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의 보디가드 (2018/액션,코미디)

 

킬러의 보디가드 무삭제 특별판

세상 제일 잘난 맛에 사는 섭외 1순위 앵그리 보디가드가지명수배 1순위 구강 액션 지존 킬러를 보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누가 누구를 지키는 지 모를, 서로 못 죽여서 안달 난브로맨스 제로, 환장 케미의 킬링 액션 블록버스터

평점

7.4 (2018.09.12 개봉)

감독

패트릭 휴즈

출연

라이언 레이놀즈, 사무엘 L. 잭슨, 셀마 헤이엑, 게리 올드만, 엘로디 영, 리차드 E. 그랜트, 로드 할렛, 유리 콜로콜니코프, 바리 아츠마, 커스티 미첼, 샘 하젤딘, 조아큄 드 알메이다, 오리 페퍼, 노르트예 헤르라르, 조지 글렌, 크리스 브레이지어, 알렉산더 머큐리, 패트릭 휴즈

 

 

 줄거리

 트리플 A급 경호원 "마이클 "은 일본인 "쿠로사와"의 경호가 마무리되어 갈 때 비행기에 탄 쿠로사오가 급작스럽게 총을 맞고 사망하면서 마이클은 트리플 A급 자리를 박탈당하고 약쟁이 변호사나 경호하는 신세로 전략해 버린다. 마이클은 여자 친구 "루셀"이 쿠로사와의 신분을 노출시켰다고 생각해 그녀와 헤어졌다. 2년 후, "벨라루스 구소련" 두코비치 대통령이 "아시모프" 교수의 집을 군인들과 쳐들어오고 교수 앞에서 대통령이 직접 교수의 아내와 아들을 총으로 죽인다. 두코비치는 국제 형사 재판소에서 반 인도적 범죄로 재판을 받고 있었고 아시모프 교수는 재판장에서 그 후로 3년간 강제 수용소에 갇혀 있었다고 증언하고 TV에서도 보도가 되지만 용감하게 두코비치 정권의 난폭함과 부패, 비리를 용기 있게 증언할 증인이 나타나지 않았다. 인터풀 형사 재판소 "카소리아" 국장은 마지막 희망은 수감되어 있는 "킨케이드"인데 그는 감옥에서 아내 "소니아"를 석방해 주는 대가로 두코비치에 대한 증언을 하기로 한다.

 

 

 인터풀 요원 루셀이 이끄는 무장 호송대가 킨케이드를 영국에서 헤이그 국제 형사 재판소로 경호를 한다. 두코비치의 부하들은 인터폴 부국장의 도움으로 코번트리를 통과할 때 매복하고 있었고, 루셀의 팀들과 킨케이드가 통과할 때 공격해서 경호팀을 대부분 죽인다. 킨케이드는 공격자들을 제거하고 자신도 다리에 총을 맞았고 유일한 생존자인 루셀 요원은 킨케이드를 도시에 있는 인터폴 안전 가옥으로 데려간다. 루셀에게  인터폴에서 전화가 오자 킨케이드는 내부에 첩자가 있어 경로가 발각된다고 나는 의료증이 필요하고 당신은 지원이 필요하다며 누굴 부르려면 외부인을 불러라고 한다. 루셀은 마이클에게 전화하고 O형 수혈 봉지 3봉을 들고 자신이 말하는 곳으로 오라는 연락을 한다. 마이클은 황당했지만 부탁이 아니라 통보라는 그녀의 말에 수혈 봉지를 들고 루셀에게 간다. 거기서 자신을 28번이나 죽일 뻔한 최악의 킬러 킨케이드를 만나고 각자 원수를 만나 말싸움을 한다.

 

 

킨케이드가 부상을 입은 직후라 과다 출혈로 쓰러지면서 상황은 금세 끝나고 루셀에게 사건의 정황을 알게 된다. 그리고 루셀은 마이클에게 킨케이드의 경호 일을 맡긴다. 요원들이 습격당한 것도 모자라 경호 대상까지 사라져 버린 인터폴은 완전히 발칵 뒤집힌다. 루셀은 사건의 책임을 물어 감옥에 가는 대신 직위 해제 처분을 받는다. 여기서 킨케이드가 말한 첩자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다름 아닌 인터폴 부국장으로 정보 수집을 핑계로 헤이그로 간 부국장은 두코비치의 추궁에 리더도 킬러를 초보를 붙이고, 경호팀도 최소로 붙였다며 돈을 달라고 요구하지만 두코비치는 "나는 내 국민을 섬겨왔는데 네놈들이 쳐 들어와서 이 웃기지도 않는 연극을 강요한다"라고 말하며 거꾸로 협박을 당한다. 그러다 부국장이 흘린 정보를 먼저 입수한 두코비치의 킬러들은 인터폴보다 먼저 안전 가옥을 습격하지만, 마이클과 킨케이드는 티격태격하면서 옥상을 통해 탈출하는 데 성공하여 이때부터 함께 행동을 같이 한다.

