키는 재빨리 도망친다. 얼마 후 록키는 동생과 캘리포니아로 가는 기차를 기다리는 카페에서 TV 뉴스에서 노인은 이라크 참전 중 수류탄 파편으로 인해 시력을 잃은 퇴역 군인집이라며 노인은 살아 있었고  2인조 강도를 맹인인 그가 사살하고 큰 부상을 입었지만 안정적인 상태로 곧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얼굴이 화면에 보였고 도난 물품은 없다고 보도한다.  록키는 노인이 살아 있는 것에 놀라워 하지만 노인의 비밀을 알고 있기에  록키는 안심하고 홀가분하게 캘리포니아로 향하는 기차로 동생의 손을 잡고 가고 있다.

 

   * 세 친구가 퇴역 군인집에 도둑질하러 갔다가 생기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