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 단팥 인생 이야기(2015/드라마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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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_fox's Movie story

앙: 단팥 인생 이야기(2015/드라마장르)

신난 여우★ 2024. 2. 2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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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 단팥 인생 이야기
납작하게 구운 반죽 사이에 팥소를 넣어 만드는 전통 단팥빵 ‘도라야키’를 파는 작은 가게. 빵 냄새에 이끌려 우연히 가게에 들른 할머니 ‘도쿠에’는 ‘마음을 담아 만든다는’ 비법의 단팥으로 무뚝뚝한 가게 주인과 외로운 단골 소녀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이내 할머니의 비밀이 밝혀지게 되는데… “당신에게는, 아직 못다 한 일이 남아 있습니까”
평점
8.6 (2015.09.10 개봉)
감독
가와세 나오미
출연
키키 키린, 나가세 마사토시, 우치다 카라, 이치하라 에츠코, 아사다 미요코, 미즈노 미키, 나가노 타이가, 카네마츠 와카토

 

 줄거리

 "도라야끼"는 팬케이크에 시럽이나 잼 대신에 일본식 단팥을 넣어 만든 화과자다. "맛있는 도라야끼"라는 간판을 보고 할머니 한분이 아르바이트 공고를 보고 찾아왔다. 나이제한 없는지 물어본다. 할머니는 나이 76세 이름 "요시이 도쿠에"라고 소개한다. 사장 "센타로" 돈을 많이 못준다. "시간당 600엔"이라고 하자 도쿠에는 시간당 300엔으로 충분하다고 하는데 주인은 보기보다 허리가 많이 상하고 힘이 많이 든다고 하며  안 되겠다고 말한다. 도쿠에는 다시 올게 하고 간다.  조금 지나 할머니는 금액은 적어도 된다며 시간당 200엔 얘기하면서 단팥은 사장이 직접 하냐고 묻자 사장은 기업비밀이라고 말한다. 할머니는 빵은 맛있는데 단팥은 문제가 있다고 말하고 간다. 그래도 센타로는 아르바이트는 안된다고 한다.  도쿠에는 50년 동안 만들었다며 맛 좀 보라며 통에 팥소를 주고 간다. 센타로는 도쿠에의 팥소통을 그대로 쓰레기통에 버린다. 그러나 다시 쓰레기통에서 통을 꺼내 팥소 맛을 보고 충격을 봤는다.

 

 

 그날 저녁 식당에서 센타로는 단골 중학생 "와카니"와 마주친다. 센타로는 와카니에게 할머니얘기를 하면서 주고 간 팥소가 대단하라다며 충격적이었다고 말한다. 벚꽃이 한창이었는데 꽃이 다지고 잎이 한창 나올 때 할머니가 왔다. 할머니는 벚꽃 잎가지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센타로는 할머니에게 팥소를 먹어보았다고 말하 일하라 한다.머니는 너무 좋아한다. 센타로는 도쿠에 할머니에게 전화번호를 묻자 전화는 없고 편지로 연락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지각은 없을 거다 새들과 함께 일어난다고 한다. 그리고 센타로는 사실 업소용 단팥을 사서 도라야끼를 만들었다고 할머니에게 고백한다.  그날 이후 센타로와 할머니는 매일 아침 가게문을 열기 전  9시간 출근해서 11시에 가게문을 열었다. 전에보다 가게에서 정성스럽게  단팥 만드는 작업을 한다. 할머니는 연세 때문에 단팥만 만들기로 한다. 그렇게 만들어 할머니와 센타로는 처음 하나씩 먹어본다. 할머니는 맛있다 하고 사장 센타로도 먹을만한 도라야끼를 만났다며, 자기는 도라야키를 다 먹은 적이 없었다고 말한다.

 

 

 단 것을 안 좋아한다. 그러자 할머니는 센타로에게 왜 단 도라야끼 장사를 하느냐, 술집을 하지 말하자 센타로는 표정이 안 좋아진다. 그렇게 11시 기게 문을 열고 장사를 하는데 손님들 반응이 너무 좋았다. 가게는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 손님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다. 센타로의 단골손님인 여중생 와카니는 시끌벅적하고 아무 고민 없는 또래 여중생들과는 다르게 근심이 가득한 표정이다. 와카니는 철없는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다. 하나뿐인 딸에게는 관심이 없고 남자친구에 대한 생각만 가득하다. 그래서인지 와카니는 외로워 보이고 가게에서 실패작으로 나온 도라야끼를 공짜로 센타로가 많이 챙겨주면 집에 가지고 간다. 와카니는 "카나리아 "마비" 한 마리"를 키우는데 엄마가 시끄럽다며 와카니에게 치우라고 말한다. 한편 한밤중에 가게에 주인 사모님이 와서 할머 도쿠에 가 나병 환자 같다고 말하면서 요즘은 "한센병"이라고 부른다며 나이와 주소를 묻고 주소지가 나환자 주소지였으며 요양집이라고 말하면서 글씨도 지렁이 같다고 말한다.

