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강 아래 (2024/액션,공포,스릴러 )
Chinese (Simplified) English Italian Japanese Korean Portuguese Spanish

F_fox's Movie story

센강 아래 (2024/액션,공포,스릴러 )

신난 여우★ 2024. 7. 20. 00:25
728x90
반응형

 

 
센강 아래
국제 대회를 앞둔 파리의 센강에 거대한 상어가 나타난다. 유혈 사태를 막고자 소환되는 한 과학자.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자신을 사로잡고 있는 과거의 비극부터 마주해야 한다.
평점
-
감독
자비에르 젠스
출연
베레니스 베조, 나심 리예, 레아 레비앙

 

 줄거리

 해양 연구 학자이자 환경 운동가인 "소피아"는 카메라를 든 남편 앞에서 프랑스 면적보다 훨씬 많은 바다 위 거대한 쓰레기가 가져올 한경 오염의 재앙에 대한 경각심을 알린다. 남편과 그리고 팀원들은 상어종의 진화를 연구하는 중이었다. 태평양 바다 한가운데에 사람들 때문에 만들어진 거대한 쓰레기 섬에서 추적하던 상어 "릴리트"를 살펴보기 위해 팀원들은 바닷속으로 들어간다. 그런데 바닷속에서 발견한 것은 쓰레기를 잔뜩 먹은 것도 모자라 그물에 걸려 죽은 아기 "향유고래"였다. 고래는 상어에게 뜯겼는지 상처가 나 있었고 갑작스럽게 어딘가에서 청상아리 떼들이 몰려와 팀원들 주변을 불안하게 뱅뱅 돌기 시작한다. 그때 눈앞에 나타난 7m 되어 보이는 거대한 청상아리가 릴리트임을 알고 팀원들은 경악하고 사실 릴리트는 불과 석 달 전에 2.5m였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릴리트에게 신호칩비컨 7이 달려있었기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봐야 하는 상황이었다.

 

 

 소피아의 남편은 일단 위험하니 상황을 하고 보려 하는데 소피아가 시료를 채취할 것을 요구하는 바람에 어쩔 수없이 대원들이 창으로 릴리트의 살점을 떼어 내는데 그 상황이 자신을 향한 공격으로 받아들였는지 온순했던 릴리트가 갑자기 태도를 바꿔서 대원들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삽시간에 바다는 피로 붉게 물들게 된다. 소피아는 팀원들을 구하기 위해 나섰지만 그녀 또한 릴리트에게 죽을 뻔한 위기를 겪게 된다. 3년 후, 센강에서 자석 낚시를 하던 청소년들이 폭탄을 발견한다. 센강을 지키는 경찰 "아딜"은 센강에서는 폭탄이 자주 나온다며 인터뷰를 하다 철인 3종 경기 브리핑 건으로 급히 서로 복귀하게 된다. 소피아는 해양 박물관에서 견학 온 학생들에게 바다의 중요성 교육을 하는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SOS라는 단체를 만들어 상어들을 구하는 일을 하던 "미카"가 그녀에게 접근해 온다. 미카는 소피아가 상어들에게 달아둔 비컨의 신호를 켜고 끄며 상어들이 사람들에게 잡히는 것을 막고 있었는데 남태평양에서 발견됐던 청상아리 릴리트가 사흘 전 파리 센강에서 발견됐다는 소식을 알려준다.

 

 

 하지만 청상아리는 민물에 살 수 없는 상어였기에 그저 비컨이 떠밀려 내려왔다고 소피아는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미카는 얼마 전 센강에 차가 물에 빠졌는데 사람이 사라졌다며 릴리트가 바다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함께 잠수할 것을 제안한다. 소피아는 당연히 제안을 거절하고 집으로 돌아와 사고 이후 그동안 꺼내 보지 않았던 노트북을 켜서 릴리트의 비컨 7 신호를 추적해 보는데 미카 말대로 센강 아래에 있는 것으로 지도에 표시되고 소피아는 센강으로 간다. 미카는 혼자 센강 아래로 잠수해 자동차에 난 거대한 이빨 자국과 릴리트로 추정되는 상어를 본다. 그러나 순찰 중이던 아딜에게 걸려 경찰서로 가게 된다. 왜 밤에 몰래 잠수를 했냐는 말에 센강에 상어가 살고 있다고 말해 보지만 당연히 아딜은 믿지 않았다. 하지만 다음날 상어에 물린 노숙자 시신이 발견되고 미카가 아딜에게 소피아의 연락처를 알려주면서 소피아도 상황을 알게 된다.  이 사실을 전해 듣게 된 아딜의 상사 "앙젤"은 일단 상어가 존재하는지부터 확인할 것을 지시한다.

