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콜롬비아 마약 카르텔 두목 "모랄레스"가 고용한 저격수에 의해 경쟁 상대인 "파올로"가 자신의 욕조에서 저격당하고, 이어 해병대 최고의 저격수였던 "워딩턴"이 자신의 삶에 비관해 권총으로 자살을 하고 "브래든 베켓"은 최고 스나이퍼로 불리던 자신의 동료인 장례식에 와 있다. 브래든은 슬픔도 잠시 콜롬비아 보고파로 파견되고 그을 찾아온 마약 단속국의 "밀러"는 콜롬비아 최고 마약 조직의 두목을 붙잡기 위해 도와달라는 것이다. 브래든은 잠시 고민하지만 이내 작전에 참가하기로 한다. 콜롬비아로 넘어온 브래든은 그곳에서 자신의 아버지인 "토마스 베켓을 만난다. 아버지도 해병 출신이었고 가족과 멀리하고 오직 군인의 임무에 충실했었다. 오랜만에 만난 아들과 아빠지만 어색함이 감돈다. 이번 작전에서 잡아야 하는 인물은 "모랄레스"이다. 오랜 시간 그의 행적을 찾아다녔지만 실마리를 찾지 못했었다. 이번 작전의 팀장은 "케이트 에스트라다"이다. 작전 수행 일보다 하루 앞당겨서 모랄레스를 잡기 그가 숨어 있다는 한적한 시골 농가로 향하지만 그곳은 함정이었다. 멀리서 케이트를 지원하던 브래든은 함정임을 확인하고 재빠르게 주변을 경계하기 시작한다.
총격전이 벌어지고 사상자가 많이 발생하면서 곧바로 국토안보국 "존 샘슨"의 주도하에 작전 실패 원인 파악에 들어갔고 콜롬비아 경찰청 내에 첩자가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게 된다. 상대 저격수가 케이트를 노린 것이라는 결론이 나자 존은 너무 위험하다며 케이트에게 본국으로 돌아갈 것을 지시했고 브래든이 48시간 후에도 그들을 잡지 못하면 그렇게 하기로 약속을 한다. 어디에선가 케이트를 노리는 다른 스나이퍼가 있었고 그가 쏜 총에 그녀가 아닌 그녀의 동료를 맞춰버리고 만다. 그렇게 작전은 실패로 끝나고 브래든은 재빠르게 총이 발사된 곳을 찾아 방아쇠를 당겼지만 이미 자신들을 노린 적의 스나이퍼는 사라진 상황이었다. 그렇게 첫 번째 작전은 모랄레스의 함정으로 실패로 끝났다. 작전에 실패한 이들은 우선 안전가옥으로 본부를 옮기기로 한다. 같은 시각 모랄레스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하는데 전화를 받은 사람은 바로 농가에서 케이트를 쏜 다른 스나이퍼 "엘 디아블로"였고 그에게 케이트가 안전 가옥에 있고 그녀를 제거하라는 명령을 한다. 케이트는 안전가옥을 잠시 나와 자신을 도와줄 신부님 "카를로스"를 찾아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그러던 중 옥상에서 정찰을 하던 동료에게 브래든이 연락을 받는다. 그는 재빠르게 올라가 스나이퍼로 자신들을 노리는 지점을 정확하게 찾는다. 하지만 그 순간 디아블로도 브래든을 보고 조준을 한다. 디아블로는 재빠르게 방아쇠를 당기고 브래든도 이를 느끼고 총알을 피한다. 하지만 브래든의 발이 움직이지 않는다. 브래든은 날아오는 총알을 피했지만 디아블로가 자신을 죽였다고 믿게 하려고 일부러 움직이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다음날 디아블로가 쏜 총알을 보면서 브래든이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디아블로가 쏜 총알은 일반 총알이 아닌 유도탄 성격을 가지고 있는 총알로 아직 보급되지도 않은 신형 총알이었던 것이다. 누군가가 총알을 빼돌린 것이었고 내부의 첩자가 있다는 것이었다. 같은 시각 디아블로는 모랄레스를 찾아가 의뢰금을 달라고 하지만 모랄레스는 브래든이 아직 살아 있다며 돈을 줄 수 없다고 한다. 안전가옥도 안전하지 않은 상황에 이들은 다른 비밀 기지로 자리를 옮기고 있었다. 하지만 다시 그들을 공격하는 모랄레스의 부하들 또다시 내부에서 누군가 정보를 흘린 것이다.
자신들을 공격한 모랄레스 부하들을 브래든이 죽이는 사이 케이트는 신부님이 알려준 디아블로의 연인 "마리아"가 사는 집의 주소로 찾아간다. 하지만 그 주변에는 모랄레스 부하들이 즐비해 있는 상황에 케이트는 바로 위기에 처하지만 브래든이 구해준다. 마리아가 가지고 있던 목걸이에서 드디어 디아블로의 얼굴을 확인하게 된 브래든과 케이트는 본부에 연락해 신원 조회를 부탁한다. 3번째 공격을 당한 브래든과 케이트는 내부에 모랄레스와 공범이 있다는 것을 확신하며 당분간 독자적으로 움직이겠다고 하고 믿을 수 있는 브래든의 아버지 "토마스 베켓"에게만 말하고 신부님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자신들의 위치를 숨기면서 자유로워진 브래든과 케이트는 정보를 이용해 모랄레스의 부하들을 빠르게 제거해 나가기 시작한다. 이에 다급해진 모랄레스는 디아블로를 찾아가 다시 브래든과 케이트를 죽여 달라고 부탁을 한다. 모랄레스의 의뢰를 받은 디아블로는 신부님이 그들을 도와주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그날밤 케이트는 신부님과 저녁에 만나기로 했지만 신부님이 전화를 받지 않자 분명 무슨 일이 생겼다고 생각하고 성당 근처에서 잠복을 하기 시작한다.
