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라이커스섬 교정 교정시설 뉴욕시 1994년", 교정시설에 수감 중인 "이네스"가 같은 방에 있는 한 여성의 머리를 만져준다. 출소 후 미용 일자리를 알아보던 중 위탁 보호소에서 생활하는 2살짜리 아이를 항상 보고 또 잠깐 어딜 가고 하면서도 아이 하고는 익숙한 만남을 하고 있지만 아이는 말을 잘 안 한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던 6살 된 "테리"가 몰래 집을 빠져나오다 창문에서 떨어져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는 병원으로 달려가 테리가 크게 다치지 않았는지 확인하고는 안도하고는 이마에 상처 났고 파워레인저 장난감을 주고 같이 놀아주다가 테리에게 네가 다른 집으로 가니까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하면서 삐삐번호를 적어준다. 테리는 왜 늘 떠나야 하는지 묻고, 이네스는 엄마랑 같이 지냈으면 좋을 것 같아 묻자, 테리는 며칠이라도 좋다고 하자 병원을 나와서 두 사람은 에네스의 고향 할렘가로 데려간다. 테리는 아빠는 어디 있냐고 묻자, 이네스는 아빠는 없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이네스는 친구 "킴"의 집에 임시로 머물기로 하는데 킴의 엄마는 이네스의 방문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킴의 엄마는 이네스를 투명인간 취급하며 아이에게 좋지 않은 엄마라고 말하자 이네스도 화를 내며 싸우게 된다. 이네스는 일자리를 구하려고 다니는데 TV에서 "브룩데일 병원"에서 6살 아이가 납치됐다고 하는 뉴스가 나온다. 자신이 테리를 데리고 나왔기 때문인 것이다. 이네스는 기사가 난 신문도 한부 산다. 그리고 킴에게 테리에게서 눈을 떼지 말라며 밖에도 내보내지 말라고 신신 당부한다. 그리고 월세 350달러짜리 집을 얻어 나온다. 이네스는 일하러 아침에 가서 저녁 6시 돌아온다고 하고, 테리는 하루 종일 집에서 혼자 무료하게 시간을 보낸다. 창문밖으로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구경하곤 한다. 그리고 이네스가 돌아와서 테리를 데리고 밖에서 놀아준다. 이네스는 테리의 이름을 "대릴 레이먼드"라고 하고 뉴저지에서 왔고 중간이름이 테리라고 테리에게 말해준다. 가짜 서류를 만든 것이었다. 학교 입학도 시켰고 학교를 갔다 오니엄마의 남자친구 "러키"가 교도소에서 나와 집에 있었다.
러키는 테리가 자기 아들이 아니라면서 처음에는 정을 안주지만 계속 지내며 테리와 말도 하고 정이 들어 결혼식도 하고 진정한 가족이 된다. 러키는 진짜 가족이 됐으니 절대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도 하고 사진도 같이 찍어 테리도 좋아한다. 2001년, 테리가 중학교에서 공부가 뛰어나다고 선생님이 엄마 이네스에게 특목고를 추천한다. 테리는 건물 주인의 손자 "피"와 친하게 지내며 친구가 되면서 가게에서 일하는 "시몬"에게 마음이 생긴다. 테리는 엄마와 떨어지는 게 싫어 망설이지만 이네스는 좋은 학교에 보내고 싶어 한다. 자주 안 오는 러키에게 테리를 설득해서 학교에 가도록 해 달라고 말한다. 러키는 테리가 어느 학교에 가든 잘할 것이다. 이네스에게 "성격을 죽이고 조용히" 말을 하면 테리가 무슨 말하려는지 이해할 것이다라고 하자 이네스는 전에는 성격이 있어 좋았다고 하더니 하며 화를 내고, 러키의 잦은 부재를 말하며 몸싸움을 하고 나가자 테리가 그 모습을 몬다. 러키는 테리에게 "엄마 잘 챙겨라"하고 나간다.
