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키스에 반하다 (2023/로맨틱, 코미디,드라마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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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_fox's Movie story

첫 키스에 반하다 (2023/로맨틱, 코미디,드라마장르)

신난 여우★ 2024. 5. 2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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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키스에 반하다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하비에르. 드디어 평생의 사랑이 누군지 알게 된다.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있다. 그녀가 절친의 여자 친구라는 것.
평점
6.0 (2023.01.01 개봉)
감독
알라우다 루이스 데 아수아
출연
알바로 세르반테스, 실비아 알론소, 수사나 아바이투아, 고르카 오트소아, 필라르 카스트로, 파비아 카스트로, 닌톤 산체스

 

 줄거리

 "하비에르"는 16살에 좋아하던 여학생과 키스를 한 후 자신에게 능력이 있음을 알아차린다. 으로 생길일들과 이별의 이유까지 알 수 있었기 때문에 그 후 쓸데없는 연애는 피해 왔었다. 하비에르는 마땅한 베스트셀러도 없이 업계에서도 곧 문을 닫게 될 거란 소문이 파다하지만 소속 작가 "손솔레스 두란"의 신작에 마지막 기대를 걸고 있는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는데 정작 작가는 마감이 다가오는데도 이 써지지 않는다고 말하고 하비에르는 불안한 상태였다. 최근 들어 일이 제대로 풀리지 않자 답답해서 클럽에서 그의 여자 친구 "베르타"와 술을 마시게 있었고, 전 여자 친구이었던 "실비아"가 갑자기 두 사람 앞에 나타나더니 앞으로 벌어질 상황에 대해 말을 해준다. 이 남자는 오늘밤 당신과 헤어지려고 한다고 베르타에게 말한다. 그리고 현실이 되고 만다. 하비에르는 첫 키스를 통해 상대의 앞날을 내다볼 수 있는 능력이 어릴 때 알고 있었다. 그래서 상대와 관계가 나빠지기 전에 가장 좋을 때 헤어지기를 반복하고 있었던 것이다. 

 

 

  어느 날, 병원을 하는 절친 "로베르토"와 그의 연인 "루시아"가 여자친구 "에스테르"를 소개해 준다. 오래 알고 지낸 하비에르가 한 여성에게 정착하지 못하는 성격이란 걸 잘 아는 루시아가 최근 남자 친구에게 버림받은 에스테르 위로해 주는 자리였는데, 바쁜 로베르토는 빠지고 셋 사람이 을 많이 마신 에스테르와 다 같이 키스를 하게 되는데 에스테르의 미래가 너무 끔찍해서 하비에르는 일치감치 기대를 접는데, 그때 에스테르의 장난으로  하비에르와 루시아가 엉겁결에 키스를 하게 된다. 그 순간, 하비에르의 눈앞에 그동안 본 적이 없었던 놀라운 광경이 펼쳐졌다. 루시아와 행복한 연애 끝에  결혼에 성공하고 아이도 둘이나 낳고 행복하게 사는 미래의 모습을 보게 된다. 미래를 확인한 그는 루시아와 운명의 짝이라고 확신한다. 하지만 절친 로베르토의 연인인 그녀를 빼앗을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평소 관심 없던 루시아가 키스를 한 후로 갑자기 하비에르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 

 

 

  루시아는 책을 좋아하다 보니 출판일을 도우며 자연스럽게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진다. 하비에르는 고민이 생긴다. 그는 루시아의 미래를 봤기 때문에 로베르토와 루시아의 관계였다. 하비에르는 혼자 에 술 마시러 갔다가 술집에서 아르바이트하고 있는 "아리아나"를 만나는데 그녀가 상대의 미래를 알 수 있다는 듯 갑자기 자신의 손을 잡아보라면서 1시간 반 안에 마음을 털어놓을 거라고 자신 있게 말하면서 을 쳐다보고 실제로 그렇게 됐다. 하비에르는 절친의 연인을 좋아하게 되었고 절친과 그녀는 행복하지 않을 것 같다고 그는 얘기를 하는데, 아리아나는 이해한다면서 절친에게 사실대로 말해주는 게 좋겠다고 조언을 해 준다. 그러나 하비에르는 로베르토를 만나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몰라 다른 표현을 하는데 그걸 잘못 해석한 로베르토는 바로 수업 중인 루시아를 찾아가 프러포즈를 하는데 마음의 준비가 안 됐던 루시아는 거절한다. 로베르토는 그녀밖에 없었는데 그만 큰 충격을 받는다. 결국 두 사람은 헤어지고 루시아는 그의 집에서 나와 독립한다.

