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미래의 미국은 정찰 드론이 하늘을 누비고 인체에 전자기기를 삽입을 해서 능력을 강화시킨 증강 기술이 일상이 되었다. 단종된 치량을 복원해서 파는 "그레이"는 복고 취향으로 업그레이드를 전혀 하지 않은 드문 부류다. 하지만 그의 아내 "아샤"는 아이러니하게도 첨단 IT회사 "코볼트"에서 근무한다. 거대 기업 "베셀"의 CEO "애론"으로부터 의뢰받은 그레이는 차를 납품하러 아샤와 같이 간다. 애론은 부부에게 그가 새로 개발한 컴퓨터 칩을 보여주며 바퀴 벌레같이 생긴 이 녀석이 대화, 계산 그 이상을 담당하게 될 "진화된 두뇌"라고 소개한다. 상이군인들에게 로봇팔과 다리를 제작해 주는 회사에 다니는 아샤는 관심 있게 지켜보지만 디지털에 관심이 없는 아날로그형 휴먼인 그레이는 좀 떨어져 있었다. 아내와 함께 귀가하는데 자율주행차량의 시스템에 오류로 부부는 뉴 크라운이라는 위험 지역으로 들어서고 한 무리의 괴한들이 습격해서 그레이는 총상을 입고 의식을 잃고 아내는 총에 맞아 사망한다.
이 사건은 드론에 의해 기록이 됐으나 범인들의 안면인식이 되지 않아 범인들을 잡지 못한다. 3개월 후, 하루아침에 아내를 잃고 사지가 마비된 상태로 의식이 돌아와 엄마의 보살핌 속에서 로봇팔에 의존을 할 수밖에 없었다. 아내를 죽이고 자신을 이렇게 만든 범인들의 행방조차 모르는 상황에서 낙담한 그레이는 자살기도를 하고 또 입원을 한다. 애론이 병문안을 와서 하는 말이 AI(스템)를 경추에 이식하면 마비된 신경을 대체해 신체를 몸을 움직일 수 있다며 이식수술을 제안한다. 그레이는 스스로 범인들을 찾고 싶었어 이식을 수락하고 수술 후 다시 걸을 수 있게 된다. 애론은 회사의 기밀이라면서 평소에는 장애인처럼 행동해야 한다고 하고 말하고, 그레이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기밀유지 협약서에 사인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미지의 존재가 그레이에게 말을 걸어오는데 그는 깜짝 놀라 주변을 살펴보자 말을 걸어온 존재는 자신을 스템이라는 컴퓨터 칩이라고 소개를 한다. 스템은 드론 영상을 분석하더니 범인의 팔에 군인의 바코드 문신이 있다면서 바코드를 스캔해서 이름과 혈액형 주소를 알아낸다.
범인은 해병대 출신 "서크 브랜트 너"였다. 그레이는 좀 더 확실한 증거를 찾으려고 직접 나서기로 한다. 다음날, 그레이는 범인의 빈 집에 들어가고 스템은 범인이 "올드 본즈"라는 술집이 언급된 것을 확인한다. 그때 서크가 돌아와 싸움이 벌어지고 그레이가 일방적으로 당하던 중 스템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기게 된다. 살인에 당황한 그레이에게 스템은 지문을 모두 지워야 한다고 조언한다. 서크의 살해 소식을 들은 애론은 조심하지 않았다며 화를 내면서 전신마비 환자로 행동하라고 경고한다. 하지만 스템이 공범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하자 그레이는 휠체어를 타고 올드 본즈로 향한다. 술집에서 서크의 지인을 찾자 "톨란" 일행이 그레이를 데리고 화장실로 데리고 가서 위협을 한다. 그러자 스템이 몸을 통제하면서 일행을 제압하고 톨란을 고문해서 의뢰인이 "피스크" 임을 밝힌다. 잔인한 고문으로 톨란은 이내 사망하는데 스템이 아샤가 다니는 "코볼트"사 칩을 발견한다.
그때 스템이 애론이 원격으로 시스템을 끄려 한다면서 자신이 연락해 둔 해커를 찾아가라고 한다. 현금을 찾아 기다시피 해서 간신히 해커를 만난 그레이는 전신마비 상태가 된다. 해커가 작업하는 사이 그레이가 주변 사람들에 대해 묻자 해커는 현실도피용 가상세계라고 답한다. 애론의 베셀사 보안 요원들과 피스크 일행이 추격해 은 사이 해커는 리부팅하면 된다면서 그레이를 두고 떠난다. 피스크 일당이 도착하는데 스템이 깨어나서 그레이가 옥상으로 달아난다. 피스크가 보안 요원들을 처리하는 동안 그의 일행이 옥상으로 갔다가 끔찍하게 당하고 만다. 집으로 돌아온 그레이는 어머니를 발견하고 수술했던 것을 털어놓고 잠을 청한다. 그레이는 침대 옆에 피자를 먹고 있는 아내의 환영을 보는데 아내의 촉감이 느껴져 놀란다. 잠시 후 "코르테즈" 형사가 찾아오자 마비된 척 그녀를 따돌리는데 스템이 해킹 덕분에 승인은 필요 없다면서 마음대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레이를 의심해 도청 장치를 한 코르테즈가 뒤를 쫓지만 스템이 자율주행차를 해킹해서 충돌시킨다. 피스크는 그레이에게 업그레이드된 동족이라고 하면서 목표는 그레이의 척추를 쏴서 마비시킨 것이었고 아내는 추가 수익이었다고 말한다. 분노에 찬 그레이는 피스크와 사투를 벌이다 그를 죽인다. 스템은 피스크의 기록을 보는데 "우리를 죽일 것이니 먼저 처리하라"는 애론의 통화 내역이 있었다. 이후 그레이는 애론을 찾아가 따지는데 애론은 자신과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한다. 그때 코르테즈 형사가 나타나지만 스템의 기습에 쓰러진다. 스템이 형사를 죽이려 하자 그레이는 코르테즈에게 전기 충격기를 쓰라고 소리친다. 전기 충격으로 스템이 꺼진 동안 애론은 스템이 시키는 대로 한 것뿐이라면서 스템은 순수한 인간의 몸을 갖고 싶어 했으며 흔적을 없애기 위해서 살인을 해 왔던 것으로 마지막으로 그를 만든 애론을 제거하러 온 것이었다.
그러나 애론은 그레이에게 자신은 더 이상 회사를 운영하지 않고 자기보다 똑똑한 스템이 운영하고 자기는 스템이 시키는 대로 한 거라고 밝힌다. 에론은 또 다른 스템을 만들지 못하게 하려고 자신의 집으로 안내했다. 스템은 그레이의 몸을 빌려 에론을 제거 지시하고 그레이의 엄마로부터 그레이의 컴퓨터 칩 이식과 관련한 사건 개요를 모두 들은 코르테즈 형사가 그레이 뒤를 쫓기 시작한 것이었다. 스템은 그레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건의 핵심을 알고 있는 코르테즈 형사까지도 살해하려고 한다. 그레이의 뇌가 거부해도 스템에게 자율권이 생긴 이상 애론을 죽이고, 코스테스 형사도 죽이기 직전 그레이는 자기는 자신이 통제한다고 하면서 자신을 쏘고 총소리에 깬 그레이는 스템을 불러보는데 답이 없고 죽은 아샤가 병실로 들어와 사고 난 지 며칠 동안 혼수상태였다고 하면서 두 사람은 포옹한다.
* 앞으로 이런 세상이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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