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원작은 마르크스 카르네발레의 각본 및 연출 "사자의 심장"이다. "이바나"는 이혼, 소송 변호사다. 그러나 지금은 동업하던 남편 "다닐루"와 헤어지고 우울하다. 카페에서 커피를 작게 시켜 폼나게 마시다가 가슴 쪽 옷에 흘려 자국이 남은 곳에 카페에 있는 스티커를 붙인다. 그러던 중 휴대폰을 잃어버렸는데 " 히카르두 레앙"에게 전화가 왔다. 카페에서 휴대폰을 획득했는데 돌려주겠다는 것이다. 위트 있고 활달한 목소리에 이바나는 약속을 잡고 다음날 카페를 찾아간다. 이바나는 글래머이고 눈, 코, 입도 크고 하물며 키도 크다. 그녀는 출입문에서 잘생긴 남자를 보면 레앙인 줄 알고 아는 척을 하지만 아니었고 막상 자기 앞에 선 레앙은 이바나의 반쯤 키가 되었고 왜소한 남자여서 이바나는 깜짝 놀란다. 레앙은 자리에 앉고 이바나의 휴대폰을 준다. 이바나는 이번에는 커피를 큰 것을 시키고 레앙은 물을 시킨다. 그리고 레앙은 자기 신분증을 보여 주면서 난 보기보다 잘났다고 말한다.
레앙은 이바나에게 직업이 뭐냐고 묻고 이바나는 이혼 소송 변호사라고 말하면서, 상처받은 마음이나 필요하면 내 전화번호 알려 준다고 레앙에게 말하는데 레앙은 난 아내가 없다고 하자 이바나는 운이 좋다고 결혼은 별로이며 추천 안 한다고 말하면서 절대 결혼하지 말라 한다. 그러자 레앙은 상처했다고 한다. 아바나는 재혼에 실패하면 연락하라고 말한다. 레앙은 외과의사라고 말하고 이바나의 손가락을 잡아보고는 안심이라고 말하고 이바나는 전 남편 때문에 안심할 수가 없다고 말한다. 곧 예전 파트너가 될 예정이라면서 전 남편 다닐루가 까다롭다고 한다. 레앙은 이바나의 얘길 듣고 스트레스가 쌓인 거냐고 묻는다. 이바나는 남편과 헤어져 이사를 해야 하는데 집이 엉망이고 사무실도 새로 찾아서 해야 하고 공중에 던지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한다. 레앙은 자기가 도와준다고 하면서 "자이루" 박사에게 전화하고 조금 있다가 두 사람은 비행기에서 뛰어내려 스카이 다이빙을 하고 있다.
이바나는 처음엔 무섭다고 소리 지르지만 레앙이 눈을 뜨라고 말하고 이바나는 눈을 뜨고 아름답다고 하면서 착지까지 하고 이런 용기가 내게 있다니 믿기지가 않는다고 레앙에게 말하며 고민을 까맣게 잊고 있었다고 말한다. 그때 레앙의 휴대폰이 울리고 이바나에게 일이 생겼다면서 이바나와 같이 레앙의 병원에서 헤어지려는데 교황이 병원에 이송돼 있었다. 레앙은 이바나에게 원하면 스카이 다이빙 다음에 가자고 하고 이바나는 좋다며 전화번호를 묻어보는데 레앙이 이바나의 휴대폰에 저장해 두었다고 한다. 레앙은 병원에서 가장 실력자였으며 병원밖에서 많은 사람들이 교황의 건강을 묻자 그는 자기보다 큰 마이크를 옆으로 해서 위트 있게 무사하다고 말하고 박수를 받는다. 레앙은 집에 오니 10대 딸 "마누"가 샌드위치를 만들어 아빠와 먹으면서 레앙은 이바나와의 했던 일과를 모두 얘기하며 마누의 조언을 받고 레앙은 그런 건 어디서 배웠냐고 묻자 마누는 구글에서 배웠다고 말한다.
