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뉴욕 근교의 "야들리 대학교"에 다니는 "개츠비"는 전에 다니던 이름만 유명한 학교에 싫증이 나 편입을 한 상황이다. 현재 다니고 있는 학교도 마찬가지지만 단 하나 개츠비의 생활에 한 줄기 빛은 학교에서 만난 여자친구 "애슐리 엔라이트"였다 그녀의 아빠는 개츠비 아빠가 거래하는 애리조나의 은행을 가지고 있었다. 개츠비 엄마는 배경만 보고 애슐리랑 결혼하라고 한다. 개츠비는 애슐리에게 푹 빠져 있다. 애슐리는 교내 신문사의 기자로 활동하고 있었는데 운 좋게도 맨해튼에서 평소 좋아하던 영화감독인 "롤런드 폴러드"를 인터뷰할 기회를 얻게 된다. 개츠비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애슐리와 함께 뉴욕으로 떠나기로 계획을 세우고 떠나게 된다. 애슐리가 무슨 돈으로 가냐고 하자 개츠비는 포커로 2만 달러 땄다고 한다. 개츠비는 늘 애슐리에게 좋은 것만 보여주고, 구경시켜 주기 위해서 여기저기 따라다니며 뉴욕에 사는 자신의 부모를 피해서 그녀를 위해 로맨틱한 계획을 세우게 된다.
하지만 영화감독 롤리는 애슐리를 자신의 새 영화 상영회에 초대하게 되면서 모든 것을 망치게 되었고, 개츠비는 애슐리에게 서운하기도 하고 시간도 때울 겸 영화 촬영장을 찾는다. 그곳에서 고교시절 친했던 "조시"와 만나는데 조시는 배우가 펑크 냈다며 개츠비에게 자신의 영화에 출연할 것을 권한다. 개츠비는 처음엔 거절하지만 간단한 장면이라는 설득에 승낙하는데 놀랍게도 상대 여배우는 전여자친구의 여동생 "챈"이었다. 숙녀가 다 된 첸은 보고 놀란 개츠비는 숨 돌릴 틈도 없이 첸과 느닷없는 키스신을 찍게 된다. 개츠비는 여자친구 애슐리를 떠올리고 키스신에 NG를 낸다. 그리고 감독의 지시에 따라서 두 번째 촬영을 준비하고, 그는 쉬는 시간에 애슐리에게 전화를 걸지만 누군가 애슐리를 바쁘게 만들어버리는 바람에 전화가 끊기다. 그리고 키스신을 찐하게 찍는다. 개츠비는 형인 "헌터"의 집을 가는데 형은 결혼을 며칠 앞두고 형수의 괴기한 웃음 때문에 결혼을 못하겠다고 말한다.
애슐리의 인터뷰는 늦은 오후까지 계속되었고, 그런 애슐리를 기다리던 개츠비는 혼자전시회를 보러 가기 위해 택시를 잡는다. 동시에 반대편 문이 열리며 택시에 첸이 탄다. 둘은 택시를 타고 전시회로 이동한다. 개츠비는 자신이 혼자 남겨진 상황을 한탄하고, 첸은 바보처럼 굴지 말고 여자친구에게 전화해서 상황을 바로 잡으라고 충고한다. 개츠비는 첸의 충고대로 애슐리에게 전화를 하지만 애슐리는 전화를 빨리 끊어버린다. 그리고 첸은 개츠비를 짝사랑했다고 말하면서 개츠비가 애슐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첸은 듣는 것을 거부한다. 롤리 감독은 애슐리에게 자신이 스트레스가 많고 자신의 작품에 자신감이 없어 은퇴를 생각하고 있다고 애슐리에게 말하고, 롤리의 첫사랑 이름이 애슐리와 같았고 이름 철자는 달랐다고 한다. 대학도 야들리 대학교를 다녔다는 사실을 말하고, 애슐리에게 호감을 느끼고 자신이 만든 새로운 영화를 같이 보자고 제안하게 된다.
