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웨이 백 (2020/가족,드라마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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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_fox's Movie story

더 웨이 백 (2020/가족,드라마장르)

신난 여우★ 2024. 2. 22.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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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웨이 백
유망한 농구선수였으나 과거의 상처 때문에 알코올중독으로 살아가던 주인공이 모교인 고등학교의 농구 코치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작품
평점
6.5 (2020.01.01 개봉)
감독
개빈 오코너
출연
벤 애플렉, 자니나 가반카, 해이스 맥아더, 레이첼 카파니, T.K. 카터

 

 줄거리

 삶의 의지가 안 보이는 스타 농구선수였던 "잭 커닝햄"은 일과를 마치고 술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동생 "베스"는 그런 오빠 잭을 걱정한다. 그 걱정이 잭을 더 힘들게 한다. 집으로 돌아온 잭은 "비숍 헤이즈 고등학교" "에드원드 디바인" 신부의 전화를 받고 만남 약속을 하고 다음날 모교를 방문하게 된다. 디바인 신부를 만나게 되는데, 학교 농구팀감독인 "톰 맥개리티"가 심장질환으로 쓰러져서 잭에게 농구팀  감독을 맡아달라고 부탁하는데 잭은 그 자리에서 여러 번  거절한다.  자신은 누구를 가르쳐 본 적이 없고 선수 생활이 전부라고 한다. 그러나 신부는 내일 아침에 답을 달라고 한다. 다음 시합이 당장 월요일 저녁이라고 한다. 잭은 밤새 거절 맨트를 연습하고는 마음을 다스리지 못 하지만 결국은 학교로 나온다. 코치 겸 수학 선생님 "에스피노자"를 만나게 되고 선수들을 소개받는다. "브랜던" "챕스" "케니" "가르시아" 마커스"라고 소개하고 포지션도 알려준다. 그리고 다른 선수들도 소개해준다.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지만 왠지 답답한 잭은 마음을 추스르고, 감독 부임 후 첫 시합을 바로하지만 결과는 상대의 반도 안 되는 31-67로 졌다. 어이없는 플레이를 하고 결국 큰 점수차이로 패한다. 뭐라 말할 수 없는 상황에, 술을  잔뜩 마시고 출근하고, 지루한 하루하루에 다른 하던 일도 계속하면서 병행한다. 이혼한 아내 "앤절라"가 점심을 먹자고 연락이 와서 흔쾌히 만나기로 했다. 앤절라는 남자 친구 생겼다고 말하면서 ""이라고 다른 사람이 알려주기 전에 직접 말하고 싶었다고 한다. 잭은 기습 공격 당한 기분이다라고  말하고 앤절라는 이혼한 지 일 년 넘었다고 말하고 떠난다. 잭은 괴롭고 짜증도 나고 지겨운 일을 술과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시작된 농구 경기장에는 "메모이얼"이라  외치는 응원소리가 울려 퍼지고 감독들이 인사를 나눈다. 상대팀 감독 "롬바드"는 잭의 비숍 헤이스팀을 오합지졸이라고 비아냥거린다. 

 

 

 경기가 시작되는데 상대팀에 덩크 슛과 민첩함에 경기를 지배당하자 잭은 팀 선수들에게 화를 낸다. 반칙을 해서라도 상대를 막으라고 지시하고, 반칙 때문에 테크니컬 파울도 당하고, 선수와 감독과도 마찰이 생기지만 결국 경기는 메모리얼팀에게 반도 안되게 패한다. 돌아오는 스쿨버스 안에서 신부님이 헤이스 팀은 수칙이 있고 그중 하나가 적절한 언어사용이라고 말하면서 지켜줄 것을 부탁하는데 잭은 세상에 일어나는 끔찍한 일을 보고서도 위에 계신 분이 신경 써 주실까요? 이야기하지만 신부님은 잭이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면 주님이 신경 쓰실 거리고 믿는다고 말한다. "에스피노자" 코치는 잭 사무실에 맥주 캔을 보았다고 주의해 줄 것을 부탁한다. 잭은 일과를 마치고 습관처럼 술집 앞에 차를 세우고 한참 망설이다가 그냥 집으로 향한다. 잭은 작심한 듯 코트에서 자세한 방어시스템을 설명하는데 늦게 온 "마커스"를 퇴출시킨다.

