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더 유니온"조직은 CIA , FBI 등과는 달리 평범한 인원들을 채용하여 훈련시킨 후 현장에 투입시키는 조직이었다. 유니온의 몇몇 요원들이 이탈리아 어느 호텔에 위장 잠입 하여 전직 부패 CIA 요원들이 묵고 있는 방에 들어가 CIA, FBI, 유니온 등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비밀 요원들의 정보가 모두 들어 있는 "데이터 베이스"가 든 가방을 를 획득하면서 총격전이 벌어진다. 호텔 출구에서 기다리고 있던 유니온 소속 차량이 폭발하면서 퇴로가 막히자 2차 접선 지대에서 만나기로 하고 각자 흩어져 보지만 보이지 않는 저격수들에 의해 유니온 요원들이 모두 죽어 나가기 시작한다. 이때 "페러데이" 요원이 기밀문서 가방을 갖고 있었는데 그도 어디선가 날아온 총알로 인해 전직 부패 CIA 요원과 함께 총을 맞고 강에 떨어진다. 이 작전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요원은 현장을 지휘하던 "록산 "만 살아남았다. 그리고 가방은 밴이 와서 그들의 손에 들어간다. 유니온의 수장 "브레넌"은 이정보가 나쁜 조직에 흘러들어 가게 되면 서방 세계에 위협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미리 가방을 획득하려던 것이었다.
미국 뉴저지에서 토박이로 자라 공사 현장 근로자로 일하는 "마이크"는 학교 때 영어 선생님 "니콜"과 하룻밤을 함께 보내고 아래층에 니콜 아들 은행 관리자 "게리"와 인사를 나누고 나온다. 마이크는 술집에서 친구들과 니콜 얘기를 하고 있는데 "록산"이 자신의 옆에 앉아 있었고 마이크는 깜짝 놀라워한다. 록산과 마이크는 전연인이자 학교 동창생이었다. 록산은 마이크를 유혹하면서 그의 목에 안정제 주사기를 찌르고 그가 깨어 보니 어느 호텔 침대였고 지금 이곳은 미국이 아닌 영국 런던이었다. 록산은 마이크처럼 평범한 인원을 원했고 그가 유니온 요원에 적합하다고 생각했던 것이었다. 유니온 수장 브레넌은 이틀 전 실패한 "데이터베이스" 회수 작전에 대해 설명해 주고 남은 유니온 요원들에게 2주 뒤 기밀 정보가 담긴 가방에 대한 경매가 열릴 것이고 방식은 각자가 경매 프로그램이 깔린 스마트폰을 통해 입찰하는 방식이었다. 경매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이 스마트폰을 구매해야 했다. 그 정보를 가져올 알려지지 않은 얼굴이 필요하다며 마이크가 그 역할을 맡을 적임자라고 록산이 추천한다고 하고 마이크는 내키지 않았지만 거절할 수가 없었다.
보통은 요원으로 활동하려면 최소 6개월 훈련을 받아야 하지만, 그럴 시간적 여유가 없어 속성으로 2주 동안 그에게 총 쏘는 법, 자동차 드래그, 격투 등 온갖 기술을 가르쳐 주고 신분까지 세탁해서 경매 입찰 자격을 얻기 위해 현금 5백만 달러가 든 가방을 들고 입찰 관계자를 만나러 가고 유니온 요원들이 감시를 해서 경매 주체를 알아내려고 하는데 하지만 계획에 차질이 생기지만 마이크는 자신의 역할이었던 돈을 주고 경매 입찰 자격을 얻는 데 성공한다. 경매는 그들이 준 휴대폰으로 입찰을 하게 된다. 그런데 휴대폰을 받아 들고 밖으로 나오니 유니온 요원들과 다른 조직 간 총격전이 벌어지고 있었고 마이크는 휴대폰을 지키기 위해 달아나는데 쫓고 쫓기는 과정에서 몸싸움을 하다 그만 스마트폰을 싱크대에 빠뜨려 전혀 못 쓰게 된다. 이후 록산은 브레넌에게 그렇다면 다른 사람의 경매 프로그램을 훔치면 되지 않냐고 제안한다. 그리고 유니온은 다른 인원의 스마트폰을 획득하게 되고 드디어 경매가 시작되는 날이 다가오게 된다.