그렇게 애슐리는 감독과 그리고 유명한 작가 "테드 다비도프"와 같이 신작 영화를 보게 된다. 롤리는 어떤 장면에서 마음이 안 들었는지 갑자기 뛰쳐나가게 된다. 하지만 반대로 애슐리는 너무 마음에 드는 영화였고 그래서 작가 테드와 함께 감독을 찾으러 나가면서 같이 차를 탄다. 그런데 테드의 부인이 남편의 친한 친구와 외도하는 장면을 보게 된다. 테드와 애슐리는 차에서 부인을 기다리기로 한다. 한편 개츠비는 자신의 부모님 그리고 아는 사람을 피해서 첸과 미술관에 같이 왔고 첸도 미술관에 가야 할 일이 있었다. 하지만 미술관에서 숙모를 만나게 되었고 결국 그가 그토록 싫어하는 가족 모임에 참석하기로 한다. 반면 감독을 찾아서 나간 애슐리는 영화를 촬영하는 곳에서 유명한 배우 "프란시스코 베가"를 만나게 된다. 그 배우와 대화를 나누다가 저녁까지 먹게 되고 애슐리는 개츠비에게 느끼지 못한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면서 설렌다.
그런 다음 애슐리는 프란시스코의 새로운 여자 친구라고 TV에 나오게 되었고, 그것을 본 개츠비는 충격에 빠진다. 개츠비는 자신의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식당에서 다른 식탁에 있던 매춘부에게 자신의 가족 모임에서 애슐리 역할놀이를 포커에서 딴 5천 달러에 부탁하고 가족모임에 애슐리라고 소개한다. 그러나 개츠비의 엄마는 이 사실을 빠르게 눈치챘고 매춘부를 내쫓는다. 그리고 개츠비를 불러 클 때까지 말하지 않았던 비밀을 얘기한다. 엄마 역시 매춘부 출신이었지만 다른 사람과 달리 아빠와는 서로 사랑에 빠진 것이다. 그래서 결혼했고 엄마가 모아뒀던 돈으로 아빤 회사를 차렸는데 잘 돼서 특권층의 삶까지 누리게 됐다. 열심히 일해 학교도 나왔더니 잘난 우리 아들이 내가 허세라고 비웃는구나 엄마가 좋은 것들을 좇고 좋은 이미지를 만드는 게 지나쳤다면 전직 매춘부가 어떻게든 과거를 지우려고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말한다. 그 시각 애슐리는 배우 샌프란시스코와 함께 파티에 참석했고 작가 테드와 감독 릴리를 만나게 된다. 거기서 많은 술과 약도 한다.
릴리는 그녀에게 프랑스로 가서 자신의 뮤즈가 되어 달라하고, 테드는 자신의 부인이 떠났지만 슬퍼지 않다며 자신과 새 출발을 하자고 말한다. 그러나 애슐리는 샌프란시스코에게 빠져있었고 그의 집에 들어가 사랑을 나누려던 찰나에 샌프란시스코의 여자친구 "티파니"가 여행에서 돌아온다. 애슐리는 속옷만 입고 티파니의 코트를 훔쳐 입고 도망 나와 식당에서 피아노를 치는 개츠비에게 간다. 그리고 그에게 너무 마셨고 피웠지만 아무 일 없었다고 몇 번을 얘기한다. 애슐리는 개츠비에게 엄마와 얘길 했냐 묻고, 개츠비는 황당한 얘기를 나눴는데 너무 좋았다. 역사상 가장 오래된 직업을 가진 분이었다며 내 생각보다 내공 있는 분이다. 내가 엄마를 과소 평가 했다고 말한다. 다음날 두 사람은 마차를 타는데 개츠비는 애슐리에게 넌 나한테 과분하다 학교로 돌아가라며 안녕한다. 나한테는 안개 낀 뉴욕이 중요하다며 개츠비는 뉴욕에 남아 센트럴 파크 공원에서 6시 종이 울리는데 첸이 나타나고 두 사람은 키스를 한다.
* 풋풋한 대학생 커플의 이야기다.
'F_fox's Movie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퀘어드 러브 (2021/멜로,로맨스,코미디) (200) | 2024.04.17 |
---|---|
투캅스 인 파리: 더 테이크다운 (2022/액션,코미디) (192) | 2024.04.16 |
부담 갖지 말아요 (2024/로맨스,코미디,드라마장르) (178) | 2024.04.14 |
3일의 휴가 (2023/판타지,드라마장르) (194) | 2024.04.13 |
체실 비치에서 (2018/멜로,로맨스,드라마장르) (208) | 2024.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