 

 

 이후 루시아는 하비에르와 천천히 가까운 관계로 발전해 나가고 결국 연인이 된다. 그 후 하비에르와 루시라는 운명처럼 사랑을 나누고 동거를 시작한다. 처음 몇 달간 하비에르는 루시아와 함께 하는 시간에서 최상의 행복을 느낀다. 그러다 하루는 길거리에서 아리아나를 다시 만나게 되고, 그녀의 집에 초대되어서 같이 술을 마시다 사랑은 아무도 모른다는 그녀에게 하비에르가 자신은 키스를 해 보면 다 안다고 말했다가 그녀가 믿지 않자 그녀에게 보여주기 위해 키스를 하는데 신기하게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평생의 사랑인 루시아와 자신이 연결되었기 때문에 이젠 자신의 능력이 필요 없어진 것 같다고 좋게 생각한다. 또 로베르토에게 루시아와의 관계를 들키지만 정해진 운명으로 느껴 개의치 않는다. 하비에르와 루시아의 관계를 알게 된 로베르토는 배신감으로 병원을 그만두고 세계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하비에르는 모든 걸 알고 있는 미래에 신비함은 오래 못 가고 지루함을 느끼고, 루시아는 모든 게 처음이지만 하비에르는 더 이상 새롭지가 않았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익숙해지면서 차차 멀어지기 시작한다. 서프라이즈로 깜짝 생일 파티도 함께 떠날 여행도 다 알고 있는 듯 하비에르가 전혀 놀라지 않자 루시아는 계획을 바꿔 친구 에스테르와 여행을 떠나 버린다. 그리고 하비에르는 가끔씩 만나던 아리아나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한다. 회사에서 큰 기대를 했던 작가 손솔레스의 신작이 표절로 출판도 못하게 되자 하비에르는 손솔레스에게 여러 나라를 여행했고 다양한 경험을 한 아리아나를 소개해 준다. 아리아나는 하비에르도 몰랐던 손솔레스의  본인 이야기를 아리아나가 끄집어내어 준 덕분에 손솔레스는 다시 한번 용기를 내서 을 쓸 수 있었고 하비에르는 자신도 모르게 점차 아리아나의 매력에 빠져들기 시작한다. 그러나 루시아를 놓칠 순 없어서 다시 한번 그녀에게 집중하려 노력한다. 루시아가 좋아하는 작가의 사인을 받아주겠다고 그의 출판 기념회에 참석했다가 우연히 그곳에서 로베르토를 보게 된다.

 

 

 병원을 그만두고 국경 없는 의사회 같은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어느 때보다 행복한 모습을 하고 있었고 하비에르와 다시 화해한다. 에스테르와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루시아에게 선물할 사인된 책을 준비하고, 오랜만에 돌아온 루시아의 여행담을 듣는데 그녀의 표정이 무척 밝았다. 루시아는 하비에르가 말했던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마음 가는 대로 행동했더니 너무 좋았다며 말한다. 하비에르는 루시아로베르토가 다시 만날 수 있게 식당에서 만날 약속을 하고는 자신은 빠져서 두 사람이 다시 만날 수 있게 자리를 만들어주고 조용히 미래를 응원하며 지켜본다. 하비에르는 자신의 일을 도와준 아리아나에게 호주로 돌아갈 항공권을 살 수 있는을 몰래 건네준다. 그리고 손솔레스의 신작은 베스트셀러가 된다. 출판 기념회에서 손솔레스는 하비에르에게 선물이라며 아리아나를 소개해 준다. 아리아나는 호주로 돌아가지 않았었다. 오랜만에 만나 반가워하는 아리아나는 하비에르에게 미래가 안 보여도 누구와 달리 자신은 얼마든지 사랑에 빠질 수 있다는을 하고 나가는데 하비에르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 그녀를 쫓아가 길가에서 키스를 한다.

 

  * 미래를 미리 알고 사랑을 하지만 아무 부질없다는 교훈을 남기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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