시간이 지나고 모랄레스 부하가 탄 트럭이 성당 앞에 나타났다. 그리곤 바로 신부님을 나무에 매달아 버린다. 디아블로는 신부님을 미끼로 이용해 브래든과 케이트를 한 번에 잡으려는 계획이었다. 숨어있던 케이트는 신부님을 구하기 위해 뛰어나가려고 했지만 브래든이 그녀를 말리고 스나이퍼 총으로 어쩔 수 없이 신부님이 매달려 있던 밧줄을 쏴서 신부님을 구해준다. 하지만 두 번이나 총을 쏴서 자신들의 위치가 디아블로에게 발각된다. 브래든과 케이트는 급하게 몸을 숨기고 디아블로는 보란 듯이 나무에서 떨어진 신부님을 총으로 쏴서 죽여버린다. 자신들의 위치가 노출돼 앞으로 나설 수 없는 상황에 케이트는 낙담하고 만다. 신부님의 장례가 치러지고 브래든과 케이트 슬픔에 잠기는데, 멀리서 모랄레스 부하가 신부님을 애도하는 모습을 브래든이 보게 된다. 이를 눈치채고 도망가는 모랄레스 부하를 브래든이 따라잡고 모랄레스의 위치를 알려달라고 말한다. 모랄레스 부하는 결국 자신의 두목인 모랄레스의 위치를 알려 준다. 그렇게 허무하게 붙잡힌 모랄레스는 재판을 받기 위해 미국 마이애미로 옮겨지게 된다.
디아블로는 모랄레스가 있는 마이애미로 급하게 날아왔다. 바로 모랄레스를 제거하기 위함인데 사실 모랄레스의 위에 더 윗선이 있었던 것이다.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는 모랄레스를 죽이기 위해 디아블로가 마이애미로 온 것이다. 이 사실을 알고 있는 브래든과 케이트는 모랄레스를 후송하는 시간에 반드시 디아블로가 나타날 것이라는 것을 예측하고 그를 대비하기 위해 작전을 세운다. 모랄레스를 법원으로 데리고 가기 위해 호송차를 움직이기 시작한다. 디아블로도 이미 저격을 하기 위해 준비를 마친 상황이었고, 그 순간 마약 단속반 밀러에게 브래든과 케이트의 문자가 온다. 그리고 밀러는 디아블로와 모랄레스 일당이 나타날 때를 대비해 준비를 마쳤다. 멀리서 다가오는 호송차량을 바라보는 디아블로는 그 차를 그냥 보내버리고 그리곤 한참 뒤에서 따라 나오는 세탁소 벤을 조준하고 방아쇠를 당긴다. 호송차량이 아닌 세탁소 차량이 폭발하고 이에 주변에서 나타난 모랄레스 일당이 일제히 세탁소 벤을 향해 총을 난사하기 시작한다. 이에 멀리서 그 일당들을 밀러가 제거한다.
디아블로는 확실히 하기 위해 방아쇠를 한 번 더 쏘고 세탁소 벤을 완전히 폭발시켜 버린다. 디아블로가 두 번이나 총을 쐈기 때문에 그의 위치를 파악한 브래든은 신중하게 조준 후 방아쇠를 당긴다. 정확하게 디아블로에게 날아간 총알은 디아블로를 그 자리에서 죽게 만들었다. 죽은 디아블로 옆에 놓여 있는 핸드폰에 "세탁소 벤"이라는 문자가 써져 있었다. 내부자 중 누군가가 정보를 흘린 것이다. 사실 내부에 공모자가 있다는 것을 알고 이중 정보를 흘린 것이었다. 사실 모랄레스는 원래 호송차에 그대로 탑승했었고 세탁소 벤은 무인 주행 장치로 운전을 해 미끼였던 것이다. 그동안 작전에서 "존"의 행동이 이상하다고 느낀 브래든의 아버지 토마스와 밀러는 그들을 일부러 존에게만 세탁소 벤에 모랄레스를 태운다고 정보를 흘렸고 그 미끼를 존이 물었던 것이다. 존은 모랄레스를 이용해 무기를 제공하고 폭탄이 국경을 넘는 것을 막을 계획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 무기를 사용해 경찰들을 공격했었던 것이다. 존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고 브래든이 말을 하지만 그는 오히려 브래든 탓이라고 한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은 존을 향해 케이트가 주먹을 날리고 존은 체포된다.
* 서나이퍼와 형사가 마약 두목을 잡는 이야기이다.
'F_fox's Movie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철없는 녀석들 (2021/가족, 코미디,드라마장르) (117) | 2024.09.17 |
---|---|
배드 컨트리 (2014/액션,범죄,드라마장르) (108) | 2024.09.16 |
우리, 태양을 흔들자 (2024/실화,로맨스,드라마장르) (111) | 2024.09.14 |
웨이 다운 (2021/액션,모험,범죄) (137) | 2024.09.13 |
킬러의 보디가드 (2018/액션,코미디) (150) | 2024.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