 

 

  소피아가 비컨을 모니터링하며 위험하게 잠수를 하냐고 경찰 대원들을 말리지만 눈으로 확인을 해야 한다고 해서 아딜과 소피아는 함께 배에 남고 나머지 세 경찰이 강바닥을 훑기 시작한다. 그들은 릴리트의 모습을 직접적으로 보지는 못했지만 거대한 물고기가 상어에 뜯긴 흔적과 엄청나게 빠른 무엇인가의 움직임을 느끼고 상어가 있다고 확신한다. 미카는 경찰들이 릴리트를 발견하면 죽일까 봐 비컨 추적을 담당하는 ""에게 연락해 릴리트의 신호 비컨을 버린다. 아딜은 그게 소피아의 짓이라고 생각해 자신의 팀을 위험에 빠뜨렸다며 일방적으로 를 낸다. 소피아는 미카를 찾아가 그런 짓을 하면 안 됐다며 설득해 보지만 미카는 사람이 죽든 말든 릴리트만 살면 되는지 소피아에게 독설을 퍼부었고 소피아는 미카에게 이 일에서 빠지라고 경고한다. 아딜은 센강에 상어가 있으니 곧 열린 철인 3종 경기를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앙젤은 어떻게 시장한테 말하냐며 일단 인력을 늘리고 청장에게 보고하겠다고 한다.

 

 

  시장 역시 올림픽을 앞두고 펼쳐질 국제 대회에 쏟은 돈과 이목 때문에 상어가 있다는데도 대회를 취소할 생각 없다고 대회가 열리 전까지 해결하라고 한다. 신호 추적이 안 되는 상황이라 경찰은 소피아의 도움을 받아 유인해서 생포할 계획을 세우고 생포하면 해양학 연구소가 인수하기로 한다. 한편 미카는 인터넷으로 사람들에게 릴리트를 바다로 돌려보내야 한다며 자신이 음파 발생기를 이용해 릴리트를 바다로 보내겠다며 지원자들을 모아 행동에 들어간다는 사실을 경찰에게 알려왔고, 그 덕분에 릴리트가 센강과는 떨어진 오래된 파리의 저수지 "카타콤"에서 신호가 잡힌다. 경찰이 카타콤에 도착하니 미카를  포함해 50여 명이 모여 있었고 경찰은 그들을 해산시키기 위해 지하 벽에 붙어 있게 하고 안에 있던 미카도 나오게 하는데 그때 청상아리도 두 마리가 미카 주위를 맴돌기 시작하고 한 마리는 아직 새끼 상어였다. 위험하니 빨리 나오라고 하는데도 미카는 말을 듣지 않았고, 아딜이 구해오려고 물에 뛰어드는데 그때 릴리트가 물 위로 뛰어오르며 미카를 삼켜 버린다.

 

 

 그리고 현장은 한순간에 아수라장이 되고 경찰 포함 12명이 목숨을 잃게 되는 대형 참사가 벌어진다. 소피아는 현장에서 수거한 상어 시체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바로 태어난 지 3달도 안된 상어가 혼자서 굉장히 많은 새끼 상어를 품고 있었다. 이대로라면 센강은 상어로 뒤덮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철인 3종 경기가 열리는 날엔 군인들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이 시작을 알렸고, 아딜과 소피아가 카타콤 내부에 폭탄을 설치해 상어들을 한방에 날려 버리기로 마음먹는다. 하지만 상어들의 공격으로 폭탄은 제대로 된 타이밍에 터지지 않았고 릴리트 또한 죽지 않았다. 결국 릴리트는 철인 3종 경기가 펼쳐지는 경기장으로 들어가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더니 소피아와 아딜 만 남은 상황에서 상어를 잡으러 출동한 경찰은 강바닥에 총알을 퍼붓고 총알과 함께 강에 가해진 여러 가지 충격 때문에 센강에 가라앉아있던 폭탄이 연달아 터지면서 파리는 순식간에 잠겨가 버리고 만다. 소피아와 아딜은 건물 꼭대기에 겨우 몸을 피한다. 그 주위에 청상아리 떼가 한가득 있었다. 

 

  * 환경 문제를 생각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