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미겔 플로레스"는 대기 과학 학위를 7년을 걸려 따고 날씨의 적중맨으로 불리는 기상 예보관으로 아르헨티나 방송 사상 최초의 날씨쇼를 앞두고 있다. 미겔은 동네 주민들이 자신들의 우상이라고 사진을 찍고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었다. 집을 나설 때는 항상 어항 속 금붕어에게 이름을 붙여 그날의 기분을 얘기하고 먹이도 주며 굉장히 사랑하고 있었다. 날씨쇼를 언급하는데 방송국 PD "구스타보"가 언급이 없었던 채널 23에서 리포터를 했고 200만 명의 젊은 SNS 팔로워를 보유한 "메리"와 공동 MC를 하게 된 점은 미겔에게 말하고 그는 별로 안 내켰지만 그래도 기분을 좋았다. 메리는 날씨 예보 중 SNS를 담당한다. 요즘은 전부 젊은 사람들이 SNS 위주로 생활을 한다고 해서 미겔은 수긍한다. 드디어 날씨쇼가 시작되고 살사밴드가 주제가를 연주하고 노래하는 동안 미겔은 공동 진행을 맡은 메리와 함께 날씨 예보에 들어간다. 미겔은 오늘밤과 내일 사이 "구름 한 점 없고 맑고 기온은 22도까지 오르겠다"라고 날씨 예보를 하면서 춤도 추고 재미있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르헨티나 최초의 날씨쇼 첫방의 시청률은 17%를 넘어가고 있었고, 구름 한 점 없이 맑을 거라는 미겔의 기상 예보처럼 아주 기분 좋은 출발이었다. 그 시각 택시를 모는 "루이스"도 미겔의 말을 과학보다 믿고 있었고 식사 중에 아들이 내일 새벽 2시에 폭폭우가 있을 확률 20%가 된다고 말하지만 루이스는 그런 날씨앱은 다 엉터리라고 핀잔을 주고 부인은 차고에 택시를 넣어라고 말하지만 루이스는 그냥 잠을 자다가 놀란 루이스는 밖을 나가보는데 얼음 우박이 내리며 택시에 퍼부었고 부인이 루이스에게 이러다 죽는다고 그를 데리고 집에 들어간다. 다음날 미겔은 여자 친구가 9시 30분에 깨우고 기분 좋게 일어나는데 창가에 물이 흥건하게 있었고 여자 친구는 새벽 3시에 억수같이 우박과 비가 내려서 잠을 못 잤다고 말한다. 미겔은 놀라 어쩔 줄을 몰라한다. 미겔이 밖으로 나가는데 나무가 쓰러져 있었고 주민들의 비난 섞인 눈총과 말을 들어야 했고 뉴스와 SNS에서도 미겔의 빗나간 엉터리 예측을 비난하고 맑은 날씨를 보일 거라는 예보를 믿고 베란다에 강아지를 재운집은 개가 죽었고 미겔에게 살인자라고 맹 비난한다.
미겔의 날씨 예보가 완전히 빗나간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완전 쑥대밭이 됐지만 날씨 프로그램은 계속 이어지면서 구스타보는 메리가 단독 진행을 한다고 미겔에게 잠시 휴가를 다녀오라는 통보를 한다. 미겔의 집 앞에는 피켓을 든 시위대들이 많이 서 있었다. 미겔의 자동차에 "막시"가 운전하고 그는 차 트렁크에 숨어 집을 나온다. 그는 그동안 날씨 예보의 신, 적중맨 부심으로 닦아 놓았던 삶의 터전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떠나 고향 "코르도바"로 향한다. 딸 "카를라"의 집을 찾아간 미겔은 금붕어까지 들고 갔고 카를라의 환영을 받지 못한다. 미겔에게 호텔에서 자라고 권하고 하지만 미겔은 그냥 이곳에서 머물게 해 달라고 한다. 카를라는 집 처분 때문에 한번 방문해 달라고 연락을 하긴 했지만 바쁘다고 미겔이 핑계를 됐었고, 미겔이 날씨 오보를 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아니라 어릴 적의 트라우마에 대한 반응 때문이었다. 가족들이 놀러 간 휴가지에서 갑자기 날씨가 좋지 않았고 엄마가 번개를 맞아 돌아가셨기 때문에 아빠와 카를라의 사이가 별로 좋지 않았다.
