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울링 (2012/범죄,스릴러,드라마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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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_fox's Movie story

하울링 (2012/범죄,스릴러,드라마장르)

신난 여우★ 2024. 8. 2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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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링
의문의 연쇄 살인… 단서는 짐승의 이빨자국뿐… 놈의 살인에는 이유가 있다. 승진 때마다 후배에게 밀리는 강력계 만년 형사 ‘상길(송강호)’. 어느 날 그에게 고과도 낮은 분신 자살 사건과 함께 순찰대 출신의 새파란 신참 여형사 ‘은영(이나영)’까지 파트너로 떠맡겨진다. 상길은 울며 겨자 먹기로 수사를 시작하지만 조사 결과 이는 정교하게 제작된 시한벨트발화장치에 의한 계획된 살인임을 알아낸다. 상길은 승진 욕심에 상부에 보고도 않은 채 독단적인 수사에 나서고 은영은 사체에서 발견된 짐승의 이빨자국에 주목하지만 상길은 은영의 의견을 무시할 뿐이다. 그러던 중 짐승에 의한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은영은 지난번과 이번 사건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직감한다. 사건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단독 수사를 감행하는 상길과 어쩔 수 없이 상길을 따라야 하는 은영. 마침내 두 사람은 피해자들의 몸에 공통된 이빨자국이 늑대와 개의 혼혈인 늑대개의 것임을 그리고 피해자들이 과거 서로 알던 사이였음을 밝혀 내는데…… 늑대개는 대체 왜 이들을 살해한 것일까? >>늑대개(Wolfdog)란? 늑대개는 늑대와 개의 교배종이다. 늑대와 개는 같은 과이기 때문에 모든 종의 개가 늑대와 교배가 가능하지만 주로 사용되는 개는 시베리안 허스키, 말라뮤트, 셰퍼트 등이 있다. 일부 사람들이 좀 더 사나운 개를 만들기 위해 투견 종류의 개와 교배시키기도 한다. 특히 기억력과 후각이 뛰어나며 지능과 질주 능력, 도약력 등이 탁월하다. 늑대의 야성을 물려 받아 자존심과 경계심이 강해 애완견처럼 쉽게 길들여지지 않고, 인격을 갖춘 완전한 가족으로 애정을 주어야만 마음을 연다.
평점
7.0 (2012.02.16 개봉)
감독
유하
출연
송강호, 이나영, 신정근, 이성민, 임현성, 정진, 장인호, 조영진, 남보라, 권태원, 박선우, 강풍, 정민성, 이민아, 도기석, 정인기, 김종구, 박진우, 이태리, 지남혁, 김길동, 배영한, 공다임

 

 줄거리 

 "오경일"이 자동차에 타자마자 상의에 불이 붙어 차량이 폭발하고 그 모습을 주위 벤치에 누워있던 술에 취한 노숙자가 쳐다본다. 형사팀을 이끄는 "서반장(신정근)"은 순찰대에서 근무하다 강력계로 부임한 신참 "차은영(이나영)을 "조상길(송강호)"에게 파트너로 지정하면서 화재 사건을 맡기는데 상길은 후배 "구영철(이성민)이 자신보다 승진을 먼저 하는 상황에서 은영을 매우 못 마땅하게 여기고 싫은 티를 팍팍 낸다. 상길은 화재 사건이 분실 자살로 보인다며 서반장에게 잘해도 본전이라며 이번 수사에 불만을 말한다. 그러나 은영은 강력계가 처음이라 수사의 기본에 충실하려 한다. 사체에서는 중독성 강한 각성제 성분이 검출되었고 허벅지에는 한테 물린 자국까지 있어서 은영은 자살이 아닐 수도 있다고 말한다. 상길도 처음엔 별 관심 없었는데 국과수에서 화재의 원인이 벨트 버클 안에 시한폭탄 같은 장치를 만들어 점화를 일으켰다는 감식 결과가 나오자 상길도 타살에 무게를 두고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한다. 

