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사와 마르셀라(2019/실화,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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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_fox's Movie story

엘리사와 마르셀라(2019/실화,드라마)

신난 여우★ 2023. 1. 29.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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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사와 마르셀라
동성혼이 금지되었던 1901년 스페인을 배경으로, 남장으로 위장하여 결혼한 여성 동성부부의 이야기를 그린 실화 기반의 영화
평점
8.8 (2019.06.07 개봉)
감독
이자벨 코이젯트
출연
프란세스크 오렐라, 그레타 페르난데스, 사라 카사스노바스, 타마르 노바스, 프란세스크 오렐라

 

줄거리

1899년 스페인 라코루냐 수녀 학교에서 처음 만난다. 1학년인 "마르셀라"는 비를 맞고 등교를 하게 된다. 이를 본 "엘리사"는 기꺼이 젖은 몸과 머리를 말려준다. 이때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며 가까워지게 된다. 구속적인 삶을 살던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준다. 마르셀라의 아버지가 학교 다니지 말라며 교사가 되기 위한 기숙학교로 강제로 옮긴다. 그래도 그녀들은 만나서 서로 얘기하기를 좋아하고, 가까운 곳에 발령받겠다고 약속하며, 서로 10km 거리 연애를 시작한다. 은밀한 동거인 것이다.

마을의 새로운 목수가 그녀들의 정체를 알았다. 마을 파티가 열리던 날 마르셀라에게 춤을 요청했고 그것을 질투한 엘리사와  마르셀라는 구석진 곳에서 춤을 추지만 목수에게 걸린다. 마을 사람들의 부정적인 시선에 두 사람은 결정을 내린다. 엘리사가 남장을 하기로, 엘리사의 사촌이 죽었다. 그의 이름을 본떠 그녀의 이름은 엘리사가 아닌 "마리오"로 하기로 했다.

마리오는 교회 신부에게 가서 마르셀라와 결혼식을 올린다. 그녀들은 너무 행복해한다. 하지만 잠시뿐, 그녀들의 연극을 눈치챈 사람들이 모여들고, 신부와 몇몇 사람들이 마리오가 남자임을 밝히라고 강요하지만 마르셀라는 아이를 가졌다. 몇 개월 후에 보자,라는 말과 함께 진짜 아이를 가졌다!. 어떻게 아이가 가졌는지는 나오진 않았지만 임신을 했다.

그래도 사람들은 불신을 갖고 그녀들을 계속 믿지않고 결국 마을에서도 사람들이 그녀의 집에 돌을 던지고 그녀들은 견디지 못해 떠나려 채비를 하지만, 이미 뉴스에도 전부보도 되고, 스페인에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고 비난하고 있었다. 그래서 포르투갈로 도주에 성공한 그녀들은 또다시 떠날 돈을 모으고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들이닥친 경찰들, 마라오는 혼자의 잘못이라고 다 떠앉는다. 검사는 그녀에게 , 엘리사는 마르셀라와 결혼했다며, 그녀의 죄목은 "복장 도착증, 신성 모독, 문서위조, " 여기까지 국경 넘기 전 죄목이고 국경 넘은 후 또다시 조사한다고 했지만, 그녀의 사정이 딱했는지 그래도 같은 감옥에서 두 사람이  같이 생활하라고 허락을 했다.

 

마르셀라는 감옥에서 딸 "아나"를 낳는다. 아나가 폐렴에 걸려 아팠는데 검사 와이프가 자신의 집에 오라며 간호해 주고, 그때  아기를 바라보던 시선이 너무 뜨거웠는데  알고 봤더니 아이가 없는 부부였다. 그녀들의 뉴스가 포르투갈에 전해지고 그녀들의 아기와 그녀들을 위한 선물이 감옥에 계속 전달되고 그것을 알게 된 주지사가 검사에게 잘 해결하라 한다.

 검사는 그녀들에게 배가 떠나기 전에 석방시키고 서류에는 배 떠나고 이틀 후에 석방 날짜를 체크한다고 했다. 그녀들은 결국 딸 아나를 검사 집에 주기로 한다. 감옥에서 마지막 짐을 쌀 때 엘리사가 마르셀라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널 버리지 않겠다고 약속한다. 결국 아이를 주고 마르셀라는 울고, 엘리사는 그녀를 안고 다독이고, 그렇게 아이를 실은 마차는 멀어진다.

 아르헨티나 추부트주 1925년, 딸 아나가 마르셀라를 찾아왔다. 엄마가 딸의 얼굴을 만져본다. 집에 데려와 딸에게 궁금한 게 많겠지 말하며 어떻게 모든 걸 알겠니 하자 딸은 아주 오랫동안 당신을 증오 많이 했다며 하지만 좋은 보모님께 자랐고 최고였다며,  딸은 꼭  그래야만 했냐고 결혼, 거짓말, 감옥, 날 버리기까지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나요?라고 말하는데, 그때 엘리사가 타고 있던 말에서 내려 마르셀라에게 걸어오고 엘리사가 맞이한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스페인은 동성혼을 2005년에 합법화 됐다. 현재 합법화된 나라는 세계 25개국에 불과하다. 동성애를 처벌하는 국가는 72개국이며 최하 14년 최고 종신형오 다스리는 곳이 14개국, 사형에 처하는 나라가 13개국이다. 

"엘리사와 마르셀라의 결혼을 법적으로 무효화되지 않았다."

* 인간의 존엄성은 모든 사람에게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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