그 일후 카를라는 할머니 품에서 자랐다. 미겔은 아내를 잃게 만든 갑작스러운 악천후를 극복할 수 있는 날씨 연구에 몰두한 끝에 지금 유명한 기상 예고관이 된 것이었다. 카를라는 코르도마의 국립병원의 소아과 의사가 되었고 환우와 보호자 사이에서 신뢰를 얻고 있었다. 미겔은 딸이 일하고 있는 소아과 병동에 자신의 어린 팬 "로드리고"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찾아가 위로하고 사진도 찍는다. 이 어린 로드리고도 꿈이 미겔과 같은 기상 예보관이라고 한다. 한편 집에 왔는데 카를라의 친구들이 집에 놀러 와 있었고 미겔은 자리를 피해 주기 위해 어느 바에 들어가 술을 마시는 도중 바텐더의 위로를 받는데 옆 테이블에서 누추한 남자로부터 날씨 예보를 듣는다. 내일 아침 7시 14분에 비가 온다는 예보를 하고 미겔은 예사로 듣고 바텐더는 그가 잘 맞춘다고 한다. 다음날 아침 딸을 출근시키고 나자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데 미겔은 순간적으로 시계를 보는데 7시 14분에 딱 비가 내리고 그 남자를 찾아 나선다.
어제 갔던 바를 찾아가고 대충 산 능선에 산다는 것만 알고 택시를 타고 무작정 찾아간다. 산 능선에 집 한 채가 있었고 미겔은 손뼉을 치지만 남자는 집 뒤에서 나오면서 노크해도 된다고 알려준다. 그의 이름은 "베르나르도"였고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자연인처럼 은둔하고 있었다. 미겔은 그에게 어떻게 시간까지 맞게 날씨 예언을 할 수 있느냐고 묻고 베르나르도는 집 뒤편으로 가서 땅에 아르헨티나 지도라고 하는 지역으로 미겔을 데려가서 그곳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 지역을 가리키는 곳에 땅을 파더니 인형을 보여주고는 그 인형의 머리카락 색깔이 변하면 날씨 예보와 시간을 정확하게 알 수 있다는 황당한 말을 한다. 예전에 자신의 엄마는 옥수수를 삶으면서 생기는 거품을 보고도 날씨를 맞췄다고 할 정도로 날씨에는 일가견이 있는 집안이었다. 베르나르도는 미겔에게 오늘 밤 11시 7분에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축구공만 한 우박을 동반한 폭풍우가 내릴 거라고 빨리 가서 사람들에게 알리라고 말한다.
미겔은 이젠 자신을 믿는 사람이 없다고 베르나르도에게 동업을 해서 일기 예보 프로그램을 만들자고 제안하지만 그는 자신은 명예 따위에는 관심이 없으니 자신이 알려줬다는 말은 하지 말라고 하고, 미겔이 가서 날씨 예보를 하고 명예도 회복하고 세상과 사람들을 구하라고 말한다. 미겔은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돌아가려고 가방을 싼다. 카를라가 퇴근하자 자신의 금붕어를 부탁하고 집을 나서려고 하는데 우박 때문에 택시가 망가진 루이스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이곳까지 750Km를 달려왔다고 하다. 그는 소화기를 들고 택시의 보험처리다 안 된다고 말하고 미겔은 자신의 잘못을 솔직히 말하고 오늘밤에 다시 우박이 쏟아질 거라서 빨리 돌아가 가족들과 이웃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그를 잘 타일러 돌려보낸다. 미겔은 공항에 도착하자 바로 막시의 도움을 받고 바로 방송국으로 달려가서 메리 혼자서 날씨쇼를 진행하는데 오늘밤도 맑고 화창한 날씨가 될 거라는 예보를 내 보낸다.
미겔은 바로 무대로 뛰어들어가 오늘밤 11시 7분부터 폭우와 축구공만 한 우박 예보를 하며 오늘밤에 외출하지 말고 피해에 대비하라고 말한다. 순간 시청률은 폭발적으로 오르고 방송 관계자들은 일기 예보의 신뢰도와 정확도에 상관없이 생방송을 끊지 않고 내 보낸다. 11시 7분 정각에서 작은 우박이 내리기 시작히더니 차차 크기가 커지면서 나중엔 진짜로 축구공만 한 우박이 혜성처럼 내리고 도시는 아수라장이 된다. 다시 자신의 분야인 일기 예보에서 신뢰를 회복하게 된 미겔은 도시가 큰 피해를 입긴 했으나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세상을 구하고 루이스의 택시도 피해를 입었지만 이번에는 배상이 되는 보험을 들어 놨었다. 미겔은 사람들을 구한 공로로 표창장까지 받고 딸 카를라도 아빠에게 자만하지 말라고 당부하고 서로의 마음을 열었고 미겔은 수상 자리에서 코르도바 어느 산 능선에 에 진짜 날씨 도사 베르나르도의 이름을 말하며 수상의 공로를 그에게 돌린다. 이후 산 능선에 에 방송국 차들이 그곳에 도착하고 베르나르도는 그 모습을 보고 빗질을 하고 방송국 차를 향해 나간다.
* 날씨 예보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다룬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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