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시각 장애인 "빈첸초"는 친구 "푸리오"와 캐나다에서 오고 있는 여자 친구 "카밀라"를 공항으로 마중하러 수상 택시를 타고 있었고 엄마 "이레네"는 남자 친구 "루초"와 10년 만에 시칠리아로 데이트 겸 휴가를 떠나는 중이었다. 이레네는 아들이 앞이 안 보이다 보니 걱정이 앞서서 전화를 한 것이었다. 빈첸초는 카밀라와 1년 정도 못 본상태여서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하고 설레어한다. 공항에는 절친 "내털리"와 도착한 카밀라는 지난여름 만난 이후 1년 만에 빈첸초와 재회하는 상황이라 연락은 계속했었지만 직접 얼굴을 봤을 때 느낌이 달라졌을까 봐 빈첸초와 마찬가지로 설레어한다. 카밀라는 빈첸초를 보고 한 번에 안기고 서로 기뻐하고 내털리와 푸리오도 서로 소개한다. 빈첸초는 아말피 휴양지에서 "안스"가 와서 반갑게 빈첸초를 안고 형제 같은 친구다고 어렸을 때부터 여름이면 이곳에서 함께 지냈다고 소개한다. 그때 푸리오가 그곳에 무대가 있는 곳에 빈첸초를 올리고 그는 노래를 카밀라에게 바친다며 기쁨을 표현하며 잘 못 부르지만 노래를 부른다.
아말피는 아름다운 휴양지로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엄마 이레네는 빈첸초 걱정 때문에 시칠리아로 가기로 한 휴가를 아말피로 변경했고 루초도 동의했다. 두 사람은 빈 방을 구하지 못해 차 안에서 잠을 자고, 빈첸초는 아빠 "로베르토"가 빌려준 전망 좋은 집에서 카밀라와 한방을 쓰고 푸리오는 내털리와 한방을 사용하면서 지내기로 한다. 푸리오는 자신의 SNS에 팔로우가 얼마 안 된다고 말하고 안스가 보더니 매력이 부족하다고 하고 푸리오는 연애는 잘하지를 못했다고 말을 하는데 앞쪽에서 아말피에서 가장 킨카라는 "레베카"를 보고는 줄 사랑은 넘친다고 말한다. 한스가 레베카는 남자 아무에게도 관심이 없다고 말해준다. 그리곤 내털리에게 관심을 주고 내털리도 관심이 있어 보인다. 그리곤 모두 바닷가에 수영을 하러 가는데 내털리만 물에 가지 않는다. 그녀는 석 달만에 20kg를 뺏는데 피부의 튼살의 그 흔적이 있었고 그는 늘 긴 옷을 입고 있었다. 몸매와 예쁜 얼굴은 찾았지만 과거는 사라지지 않았다. 항상 친구들의 눈을 의식하고 감춘다.
카밀라는 내털리에게 조교 자리를 제안받았다고 하고는 캐나다에 1년 더 있어야 한다고 하고 내털리는 좋은 기회라고 한다. 푸리오는 안스가 SNS를 좀 고쳐서 레베카에게 친구 요청이 들어왔다고 기뻐하지만 안스는 그녀에게 친구 요청이 엄청 많다고 한다. 빈첸초는 카밀라에게 콜센터에 취직했다고 말하고 꿈꾸던 일은 아니지만 우리 작은 집은 구할 수 있다면서 엄마한테 벌써 말해서 보증금도 내주셨고 너만 좋으면 다음 달부터 거기에서 살 수도 있다. 우리 떨어졌던 시간만큼 붙어서 지내자고 하면서 정작 카밀라의 생각은 안 물어본다. 루초와 이레네는 한스의 부모집에서 지내게 되고 루초는 이레네에게 주말에 만나는 것 그만하고 이레네가 일상생활이 익숙하지 않더라면서 은근히 같이 살기를 원한다. 카밀라는 친구들에게 빈첸초가 휴대폰도 안 가지고 한 시간 전에 나갔는데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고 하고 친구와 이레네, 루초까지 아말피에서 찾아 나서고 마을 방송까지 하고 난리가 났는데 빈첸초는 카밀라에게 깜짝 선물이라며 꽃다발을 준다.
카밀라는 너 찾는다고 난리 났다고 얼마나 무서웠는지 내 휴대폰 전화번호 알잖냐 왜 전화 안 했냐고 묻고 빈첸초는 내가 알아서 길 찾아 가는데 시간이 좀 걸려도 집에 간다고 하며 화를 내고 간다. 빈첸초는 푸리오에게 망할 놈의 휴가를 평범하게 보내고 싶었는데 다들 걱정하고 난리다고 칼로 사과를 쪼개고 있고 푸리오는 엄마는 어릴 때부터 늘 걱정하셨잖냐 하고 빈첸초는 엄마는 그렇다 치고 카밀라가 10분 사라졌는데 경찰에 신고하면 어떻게 사귀냐며 화를 내고, 푸리오는 그녀에게도 나도 그랬듯이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날은 빈첸초의 생일이었고 모두 축하해 주며 아빠 "로베르토"가 오고 이레네도 파트너라며 루초를 정식으로 로베르토에게 소개한다. 엄마와 루초는 운동화를 선물로 주고 아빠가 선물을 주려고 하자 빈첸초는 집도 줬다고 말하는데 아빠는 스마트 안경을 주면서 색깔도 보이고 도로 표지판도 읽는다며 아들의 시각 장애인인 것을 외면하려는 모습이 보인다. 아빠는 보트 여행 가자고 빈첸초의 친구와 모두 보트를 탔고 즐거워하는데 루초만 왠지 혼자임을 느낀다.