 

 

 은영은 상길에게 서반장에게 보고를 해서 지원을 받자고 말하는데 상길은 실적에 눈이 멀어서 의외로 사건이 어려운 것 아니라며 단독 행동에 나섰고 은영에게도 보고를 못하게 한다. 두 사람은 사무실에 들어오고 강력계에서는 은영이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허드레일을 시켜며 무시하며 놀림을 주고 특히 구영철은 상길과 은영을 놀리고 나중엔 그녀의 까지 때린다. 죽은 오경일이 운영했던 미술 학원을 찾아가 보니 숨겨진 비밀 방이 있는 게 불법 성매매를 하고 있었고, 주변에 탐문을 해도 오경일을 아는 사람이 없었다. 그리고 얼마 뒤 오경일과 가까웠던 "남상훈"이 귀가하던 중 개에게 물려 죽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그동안 상길이 보고도 안 하고 숨겨왔던 오경일 사건에 대한 전말이 알려줬고 강력계의 미움을 상길과 은영은 당하게 되고, 대신해서 후배 형사 영철이 사건을 맡고 팀이 함께 움직이자 사건이 술술 풀리기 시작한다. 죽은 남상훈의 집에서 먼저 죽은 오경일의 사진이 발견된다. 

 

 

 국과수는 상훈을 물어 죽인 게 개가 아니라 늑대 같다는 소견을 냈고 상길은 범인을 쫓아도 부족한 상황에 나 쫓게 생겼다며 여전히 불만을 표하지만 은영은 묵묵히 조련사들을 만나 조사를 시작하자 상길도 내키지 않지만 같이한다. 그 과정에서 늑대랑 개가 교배해서 태어난 늑대개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늑대개를 키우는 곳을 소개받아 찾아가는데 개주인은 두 사람을 보고 도망치고 격투 끝에 붙잡아 늑대개가 어디로 유통됐는지 파악하고, 또 오경일과 남상훈이 함께 찍은 단체 사진 속 두 사람의 신원도 알게 된다. "송민정"과 연인 관계인  "민태식"의 신원을 조회해서 소재지를 파악하고 상길은들과의 수사보다는 은영과 단독수 사를 하며 민태식의 집 앞에서 잠복을 한다. 일당들이 너무 많아 지원을 요청하고 은영이 가스 검침원으로 변해 문을 두드리고 문이 열리면서 경찰과 조직원들이 몸싸움이 일어나 뿔뿔이 흩어지고 은영은 부상으로  혼자 땅바닥에 쓰러졌는데 그때 막 도착한 송민정이 차에서 내린다.

 

 

 그때 갑자기 늑대개가 송민정에게 달려들어 그녀의 을 물어 죽이면서 늑대개와 은영이 눈이 마주치고 은영은 이 빠진 듯이 쳐다보고 있었다. 은영은 갈비뼈 부상으로 병원에 입원하고 강력계에서는 은영을 내근으로 발령내기로 한다. 서반장은 늑대개가 뉴스에 보도되자 먼저 잡는 놈이 공을 다 가져가는 것이라며 팀원들을 부추겼고 은영은 부상의 몸으로 퇴원해 숙련된 조련사에게 훈련을 받은 게 틀림없다며 조련사들을 수소문하기 시작하고  여러 방면으로 검색하고 경찰견 조련사들까지 알아본다. 그리고 강에서 투신해 자살한 전직 경찰견 조련사 "강명호(조명진)"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한다. 그는 그 당시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은영은 서울 인근 요양원을 찾아다니기 시작했고 요양원은 강영호에게 이 있었는데 그 딸이 요양병원에 있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었고 병원에서는 어떤 남자가 그 딸을 데려 나갔다고 한다. 다른 형사들은 개 투견장에서 민태식을 체포하는데 오경일을 죽일 때 범인 등에 있던 문신이 그에게는 없었다.