 

 

 센타로는 다 나았다고 말했다 하자 사모는 심하면 손도 떨어지고, 코도 녹아내린다고 말하지만 센타로는 도쿠에씨는 손가락과 코도 다 있다고 말한다. 사모는 나병에 대해 열변을 한참 토하고 센타로에게 우리에게 빚 다 안 갚았다면서 도쿠에를 내보내라고 말하고 간다. 센타로가 감기에 걸렸다고 2~3일 쉬어라고 도쿠에한테 말하지만 단팥을 만들러 왔다가 기다리는 손님들을 보고 얼떨결에 혼자 장사를 해서 매진을 만들어버린다. 다음날 센터구는 도쿠에 가 일하는 모습을 한참 바라본다. 그 후로 할머니와 와카니는  가까워진다. 와카니는 할머니와 대화를 하면 가슴이 따뜻해지는 기분이 든다. 와카니는 "할머니 손가락이 그런 거냐" 묻고 도쿠에는 손가락이 굽은 채로 굳었다 어릴 때 병을 앓아서 하며 말을 피한다. 사장인 센타로도 눈치를 본다. 한편 와카니와 얘기를 한 이후 가게에 손님이 아무도 안 온다.  센타로는 날씨가 쌀쌀해져서 손님이 없다고 말하는데, 할머니는 자신 때문인 것을 눈치를 채고 사장은 그날 가게를 일찍 닫았다.

 

 

 할머니는 가면서 너무 고마웠고, 즐거웠다고 몇 번이고 인사를 한다. 그리고 할머니는 그다음부터 오질 않았다. 사장 앞으로 도쿠에의 편지가 왔다. "단팥을 만들 때 나는 항상 팥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그것은 팥이 보아왔을 비 오는 날, 맑은 날들을 상상하는 일이지. 어떠한 바람 속에서 팥이 여기까지 왔는지, 팥의 긴 이야기들을 듣는 일이야, 언젠가는 사장님이 사장만의 특별한 도라야끼를 만들어 낼 거라 믿어, 스스로 개척한 길을 걸어가야 해 사장님은 해낼 수 있어"라고 적혀있다. 와카니가 가게에 와서 할머니를 찾는다. 와카니는 카나리아 "마비"를 데리고 가출했다고 한다. 그리고 엄마에게 할머니 손가락에 대해 엄마한테 말했다고 한다. 센타로는 소문은 무섭고 나쁘지만 내가 지켜주지 못해서 내 잘못이라 한다. 센타로와 와카니가 할머니를 찾아간다. 할머니 도쿠에는 남편 세상 뜨고 10년 동안 많이 외로웠는데 마비가 와서 좋다고 말하며, 여기는 와카니 나이정도 됐을 때 오빠와 왔다. 날 데려다준 것이다. 역에 내려서 오빠가 말했다.

 

 

 "너는 나병에 걸린 것 같아, 그게 사실이면 난 너를 두고 집으로 돌아가야 해" 그렇게 해서 들어왔다. 사실 센타로도 가게오기 3년 전 일하던 술집에서 싸움이 있었고 한 사람에게 장애를 입혀 복역 중에 어머니가 면회를 왔지만 출소 전에 돌아가셨다. 어머니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못했고 남의 말을 들을 상태가 아니었다. 그래서 센타로는 죄책감에 사회와 격리된 시간을 살고 있었다. 사모님이 조카를 데려와 가게를 리모델링한다며 앞으로 조카와 일을 하라고 한다. 센타로는 고민이 많았고, 와카니는 할머니를 보러 왔는데 센타로가 입구에 있어 같이 할머니 도쿠에를  만나러 갔다.  할머니 친구 "요시코"는 "도쿠에는 떠났어, 사흘 전"에 직접적인 원인은 폐렴이었다고 한다. 병원 가기 전에 도쿠에가 맡겼다는 녹음기가 있었다. 거기에는  와카니에게 사과한다면서 카나리아 마비를 일치감치 놓아줬다. "이 세상에 나가게 해 줘"라고 노래를 불렀다 한다. 센타로에게는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남겼다. 센타로는 벚꽃 피는 공원에서 "맛있는 도라야끼" 장사를 하고 있다. 센티로는 맛있는 도라야끼가 있다 맛이 너무 좋다고 외치자,   많은 사람들이 주문을 하고 있다.

 

 * 나병을 앓은 할머니의 인생철학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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