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1864년 버지니아 남북전쟁 3년째 쓰러져 있는 "존 맥버니" 상병을 "에이미"가 숲 속에서 버섯을 따다가 발견한다. 군인이었던 존은 다리를 다친 상태였고 "마사 판스워스 여자 신학교"로 존을 부축해서 데려온다. 에이미는 존을 부축하면서 노예들은 떠났고 대부분 집에 갔는데 미스 마사 교장이 문을 안 닫았다. 우리가 갈 곳이 없다고 했고, 나는 집이 조지아인데 엄마가 당분간은 여기 있는 게 안전하다고 말하고 존은 학교 앞에 쓰러지고 마사 선생이 학생들과 같이 현관으로 옮긴다. 학생 "얼리샤"외 4명과 교사 " 에드위나"와 미스 "마사" 교장 선생뿐이었다. 존은 뉴욕 66 연대 소속이고 포로로 받아달라고 말한다. 양키였던 존을 발견하면 신고를 해야 했지만 몸도 성치 않은 존이 끌려가다가 죽을게 걱정이 돼서 기독교 학교 차워에서 먼저 치료를 해 주기로 한다. 마사는 그렇게 존의 다리에 박힌 파편을 빼고 바늘로 상처를 꿰매 주고 온몸을 수건으로 깨끗하게 닦아준다.
마사는 존에게 브랜디를 주며 술이 아니고 약이 다면서 당신은 손님이 아니라 불청객이고 대접받을 생각은 하지 말라 한다. 갑자기 학교에 등장한 아군으로 인해 잠시 당황을 하기도 하지만 양키가 숲에 있다는 얘기를 듣자, 마사는 아군에게 남은 실탄을 달라면서 아버지가 쓰시던 권총이 있는데 실탄이 있어야 안심이 될 것 같다고 말한다. 그렇게 마사는 아군에게 거짓말을 해서 위기를 모면하고 실탄까지 챙겨 열쇠로 잠겨진 서랍을 열고 총을 꺼낸 뒤 실탄을 정착해 둔다. 학교 안의 여자들은 회복 중인 존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존에게 잘 보이기 위해 자신들을 꾸미기 시작하고, 마사는 애드위나의 옷을 보고 다른 학생들 옷차림 늘 보고는 군인이 온 후에 뭔가 달라졌네 한다. 에드위나는 존에게 할 수만 있다면 여기서 벗어나고 싶다고 말한다. 존은 에드위나에게 이곳에서 제일 미인이라고 말하고는 이방인인 것이 자기와 같다고 한다.
학생 얼리샤는 밤에 화장실 갔다 오겠다고 하고는 존에게 가서 진한 키스를 하고 온다. 마사는 존에게 술을 한잔 권하기도 한다. 마사와 에드위나 그리고 얼리샤는 점점 존을 의식하고, 존은 다리를 조금 절뚝거리기 하지만 목발을 짚고 다닐 수 있을 정도까지 회복하자 학교 일을 돕고 간간이 에드위나를 훔쳐보고 그녀도 존을 보고 웃는다. 물을 가져다준 에이미에게 존은 비밀이라면서 제일 소중한 내 친구다고 말한다. 존에게 마사는 앞으로 며칠 정도가 지나면 이곳에서 나갈 수도 있다고 말해준다. 존은 막상 몸이 회복이 되고 이곳에서 나갈 수 있다는 말을 듣게 되지만 갈 곳이 없었고 존의 상황을 들은 에이미는 다른 사람들에게 존의 상황을 알린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에드위나는 존에게 떠나지 말라고 말을 했고, 존은 에드위나에게 보고 싶었다며 당신이 얼마나 사랑스러운데 마사가 나한테 떠나라고 해서 서부로 가고 싶다고 말한다.
존은 전쟁에 지쳤다고 말하고 애드위나는 존에게 리치먼드로 가면 자신의 아버지가 도와줄 수 있다고 말하고, 그러자 존은 애드위나에게 함께 떠나자고 말한다. 존은 에드위나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는, 얼리샤에게도 묘한 눈길을 보냈고, 에드위나가 나타나자 바로 에드위나에게로 간다. 그 모습을 본 얼리샤는 그를 째려본다. 또 존은 마사와도 술을 하면서 당신은 남자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하기도 한다. 존은 에드위나에게 사랑한다고 말해놓고 밤엔 몰래 얼리샤의 방을 찾아간다. 그곳에서 얼리샤와 안고 애정표현을 하다가 에드위나가 방문을 열고 그 모습을 보게 된다. 존은 에드위나를 달래기 위해 다가갔지만 에드위나는 존을 밀쳤고 그는 계단에서 굴러서 쓰러지게 된다. 이 때문에 다친 다리의 뼈가 완전히 부러져 버린다. 마사는 다리를 이대로 두면 괴사 당할 것이라 판단하고 존의 다리를 절단하게 된다.
정신을 차린 존은 자신의 다리를 보고 크게 분노해서 에드위나가 계단에서 자기를 밀었던 일과, 마사가 내 다리를 자른 것은 둘 다 내가 자기들 방에 안 들어갔다는 이유라고 여자들 앞에서 말한다. 마사는 에이미에게 호두 줍는 척하면서 푸른 천을 정문이 묶은 다음 곧장 오라고 말한다. 천을 묶으려고 하는데 존이 와서 천을 빼앗고 에이미를 쫓아간다. 마사는 에이미의 비명 소리를 달려가고 존은 마사가 무슨 말을 했냐며 왜 천을 묶었냐며 묻고, 마사는 존에게 위스키 한병 남아 있다고 말하고, 존은 여자들을 한쪽에 몰아붙이고 존은 에이미에게 난 널 친구로 생각했다면서 누구도 해칠 생각이 없었다고 말한다. 너희가 나한테 한 짓을 봐라 날 병신으로 만들었다고 말하면서 존은 마사가 숨겨 놓은 총을 꺼내 여자들을 겨누며 총알이 6발 남았다며 누구든 허튼짓하면 벌집을 내줄 거다며 샹들리에를 쏴 떨어트린다.
존은 총을 들고 화가 난 채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고, 앉아 있던 에드위나가 일어나자 마사가 그런 에드위나를 말리자 에드위나는 마사를 밀쳐내고 존에게 다가가서 격렬한 관계를 맺는다. 그 사이 마사와 여자들은 존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 얘기를 하다가 에이미에게 독버섯을 따오라고 말한다. 그리고 존은 에드위나로 인해 화를 가라앉히고 여자들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모두 함께 근사한 저녁을 먹는다. 존에게 마사는 버섯 요리를 좋아한다면서 말하고 독이든 버섯 요리를 권한다. 여자들의 손을 거쳐 존에게 독버섯 요리가 전해지고 존은 에드위나에게 권하지만, 에이미의 눈치를 보고 결국 그녀는 버섯 요리 싫어한다고 거절하고 존만 버섯 요리를 먹고 이상한 소리를 하고 죽는다. 여자들은 존의 시체를 하얀 천으로 일일이 꿰매 파란천을 묶어 정문 밖에 내놓는다. 대문에 파란 천을 묶는 것은 집안에 적군이 있다고 알리는 행동이었다. 여자들은 집안에 앉아서 밖을 쳐다보고 있었다.
* 적군 병사를 구해 주었는데 은혜를 모르고 설치다가 여자들에 의해 죽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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