 

 

 그리고 시작된 다음 시합에서 차츰 이겨나가기 시작한다. 잭은 퇴근 후 훈련을 마치고 걸어가는 "브랜던"을 차에 태우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잭은 브랜던에게 너는 재능이 있다. 너를 주장을 시켜주면  큰 소리로 팀을 이끌 수 있냐고 진지하게 물어보는데  할 수 있다고 대답하는 브랜던을 집 앞까지 바래다준다. 퇴출되었던 "마커스"가 잭의 집에 찾아와 농구부에 다시 들어가겠다고 말하는데 거절하는 잭은 간절히 부탁하는 마커스를 보며 그를  다시 받아준다. 브랜던을 새로운 주장으로 선임하고 천천히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 게임을 시작하면서 시합에서 승리를 가져오면서 철저히 훈련된 수비로 뭉치기 시작하는 헤이스팀은 시합을 할수록 진심과 열정으로 경기에 임하고 승리를 가져오는 경기를 한다. 그렇게 좋은 것만 같았지만 잭에게 아픔의 상처가 다시 아련히 생각나고, 아들 "마이클"을 잃은 아픔을 치유하지 못한 채, 친구의 아들도 병으로 살기 어렵다는 병원에서의 모습을 보고  다시 술을 마시면서 농구팀  훈련에 지각하게 된다

 

 

 결국 학교에 소개해준 디바인 신부님이 화난 목소리로 잭을 농구팀 감독을 그만두라고 지시하고, 잭은 사정사정하며 내쫓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지만 결국 농구팀을 물러나게 된다. 그가 걸어 나오는 농구장 벽에는 "24번 잭 커닝햄 올해의 캘리포니아 체육장학생"과 "잭 커닝햄 1993-1995"라는 글이 걸려있었다. 그는 바로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술집에서 만난 여자와 차를 타고 가다 세워둔 배를 차로 박고, 남의 집에 잘못 들어가 쫓겨나면서 현관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면서 정신을 잃는다. 깨어 보니 병원이었고 동생 베스의 충고를 듣고 재활에 전념하면 한다. 재활의사는 아들 "마이클"이 죽은 뒤로 가족들을 만나지 않았다고 들었다. 잭은 아들 얘기는 절대 하지 않는다고 한다. 아들의 뇌와 척추에 종양이 생겼다고 했다. 방사선 치료를 서른 번을 받았다. 발작이 일어날 때면 애가 비명을 질렀다. 그런 얘길 누가 듣고 싶겠냐 하며 울면서 말하고 있다.

 

 

 의사는 마이클을 떠올려봐라, 마이클이 잭에게 무엇을 바랄까 하자 잭은 흐느낀다.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전 부인 앤절라를 만나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면서 두 사람은 울며 포옹한다. 헤이스팀은 경기 전 커닝햄 감독님을 위해 이 경기를 이기자고 외친다. 주장인 브랜던이 지시를 내린다. 브렌던의 농구를 그렇게 반대하던 브랜던의 아버지도 동생들과 함께 경기장에 온 것을 브랜던이 본다. 잭은 라디오 중계를 들는데 중계에서  이제 헤이스가 경기를 완전히 주도하고 있다며, 잭 커닝햄 감독이 팀의 놀라운 면모를 가능하게 한 장본인이지만 오늘 경기에는 오지 못했다. 하지만 잭은 오늘 선수들의 활약을 아주 자랑스러워할 것이다. 잭이 선수로 띄던 모습을 기억한다. 강하고 열정적이고 경쟁심 넘치는 선수였다. 자신을 승리로 이끌었던 경험을 이선수들에게 그대로 불어넣었다. 잭의 흔적이 팀 전체에 고스란히 남아있으며, 잭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고 중계는 계속하고 있다. 잭은 바다가 보이는 운동장에서 혼자 농구골대에 공을 넣으며 농구 연습을 하고 있다. 

 

* 내면에 상처가 많은 한 남자가 그 상처를 이겨내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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