이번에도 첫 번째 작전 때처럼 의기양양하게 철수하는데 주변에 주차하고 작전 차량 안에서 현장을 지휘하던 "아테나"가 죽어 있었고, 유니온의 런던 본부 건물이 폭발하는걸 두 눈으로 지켜봐야만 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처하게 된다. 다행히 브래넌은 폭발에서 괜찮다는 연락을 해 왔고 당분간 안가에서 몸을 숨기고 있으라는 지시에 록산은 마이크와 같이 자신의 안가에서 지내다 본부가 다시 꾸려 지자 활동을 재개하는데 경매는 "줄리엣 "이라는 여성이 경매사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 유니온은 그녀가 기밀 정보가 담긴 가방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녀가 경매를 진행하고 있을 동안 위치 추적을 통해 그녀가 있는 곳을 찾아내 생포하면 이번 작전은 성공이라고 한다. 입찰가는 1억 달러부터 시작해서 빠르게 오르기 시작했고 5억 7천5백만 달러까지 올랐을 때 발신지를 추적해 내는 데 성공했고 그녀를 찾아내 "데이터베이스"가든 가방을 돌려받기 위해 그녀의 집으로 세 사람은 이동하는데 의외로 아무런 저항 없이 가방을 돌려받는다. 그리고 가방을 확인하고 집을 나서려는데 죽은 줄 알았던 페러데이 요원이 어떻게 알았는지 록산을 찾아왔다.
그는 목숨이 위험하다며 작전이 실패한 건 유니온 내부에 첩자가 있기 때문이라며 브레넌을 모함한다. 그래서 지금까지 죽은 척 지냈고 지금에서야 나타났다고 한다. 록산은 그를 믿지 않으려 하지만 한때 남편이어서 그를 무시할 수도 없어 포옹을 하고 그의 주장대로 브레넌이 아닌 CIA 요원에게 직접 정보를 넘기기로 하고 아침에 만날 장소를 약속하고 헤어진다. 이를 마이크는 지켜보고 있었다. 하지만 그 모든 게 페러데이와 경매 중개인 줄리엣의 속임수였다. 그는 브레넌이 말하는 유니온의 인재상에 지쳐 있었고, 더 많은 돈을 벌기 원했다. 그래서 유니온 요원들이 모두 죽은 것 또한 페러데이가 다른 조직에 내부 작전을 알려줬기 때문에 죽었던 것이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록산과 마이크는 CIA를 따돌리고 추적기를 달아둔 페러데이를 쫓을 수 있었고 페러데이는 줄리엣과 함께 보트를 타고 떠나고 있었고 크로아티아 이스트라에 있던 그를 찾아내는 데 성공한다. 사실 록산과 마이크 그리고 줄리엣 세 사람이 줄리엣의 집에 도착했을 때 이미 줄리엣은 기밀 정보가 담긴 가방을 바꿔치기를 해 놓았었다.
그래서 현재 록산과 마이크가 가지고 있는 가방은 아무 쓸모가 없는 가방이었고, 페러데이와 줄리엣이 가지고 있는 가방이 진짜 기밀 정보가 담긴 가방이었다. 록산과 마이크는 그들을 쫓게 되고 카 레이싱과 여러 방법을 통해 끝내 페러데이와 마주하게 된다. 줄리엣은 페러데이를 배신하고 이일에서 손을 떼게 된다. 호숫가에서 페러데이는 두 사람과 마주하게 되는데 록산은 결국 그를 총으로 쏘고 페러데이는 호수에 빠져 죽게 된다. 그리고 마이크와 록산은 기밀 정보가 담긴 가방을 입수하게 되고 마이크는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친구 결혼식에 참석하게 된다. 그런데 록산 역시 결혼식에 참석하게 되고 두 사람은 과거 고등학교 시절 때 사랑을 나누던 방식으로 몰래 청소 도구함에 들어가 사랑을 나누려고 장소를 옮기는데 브레넌이 그곳에 있었다. 브레넌은 마이크를 보러 왔고 일을 맡기려고 한다. 록산은 그전에 휴가를 좀 가야 한다고 하고 브레넌은 사흘 준다고 하고 사흘 후에 "마라케시"로 록산과 같이 오라면서 유니온에 합류한 걸 환영한다고 말하고 브레넌은 떠나고 마이크와 록산은 마주 보고 웃는다.
* 평범한 한 남자가 특소 요원이 되어가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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