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뒤니아 대학교"에서 영원한 문학 동아리를 맡고 있는 "한데"는 복고풍의 짙은 화장과 학생 같지 않은 복장으로 남학생들에게 관심을 받지 못해 남자 친구 하나 사귀지 못할까 봐 조바심을 냈고 화장실에 여학생들의 얘기를 엿듣게 된다. 여학생들에게 코치를 해줘서 남자 친구를 만들어 주는 "아즈라"를 찾아간다. 아즈라는 한데를 보고 거절하는데 한데는 이모한테 말할 것이라고 말하고 그녀의 이모는 학교의 학장 "윌케르"였다. 한데는 이모가 자기를 키웠다고 말한다. 아즈라는 심란하게 집으로 왔는데 위층에 새로 이사 온 남자 "부라크"가 아즈라의 문 앞에 장롱을 놓아두고는 당당하게 행동하고 그녀의 신경을 거슬리게 한다. 그는 사진작가였다. 아침부터 여자들이 들락거리고 하자 아즈라는 부라크가 바람둥이라는 오해를 한다. 한데는 많은 여학생에게 인기 있는 "우트쿠"에게 관심이 있어 어떻게든 그와 사귀어 보겠다며 아즈라에게 가르침을 받기를 원했다.
아즈라는 한데의 이모 학장 윌케르를 찾아가 자신은 연극과 대학원생이라고 말하고, 한데에게 문학과 연극을 가르치겠다고 허락을 받은 다음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패션에 변화부터 준다. 그리고 파티에 참가해 실전 경험을 쌓는데 한데는 경험이 없다 보니 아즈라의 모든 행동을 따라 하기 시작하고, 사회자가 이벤트가 있다고 하자 술을 너무 많이 마셔 인사불성이 되어 아즈라는 부라크를 불러 집으로 데려온다. 장롱이 집 앞을 막고 있어서 부라크의 집으로 데려가 재우게 된다. 이곳에서 이상한 여자들 옷이 처음에는 변태라고 여기지만 모른 척해준다. 학장은 집에 안 들어온 조카 한데를 찾으러 부라크 집에 오고 소파에서 부라크가 가발 쓰고 자는 척하는데 학장은 그만 속고 돌아가고, 한데는 부라크와 게임인 줄 알고 옷장 속에 숨어 있었다. 그리고 술에 너무 취해 화장실에서 변기에 세수하다가 아즈라에게 들켜 모두 웃고 만다.
아즈라는 한데와 자매처럼 붙어 다니며 카페에서 음료를 시키는데 아즈라는 자신이 먹고 싶은 걸 시키는데 한데는 "상관없어"라고 하자 아즈라는 그런 말 절대 쓰지 마라 아무거나, 괜찮다고는 말을 쓰면 하면 남자들이 널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너 다워지라고 말하고, 남자를 한눈에 사로잡는 건 가슴이나 엉덩이가 아닌 웃을 때 눈을 맞추고 웃는 미소라고 말하면서 우트쿠는 아닌 것 같다고 말하지만 한데의 귀에는 그런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부라크가 아즈라 집에 내려와 커피를 한잔하는데 한데가 우트쿠가 자기를 데리려 왔다고 나가고 아즈라는 걱정이 돼서 부라크와 같이 오토바이를 타고 뒤를 미행한다. 학교에서 우트쿠가 경비에게 돈을 주고 수영장에서 파티를 열었다. 부라크는 아즈라에게 이모님보다 이사회가 더 걱정일 것 같은데 하자 아즈라는 이모님이 이사회라고 말한다. 부라크는 아즈라에게 사진작가라고 말하며 그 여자들은 모델이고 의상도 촬영용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나는 여자 친구가 없다고 말한다.