 

 

 무엇이든 신중한 마이클과는 달리 킨케이드는 앞뒤 안 따지고 몸부터 날리는 체질인지라 뭘 하든 어긋나기만 한다. 킬러답지 않게 유쾌하고 장난기 많은 킨케이드는 루셀을 원망하는 마이클에게 "남 탓만 하면 좋냐? 며 비아냥거린다. 그러던 킨케이드가 추적자들을 죽이고 나서 그들 중 하나의 휴대폰을 주워 꼬리가 잡힌다. 두 사람은 두코비치의 킬러들을 죽이고 기름이 새어 나오는 자신들의 차에 불이 붙는 바람에 트렁크에 넣어둔 총알이 사방으로 튀면서 뒤쫓아온 두코비치의 킬러들이 타고 온 차까지 폭발해 버린다. 결국 빈털터리가 된 채 목장을 지나쳐 도로변으로 나온 두 사람은 운 좋게 히치하이킹을 하는 데 성공하지만 하필 그 차는 수녀들이 타고 있었다. 이후 차를 타고 가는 내내 마이클은 불편한 얼굴이었고 킨케이드는 금세 수녀들과 친해져서 손뼉까지 치며 그들과 같이 노래를 부른다. 한편 암스테르담에서 감옥 생활을 하는 킨케이드의 아내 소니아에게 남편이 어디 있는지 말하라며 인터폴 요원들이  찾아왔다.

 

 

 소니아는 인터폴 간부들에게 "내 남편을 놓쳤으니 갈만한 곳을 알려 달라고? 그게 니들이 하는 일이잖아 이 병신들아! 그 인간은 바퀴벌레라서 니들이 걱정 안 해도 죽으니까 꺼져 병신들아!라고 막 소리를 친다. 한편 배 위에서 마이클이 킨케이드에게 당신이 좋은 사람이냐고 묻자 그는 10대 시절에  교회에 들이닥친 강도 살인범의 손에 비참하게 죽어가는 목사를 보고 킬러의 길로 들어섰다고 말한다. 네덜란드로 와서 킨케이드가 아내 소니아에게 선물하려고 꽃을 사는 사이 두코비치의 부하들이 그를 습격하지만 마이클이 간단히 제압한 후 시간도 없는데 꽃을 사야 하냐고 말하고 킨케이드는 그래야 진심이 전해지지 않냐고 말한다. 마이클이 루셀에게 책임을 돌린 자신을 반성하자 킨케이드는 크게 웃는다. 킨케이드는 마이클에게 쿠로사와를 죽인 사람이 자기라고 말한다. 그날 다른 건을 해치운 켄케이드는 우연히 활주로에 세워진 비행기를 발견해 자세히 보니 안에 쿠로사와가 있어 거리가 멀지만 한 방 쐈는데 맞았다고 한다.

 

 

 마이클은 화가 나 킨케이드를 한 대 때리고는 네일에 상관 안 한다고 가고 술집에서 주인에게 푸념을 얘기하는데 그때  두코비치 부하들이 킨케이드를 공격하면서 순식간에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난장판이 벌어진다. 결국 마이클이 오토바이를 집어 타고 그 싸움에 끼어드는데, 이곳에서 경계 중인 인터폴과 네덜란드 경찰들까지 끼어들지만 인터폴은 두코비치 일당에게 치이고 네덜란드 경찰에게 잡힌다. 상황이 되고 킨케이드가 구명보트를 타고 도망을 치는 모습을 마이클이 보고 웃다가 다른 패거리에게 공격을 받고 잡혀간다. 마이클이 끌려가는 걸 본 킨케이드의 얼굴이 일그러진다. 마이클은 두코비치 부하들에게 고문을 당하는데 킨케이드가 나타나 그를 구해준다. 두 사람은 몇 초만 아슬아슬하게 남기고 헤이그에 도착한다. 킨케이드는 두코비치가 정치적 라이벌을 암살하려고 자기를 고용한 거라 증언하지만 킨케이드는 두코비치가 대학살을 하는 사진을 법원 비밀 사이트에 이미 업로드를 했다.

 

 

 두코비치는 자기 잘못을 인정하는 척하며 폭탄으로 법원을 폭파하고 도망친다. 부국장이 폭격 전에 법원을 떠나는 걸 본 루셀은 그가 반역자라고 추론을 내린다. 혼란 속에 두코비치가 킨케이드를 죽이려고 총을 쏘는데 마이클이 몸을 날려 총알을 막는다. 부상 입은 마이클은 킨케이드에게 두코비치를 막으라고 한다. 부국장과 루셀이 싸우는데 마이클이 부국장을 쏘고 루셀을 구한다. 킨케이드는 옥상까지 두코비치를 쫓아가고 그는 부하들과 헬기로 탈출을 하려고 했다. 킨케이드는 마이클을 다치게 한 것에 화가 나 자기 경호원이 쏜 대가라면서 두코비치를 발로 차서 떨어뜨려 죽인다. 모든 사건이 해결된 후 킨케이드는 다 향한 범죄로 체포가 되지만 감옥에 수감된 킨케이드가 탈옥했다는 TV에서 뉴스 영상이 나온다. 무슨 일인지 술집에서 서로 싸우는 사람들로 난장판이 되지만 이를 전혀 신경 쓰지 않고 뜨겁게 포옹을 하는 킨케이드와 일을 무사히 성공시킨 대가로 풀려난 소니아에게 킨케이드는 올해 결혼기념일을 챙기기 위해 탈옥한 것이라고 말한다. 두 사람은 난장판 속에서 기념일을 축하하며 춤을 추고 키스를 한다.  

 

  * 화끈한 액션을 보여주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