이네스는 테리에게 "그 학교 안 가면 집에서 못 산다"라고 크게 말한다. 그리고 이네스는 울면서 라면을 먹는다. 집에 잘 안 들어오는 러키를 테리가 찾아가는데 혼자 농구연습을 하고 있었다. 러키에게 어디 있었냐며 엄마와 헤어질 거냐고 묻는다. 러키는 테리에게 용돈을 주며 이네스와의 첫 만남을 얘기해 준다. 그리고 이 동네에 무슨 일이든 엮이지 말라고 한다. 나랑 엄마는 이곳의 함정에 빠져서 안 된 것이라며, 모든 일에서 나와 엄마보다는 나은 선택을 하길 바란다고 말한다. 테리는 "과학 고등학교에 합격했다."라고 한다. 테리가 어떻게 할까 묻자, 러키는 네가 결정할 줄 알아야지 그려면서 테리를 꼭 안아주며 "사랑한다"라고 말한다. 러키가 이네스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고 두 사함은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4년 후, 암으로 입원한 러키를 병문안 온 17살 된 테리는 음악 CD를 듣고 러키는 모든 CD를 테리에게 다 가지라고 하면서 다 들어보라고 하다. 그러면서 러키는 테리에게 대학을 멀리 떠나서 할렘의 유산을 뽐내라 한다.
나 때는 그런 기회도 없었다며 조언한다. 6살 때부터 지냈던 집 건물에 새 주인이 오면서 수리할 것을 보다가 너무 망가진 집을 보고 인테리어를 하려면 2달 정도 집을 비워줘야 한다고 말하자 이네스는 갈 곳이 없다고 화를 내자 집주인은 그럼 나가달라고 말한다. 한편, 테리의 터키 선생님은 테리의 성적도 그렇고 대학진학도 미루고 해서 테리의 가정사를 들어본다. 테리는 집안얘기를 하고 터키선생님이 자신이 일하는 "자율형 학교"에서의 일자리를 구해준다. 서류가 출생증명서와 사회 보장 번호만 달라고 한다. 테리는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집에 와 엄마가 안보이자 서랍 속 서류를 가자고 간다. 한편 러키는 결국 사망하고 만다. 추모 행사가 열리고 마무리 됐다. 선생님은 서류가 거절됐다. 네가 낸 서류가 가짜라며 네가 여기 사람은 맞냐고 묻자. 테리는 "전 대릴이 아니라 테리 월리스"다. 선생님은 사회보장번호가 유효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법대도 해야 한다며 이러면 앞으로 취직도 안될 것이고 모든 것이 힘들 거다라며 엄마를 를 만나야 한다고 말한다. 테리는 몇 주만 있으면 18살이다고 말해보지만 안 된다고 한다.
테리는 집에 와서 엄마에게 그 상황을 얘길 한다. 엄마는 내일 학교에 터키 선생님을 만나겠다고 하고서는 그날저녁 나가버렸다. 다음날 선생님과 경관 2명, 복지부 직원까지 집에 찾아오고, 선생님은 이네스가 생모가 아니라고 말하면서 병원에서 유괴됐다는 사실을 알려주자 테리는 큰 충격을 받는다. 결국 테리는 보호소에 들어 가지만 적응을 못해 울면서 킴한테 전화하고 킴이 같이 살자며 꼭 집에 들러 너의 짐을 다 챙겨 오라고 한다. 집에는 이네스도 짐을 챙기고 있었다. 테리는 엄마가 생모가 아닌 게 맞냐고 따져 묻고, 이네스는 테리를 2살 때 길거리에 버린 게 아니라, 버려진 너를 발견하고 너하고 같이 너를 찾으려 누가 오는지 기다렸다고 말한다. 엄마는 나의 어릴 적 모습과 너무 같았다. 너 때문에 열심히 살았고 내가 이겼다. 네가 앞으로 크게 될 사람이란 걸 아니까 하며 난 감옥 안 가한다. 짐을 챙겨 밖에서 포옹을 하면서 테리는 "사랑해 엄마"하고 이네스는 다시 볼 거야, 약속할게 하고 먼저 차를 타고 가는데 운전기사가 "어디로 갈까요? 묻자 이네스는 목소리를 듣고 살며시 웃는다.
* 버려진 아이를 데려와 훌륭하게 키우지만 납치라는 오명을 쓴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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