부라크는 그 여자들 질투할 거냐고 묻고 아즈라가 내가 질투할 급은 안 되더라고 하자 부라크는 "베스트 모델"의 우승자, 준 우승자 일 뿐이라고 말하고, 아즈라에게 네 사진을 찍는 게 훨씬 낫겠다며 이쁘다고 말해준다. 우트쿠는 경비에게 수영장 영상을 CCTV에서 지워달라며 돈을 주고는 한데의 윗옷을 벗기려 하자 아즈라가 다가가 한데를 데리고 나온다. 우트쿠가 자존심이 많이 상한 표정이다. 한데가 아즈라와 같이 있는데 우트쿠가 "내 사랑 언제 같이 놀자"라고 문자가 오자 한데는 러시아 문학 85% 할인한다며 좋아서 나간다. 아즈라는 부라크와 데이트하기로 약속한 날에도 자신의 고객과 선약이 있었는데 그 집이 부라크의 본가 집이었다. 부라크의 여동생 "바하르"가 고객이었고, 아즈라는 학교 투체 선생님으로 변신해서 부모님에게 수학여행 핑계로 외박 허가를 받으려는 것이었다. 그러나 부라크가 아즈라를 알아보면서 그 미션은 실패로 돌아가고 부라크와 아즈라는 크게 다투게 되고 부라크는 여동생의 말과 아즈라의 말을 들으려는 생각을 안 하고 자기 말만 하고 헤어진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마크불레" 할머니가 부라크의 여동생 때문에 싸운 것을 알고 부라크에게 올라와서는 아즈라를 전혀 몰랐구나 하면서 바하르가 아즈라 때문에 댄스를 배웠고, 지금은 댄스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 자네 부모님이 아즈라에게 주는 돈이 과외비로 줬고 아즈라는 몇 달이나 그 돈을 바하르의 수업료로 썼다. 이번 주말에 대회가 있다고 한다. 아즈라는 고객 "두이구"의 다급한 호출을 받고 나간다. 두이구가 온라인으로 누드 사진을 "낭만 개구쟁이 753"이란 자에게 보냈는데 협박을 받고 있었다. 돈을 보냈는데 더 보내지 않으면 사진을 공개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고 한다. 아즈라는 보안 전문가 친구 "잔수"의 도움을 받아 협박범의 정체를 추적하기 시작했고 사진을 찾아내진 못했지만 그의 집 CCTV를 해킹하는 데 성공해 집안을 살펴볼 수 있게 되는데 모두 눈에 익어서 자세히 보니 우트쿠의 집이었다. 잔수는 그 사치품과 돈이 다 어디서 나왔는지 알겠다고 한다. 두이구는 우트구의 파티에 갈 뻔했다고 말한다.
아즈라는 한데가 우트쿠를 원한다면서 그녀가 푹 빠질 거다라고 걱정한다. 그때 전원이 나가고 아즈라는 두꺼비집 확인하러 밖으로 나오는데 부라크의 사과 이벤트가 프러포즈 같이 해 놓고 아즈라에게 사과하는데 그녀는 다 용서했다고 말하고 그때 잔수의 전화가 오고 CCTV를 보다가 한데가 우트쿠의 집에 있다고 말하고, 아즈라가 한데에게 전화를 하는데 전화를 받지 않는 모습이 CCTV로 다 보이고 있었다. 우트쿠가 한데에게 키스를 하려다가 한데가 그를 밀치며 물을 달라하고 카메라가 설치 됐는 걸 발견한다. 한데는 화장실에 간다고 가서는 아즈라에게 전화를 하고는 곳곳에 카메라가 있다고 말한다. 아즈라는 화장실에서 절대 나오지 말라하고 그곳으로 부라크와 함께 가서 그를 제압하고, 아즈라는 한데를 데리고 컴퓨터에서 두이구의 파일을 삭제하고 경찰에 신고해 우트쿠는 체포된다. 경찰은 한데가 진술할 게 있다고 하자 아즈라와 부라크가 선생님이라고 말하며 한데의 곁을 지켜준다. 집에 두 사람은 돌아와 진한 키스를 한다.
* 사회 초년생한테 좋은 어른이 되어주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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