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어 플레이스 오어 마인 (2023/멜로,로맨스 코미디,드라마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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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_fox's Movie story

유어 플레이스 오어 마인 (2023/멜로,로맨스 코미디,드라마장르)

신난 여우★ 2024. 6. 1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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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어 플레이스 오어 마인
정반대 성향의 두 절친 데비와 피터가 일주일간 집을 바꿔 살게 된다. 서로의 집에서 상대방의 삶을 엿보게 된 두 사람. 어쩌면 사랑을 향한 문도 열 수 있을까?
평점
6.7 (2023.01.01 개봉)
감독
엘린 브로쉬 맥켄나
출연
리즈 위더스푼, 애쉬튼 커처, 제시 윌리암스, 조이 차오, 웨슬리 키멜, 티그 노타로, 스티브 잔

 

 줄거리

  2003년  LA에서 "데비 "와 "피터"는 함께 포커를 한 뒤 그들은 깊은 관계를 하고 데비의 집에서 밤을 보낸다. 그 이후, 데비와 피터는 가장 친한 친구가 된다. 20년 후, 피터 뉴욕으로 이사를 가고 성공한 사업가가 되었고, 데비는 아들 ""의 중학교에서 회계사로 일하며 아직도  LA에 살고 있었다. 데비와 피터는 결혼도 하고 다른 사람을 만나도 여전히 전화로 안부를 묻고 온갖 얘기를 털어놔야 적성이 풀리는 사이로 데비는 남편과 이혼하고 LA에서 13살 된 아들과 살고 있으며, 피터는 새로운 인연을 만나도 6개월을 못 넘기지만 포르쉐를 타고 다니면서 나가고 있었다. 데비는 회계 관련 자격 업그레이드 때문에 뉴욕에서 연수를 받기 위해 일주일간 피터에게 신세를 지기로 한다. 각종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는 아들 잭을 돌봐주기로 했던 "스칼릿"에게 피치 못할 사정이 생기면서 데비는 어쩔 수없이 연수를 포기하려 한다.

 

 

 그때 마침 진행하던 프로젝트도 끝이나 시간이 빈 피터가 대신 봐주기로 하면서 서로 다른 성격의 뉴욕 사는 피터가 데비 으로 오고, LA 사는 데비는 피터 집에 일주일간 서로 바꿔서 머물게 된다. 평생을 LA에서만 살았다는 데비의 집은 무언가로 가득 차 있었다. 한번 정을 붙이면 버리지를 못하는 성격이었다. 반면 피터의 집은 가구 몇 개만 있고 깨끗하다. 피터는 프리랜서로만 일을 하고 사귀는 여성이 있어도 6개월을 넘기기 어렵다. 그러나 그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였다. 함부로 먹을 수 없는 의 먹거리만 평소보다 조금 신경 쓸 뿐, 나머지는 180도 다른 방식으로 잭과의 일주일을 보내고, 데비도 피터가 여자 친구 "베카"와 헤어졌다는 조식을 듣고 찾아온 여자 친구 "밍카"의 도움으로 평소와 다른 삶을 살아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엄마의 규칙적인 생활에 익숙해 혼자서도 잘하는에게 피터는 첫날부터 숙제 같은 거 안 해도 된다며 같이 영화를 보고 피자를 사 먹는다.

 

 

 또 데비가 위험하다고 못하게 했던 하키도 해 볼 수 있게 기회를 준다. 데비는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시험도 봐야 해서엔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고 엔 이유 없이 잘해주는 밍카와 시간을 보내는데 우연히 데비가 좋아하는 덩컨 출판사의 "시어 마틴" 편집장을 알게 되고 그 일이 계기가 되어 밍카로부터 피터가 소설을 썼다는 것도 알게 된다. 피터가 소설을 썼다는 사실에 처음엔 좀 놀라기도 하지만 어릴 적소설가였다는 걸 데비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궁금해했고 오븐 속에 숨겨뒀던 원고를 찾아 단숨에 읽더니 너무 좋아 시어 마틴 편집장에게 봐 달라며 원고를 전달했고 그도 흡족했는지 출판 계약을 하자고 한다. 시어 마틴도 데비처럼 13살 된 자식이 있었고 혼자이다 보니 데비를 각별하게 생각하고 데비도 그를 싫지 않은 눈치였다. 데비는 시어 마틴을 피터집으로 초대해서 뜨거운 밤을 보낸다.

 

 

 그런데 그 사실을 피터가 집 CCTV를 원격으로 보다 알고 실망을 한다. 또 옆집 살면서 매일같이 데비네 정원을 손질해 주는 ""이 지금은 가끔씩 데비와 원나잇하는  관계지만 계속 그녀 주변을 맴돌면서 자신을 받아줄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보이기도 하자, 피터는 데비가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피터가 괴로워하며 "알라시아"에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으면서 피터는 20년 전 처음 데비와 하룻밤을 보내고 그날 이후 데비를 잊어본 적이 없는 것 같았다고 말한다. 피터가 데비와 친구로만 있었던 것은 용기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알리시아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제발 고백하라고 한다. 드디어 일주일의 마지막 날, 데비는 시험까지 무사히 치르고 그동안 잘 보낸 피터 집에 화분도 들이고 사람 사는 냄새가 나게 단장도 하고 밍카와 아쉬운 이별 연습도 하는데 우연히 피터의 침대 밑에 숨겨 놓은 노란 봉투 하나를 발견하게 된다.

 

 

 또 다른 원고인가 하고 열어보게 되는데 그 안에 피터가 데비를 만난 이후의 모든 추억들을 모아 놓은 상자였다. 데비는 비로소 피터의 마음을 알게 되었다. 데비도 자신이 피터를 사랑하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된다. 그때 편집장 시어 마틴이 할 얘기도 있고 뉴욕에서의 마지막 밤을 근사하게 만들어주고 싶다며 불러낸다. 괜찮은 출판사에 편집자로 일할 수 있게 연결을 시켜준다. 그리고 자신도 출판사에서 일하면서 굳이 다른 출판사를 소개한 이유가 앞으로 관계를 더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나 데비는 아직 LA를  떠날 준비가 안 됐다고 말하고, 시어 마틴도 천천히 생각하라고 하는데, 그때 피터에게서 급한 전화가 온다. 피터는 과 친해지고 하키 팀 입단 테스트를 받다가 몸싸움에 쓰러져 병원에 있다는 소리에 데비는 바로 LA 비행기에 오르면서 모든 게 일주일 전으로 다시 돌아간다.

 

 

 피터와 데비는 이튿날 LA 공항에서 만난다. 피터는 뉴욕으로 떠나려고 그곳에 왔고, 데비는 막 도착해서 말싸움을 하다가 데비가 문득 깨닫는다. 피터는 누구처럼 자신을 떠날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피터도 용기를 내서 데비에게 깊은 사랑을 하고 있으며 그녀를 만난 순간부터 그랬다고 얘기하고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에서 격렬한 키스를 한다. 데비는 피터에게 너 이제 출판 작가야 하고, 피터는 데비에게 넌 잘 나가는 편집자가 될 거고 하면서 두 사람은 손을 잡고 가는 커플이  되었고 6개월 후, 그들은 결혼을 하고 피터는 책 한 권 출간하고 데비는 어느 독립 출판사 편집자로 취업이 되었고 아들은 어마어마한 하키 연습을 하고 세 사람은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고 있었다. 

 

  *절친 사이에서 사랑을 느껴 결혼까지 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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