 

 

 민태식은 범인이 아니었고 그 시각 은영은 강명호의 소재지를 알아내 찾아간다. 그의 집 지하실에 들어가 보는데 사람모양의 마네킹이 5개 있었고 사람을 공격하는 훈련을 시킨 흔적이 보이고 피해자 사진도 있었는데 이곳에서 민정을 물어 죽인 늑대개 "질풍"이와 마주 하게 되는데  은영이 지하실을 나오려는 순간 그때  강명호가 나타나 을 잠가버린다. 그리고 "배용식"나타나서 강명호와 그의 딸 "정아"를 방에 가두고는 집에 휘발유를 뿌려 을 지른다. 은영도 불길을 피해 보지만 도망칠 곳이 없었고 힘들어하는데 그때 질풍이가 은영의 옷을 물고 비밀 통로를 안내했고 그 덕분에 탈출하게 되고 밖에서는 상길이 도착해 은영과 같이 불길에 갇혀있는 정아와 강명호를 구해낸다. 강명호는 화상으로 생명이 위독하고 딸은 경상이었고  명호 자신이 키운 질풍 이를 훈련시켜서 정아가 중학교 때 가출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오경일과 남상훈 그리고 송민정, 민태식에게 걸려들어 성매매에 이용되었고 1년여 만에 버려졌는데 그땐 이미 심한 각성제에 중독되었었고 성병과 임신까지 한 상태여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몸이었다.

 

 

 명호는 딸을 그렇게 만든 이들에게 복수하겠다는 일념으로 늑대개 질풍을 조련시킨 것이었다. 상길은 마네킹이 5개인 것에 의심을 품고 강명호에게 끈질기게 물어보지만 대답을 듣지 못하고 그는 죽는다. 또 "배용식"이 유서를 쓰고 자살을 하면서 윗선의 지시로 수사를 마무리한다. 그러나 또  민태식이 또 질풍에게 물려 죽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경찰은 질풍 사살 명령이 내려졌고 은영은 풀리지 않는 의심으로 수사를 계속해 보고 싶어 하지만 서반장은 팀원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고 그녀를 전출시킨다. 은영은 마지막 계획이라며 질풍이 다음 타깃을 알고 있다면 어떻게든 그를 찾아갈 거라고 상길에게 말하고 질풍을 쫓아가지만, 상길도 처음엔 그럴 수도 있다고 은영을 지원하지만 마음에  갈등이 생기고 은영에게 잘 안 되면 질풍을 사살하자고 말하지만 은영은 들은 척도 안 한다. 경찰들은 질풍의 가족 정아의 어릴 때 옷을 나무에 매달아 질풍을 사살하려는 계획이었고 질풍은 정말 나타났다. 상길은 을 허공에 쏴 질풍을 쫓아버렸고 그 뒤를 은영이 오토바이로 쫓아간다.

 

 

 한참을 달려 숲길을 달리던 질풍은 은영의 오토바이가 넘어지자 기다려주고 다시 뛰기 시작하고 산속에서 멈춰 서는데 그곳에는 건물 한 채가  있었다. 그곳에는 수사 과정에서 만난 적이 있던 시의원 이자 복지 재단 이사장이고 정아가 큰삼촌이라 부른 "최달균"과 그의 비서 그리고 일당들이 있었다. 은영 총을 겨누며 그들과 맞서지만 많은 인원수에 그들에게 붙잡히게 된다. 이때 상길이 나타나 은영을 지원하면서 총격전이 벌어지고 일당들은 다리에 총상들을 입고 최달균도 다리에 총상을 입고 차를 향해 달아나다 늑대개 질풍에게 물리고 은영은 질풍에게 최달균을 죽이지 말라고 말하는데 상길이 질풍을 으로 쏜다. 질풍은 눈물을 흘리며 은영을 쳐다본다. 최달균은 목숨을 건지고 상길에게 자신을 구해줘서 고맙다고 한다. 상길은 마지막 은영의 계획이 성공하면서 반장으로 승진해 다른 지역으로 전근을 가게 되었고, 은영도 다시 순찰대로 복귀하고 정아는 은영의 집 주위의 요양병원에 있기로 했다고 한다. 은영은 오토바이에 뒤에 정아를 태우고 질풍이의 마지막 눈빛과 한밤의 질주를 생각하며 오토바이를 타고 달린다.  

 

  * 늑대개를 훈련시켜 아버지가 딸의 복수를 하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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