푸리오가 레베카와 식사를 같이하게 됐다며 친구들과 같이 하는데 푸리오가 허세로 거짓말을 하고 레베카는 전화를 받더니 자기아하면서 오늘 약속이 두 개였다며 가고 한스도 친구 생일 파티인데 깜빡했다고 간다. 다음날 레베카와 한스가 같이 자전거를 타고 나타나고 친구들은 의아해하고 모두 자전거 타고 섬 일주를 하자고 하는데 처음에 카밀라는 빈첸초는 못하는데 안 하겠다고 하지만 빈첸초에게 쇼핑 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친구들은 섬구경을 한다. 너무 아름다웠고 푸리오는 레베카 가방까지 들어주며 자전거를 타는데 그녀가 푸리오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고 푸리오는 바닥에 앉아서까지 사진을 찍어 주는데 레베카는 못 찍었다고 SNS에 못 올리겠다고 짜증을 내자 푸리오는 너한테 잘 보이려고 난 최선을 다했다며 너 같은 못된 년을 위해 이렇게 까지 하다니 네가 직접 찍어라고 하면서 가방을 주자 레베카는 가고, 한스는 푸리오에게 쟤 생일이 내일이 다며 사고 치지 말라고 했잖냐 화를 내자 내털리는 넌 그것도 신경 쓰면서 남들은 신경도 안 쓰지 한다.
빈첸초에게 전화가 오는데 카밀라는 쇼핑할 것이 더 남았다며 나중에 보자고 하고 자전거 타고 다니는 것을 쇼핑한다고 계속 거짓말을 한다. 그러다 엄마 이레네 때문에 들통이 나고 빈첸초는 언제까지 서로를 속이냐고 하고 카밀라는 내가 실수했다면서 사과하고 빈첸초는 우리가 함께 하고 싶다면 비밀은 없어야 한다고 하고 카밀라는 조교 연구직 일과 캐나다 1년 더 지내야 한다고 말하고 몇 번이나 말하려고 했지만 네가 새로 구한 일자리 때문에 너무 좋아하고 사소한 것까지 계획을 짜고 하면서 다툰다. 빈첸초는 네가 두려운 게 집뿐이야 사실 진짜 두려운 게 나잖아 하고 나간다. 내털리는 혼자 안스에게 할 말을 혼자 중얼거리며 내려오자 안스 엄마가 무슨 얘기냐고 묻고 내털리는 안스를 찾고 있다고 한다. 안스 엄마는 집에 들어오라고 하고 내털리는 안스의 사진에 반쪽이 없는 웃는 사진을 본다. 안스 엄마는 오래전에 여자 친구와 찍은 사진인데 아무도 못 말릴 정도로 둘은 사랑했었는데 어느 날 여자 친구가 모든 것을 두고 사라졌고 그날 이후 안스는 마음의 문을 닫았다고 한다.
한스의 엄마는 우리도 해변에서 만나 20년째 그 여름이 계속된다고 한다. 빈첸초는 루초와 같이 앉아 교차로에서 방향성을 잃었다고 말하고 루초도 같은 심정이라고 엄마에게 청혼하려고 했다고 한다. 빈첸초는 왜 아무도 날 안 믿는지 모르겠다고 하고 두 사람은 스쿠버 다이빙을 하러 바다에 들어가고 루초가 빈첸초의 손을 잡고 느낌을 가르쳐주고 이끌어 준다. 빈첸초는 해변으로 와서 내 평생 최고의 날이었다고 말한다. 엄마와 아빠는 난리를 치며 부초에게 탓을 하고 빈첸초는 내가 하자고 했다고 말하고 아빠에게 왜 떠났냐고 묻고 아빠는 두려웠었다고 하고, 빈첸초는 나한테 맡겨진 일은 도망가지 않고 최선을 다해 이룬다고 말한다. 카밀라는 이레네와 오랫동안 이야기를 하고 로베르토가 재결합 얘기를 하지만 이게네는 부초를 선택했고 안스는 전에 내털리와 같이 엉겁결에 둘이 찍은 사진 중 자신의 사진을 오려서 내털리에게 주고 내털리 사진은 자신이 간직한다. 거실의 황금 게가 없어졌고 대신에 그 자리에 캐나다 비행기표가 여러 장 있었다. 빈첸초는 캐나다로 간다면서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고 말하고 엄마 이레네는 사실 기쁘다고 말한다.
* 시각 장애인 남자와 비 장애인 여자가 사랑을 키워가는 이야기이다.
'F_fox's Movie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박 맞은 날 (2022/코미디,드라마장르) (174) | 2024.07.29 |
---|---|
사랑의 포인트 (2022/멜로,로맨스,코미디,드라마장르) (177) | 2024.07.28 |
스키이스크래퍼 (2018,액션,범죄,드라마장르) (180) | 2024.07.26 |
거미집 (2023/코미디,드라마장르) (172) | 2024.07.25 |
인 굿 핸즈 2 (2024/로맨틱, 코미디,드라마장르) (176) | 2024.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