이바나는 TV에서 레앙의 교황 수술이야기가 보도되고 있었고 레앙은 농담으로 교황이 심장이 크더라고 말한다. 이바나와 다닐루는 각자 사무실 물건들을 나누고 있었다. 비서 "코리나"는 아바나를 따라가기로 했다. 이바나는 사무실을 좀 크게 얻으려고 친구 "안젤라"에게 연락을 한다. 레앙에게 연락이 오고 스카이 다이빙을 타려고 하는데 번개가 치며 비가 많이 오자 레앙은 차선책이라며 분위기 있는 식당으로 아바나를 데려가고 거기서 두 사람은 키스를 한다. 레앙은 또 딸 마누에게 전부 얘기하고 마누는 아빠한테 생각보다 심각하다면서 사랑에 빠졌다고 말한다. 레앙도 둘만 있는 것 같고 세상이 멈춘 것 같다고 말하면서 네 엄마 이후 처음이다고 한다. 그러면서 레앙이 자신 없다고 하자 딸은 용기와 응원을 해 준다. 이바나는 레앙이 놀기도 잘하고 위트도 있고 마음이 넓어서 든든하고 사랑스럽고 키스도 잘하고 잠자리도 만족스럽고 키 말고는 부족한 것이 없었다.
그러나 막상 동생 결혼식에서 가족들과 만나야 하는 현실 앞에서는 이바나도 조금 망설인다. 레앙은 자신의 신체적 결함으로 남들보다 더 노력했고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보는 것에 신경을 안 쓰려고 노력하다 보니, 다른 사람들 말을 잘 듣지 않고 자기 주관대로 사는 성격이 강해서 딸이 대학 입시에서 당연히 심장 전문의가 되기를 바랐지만, 딸 마누는 수의사가 된다고 했을 때 실망을 많이 하고 마누의 얘기는 들으려고 하질 않는다. 이바나의 사무실을 찾은 레앙은 다닐루와 크게 다투고 그때 이바나의 휴대폰이 사무실에 있었고, 다닐루는 이바나가 사무실 얻는 것 때문에 휴대폰에 녹음한 것을 편집해서 원치 않는다 그리고 무조건 큰 것을 원한다며 다 계획이 있다고 하는 말만 골라서 레앙에게 들려주고 그때 이바나의 엄마도 사무실에 들렀는데 레앙에게 난쟁이라고 말하고 다닐루의 편을 들면서 레앙은 충격에 빠지고 이바나에게 이별 통보를 한다. 그러나 이바나는 쉽게 받아들이질 안 했다. 그리고 레앙은 딸 마누에게 수의사 하는 것도 축하해 주며 남들의 말도 듣게 될 거라고 말한다.
이바나는 동생의 동성 결혼식에서 다닐루를 초대했다고 화를 내고 엄마는 이바나에게 네의 거짓말이 들통났다는 걸 레앙에게 녹음을 들려줬다고 말한다. 네가 레앙을 원치 않았고 계획이 다 있고 더 큰 것을 원한다고 말하자 이바나는 그건 사무실 관련 얘기라고 말한다. 말다툼이 일어나고 엄마의 혼잣말의 수다가 계속 이어지자 아빠는 편견을 깨라고 이바나가 좋다면 된 거라고 큰소리를 엄마에게 말하고 엄마는 우리 집 같이 편견이 없는 집이 있냐고 반문하고 아들의 동성 결혼식도 허락했다고 말한다. 이바나도 레앙과 헤어진 것이 잘못 전달된 휴대폰 사무실 얘기를 다닐루가 레앙의 키에 해당되는 말만 편집해서 들려준 것을 알고 결혼식장은 난리가 나고 이바나의 아빠가 쓰러진다. 결혼식은 올리지 못하고 이바나의 아빠를 레앙이 있는 병원으로 실려가고 레앙은 아무도 없는 결혼식에 온다. 이바나의 동생이 모든 걸 설명하고 레앙은 지인의 오토바이로 병원으로 달려간다. 병원에서 레앙은 이바나의 아빠는 배에 가스가 차서 그렇다고 괜찮다고 말하고 다시 이바나의 동생 결혼식은 치러지면서 이바나와 레앙도 같이 키스를 한다.
* 키 큰 여자와 키 작은 남자의 사랑이야기이다. 편견을 넘어선 유쾌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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