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컷 젬스 (2020/코미디,범죄,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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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_fox's Movie story

언컷 젬스 (2020/코미디,범죄,스릴러)

신난 여우★ 2024. 2. 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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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컷 젬스
빚더미에 올라앉으니, 빚쟁이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른다. 이대로 무너질 수는 없는 뉴욕의 보석상. 입만 살아 떠드는 그가 진정 살길을 모색한다. 한탕에 모든 것을 건다.
평점
6.5 (2020.01.31 개봉)
감독
베니 샤프디, 조쉬 사프디
출연
아담 샌들러, 폼 클레멘티프, 라케이스 스탠필드, 이디나 멘젤, 주드 허쉬, 에릭 보고시안, 줄리아 폭스

 

 줄거리

 에티오피아 웰로 광산 2010년 가을, 광속에서 사람이 실려 나오고 인부 두 사람이 다시 들어가 광속벽을 파는데 보석이 박힌 돌을 파내기 시작한다.  "하워드 래트너"는 뉴욕에서 있는 보석상의주인이다. 그는 보석과 장물로 계속 돌려 막기를 하고 스포츠 도박에 완전 중독이 돼 있어서 사촌 "아르노 모레이디언스"에게 빚을 엄청나게 지게 되고, 독촉을 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에티오피아에서 오랜 기간 공을 들여 공수해 온 돌에  여러 개의 오팔이 박힌 물건을  드디어 받는다. 그러던 중 NBA의 슈퍼스타 "케빈 가넷"이 "드마니"의 추천에 보석상에 구경을 하러 오게 된다. 슈퍼스타의 눈에는 별 볼 일 없는 물건들만 가득했다. 그냥 돌아가려는 순간 하워드가 17개월 동안 고생해 온 오팔이 택배로 배달되었고 생선배속에서 돌에 박힌 보석이 있었다.

 

 

 원래대로 라면 경매에 부쳐야 했지만 흥분한 탓에 가넷에게 자랑을 한다. 가넷은 오팔에서 신비함을 느껴 빠져들고 자기한테 팔라며 설득을 한다.  절대 안 된다고 하며 거부하던 하워드는 결국 그의 우승반지를 담보로 받고 빌려주게 된다. 하워드는 가넷의 "셀틱스 우승 반지"를 또 담보로 맡기고 거액을 빌려 가넷의 팀 승리에 올인한다. 예상은 적중하여 많은 돈을 벌 수 있었지만 도박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긴 아르노가 배팅을 취소시켜 놨었다. 하워드는 그 많은 돈을 받을 기회를 놓치고 다시 빚쟁이가 된다. 이제 오팔을 돌려받고 경매에 올려야 하지만 가넷은 계속 바쁘다고 연락이 안 됐지만 다음날 가넷이 오팔을 돌려주러 가게에 온다.  경매 기한에 맞춰 오팔을 받게 된 하워드는 엄청난 가격이 매겨질 기대에 부풀어있었다. 경매 당일, 원래 100만 달러에 달할 거라는 감정가가 겨우 15.5만 ~22.5만 달러로 수정된 채 매겨지게 된다.

 

 

 당황한 하워드는 마침 경매장에 온 장인에게 부탁해 일부러 가넷에게 경쟁을 붙여 최대한 높은 낙찰가를 노리는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그마저도 가넷이 보석 전문가에게  알아보고, 19만 달러에서 입찰을 포기해 장인이 오팔을 낙찰받게 되면서 하워드의 마지막 몸부림마저 수포로 돌아가고 만다. 장인에게 겨우 사정사정하여 오팔은 돌려받았지만 돈도 못 벌고 빚쟁이들에게 얼굴도 진창 얻어맞고, 구매 가게로 돌아와서 내연녀인  "줄리아" 앞에서 엉엉 울며 신세한탄을 하고 있던 그때,  가넷에게서 전화가 온다. 오팔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다시 하워드를 찾은 것이다. 가넷은 17만 5천 달러의 현금으로 오팔을 구매하고 오팔 대신 담보로 잡아 놓았던 "셀틱스 우승 반지"를 돌려받기를 원했다. 또다시 빚더미에서 벗어나질 못할 위기에서 17만 5천 달러라도 손에 얻을 절호의 찬스를 얻은 하워드는 이를 흔쾌히 수락한다.

 

 

 가넷의 셀틱스 반지를 가져오기 위해 자신이 항상 차고 다녔던 뉴욕 닉스 우승 반지를 담보로 다시 셀틱스 반지를 가져오는 데에 성공한다. 결국 하워드는 가넷을 만나 오팔과 셀틱스반지,  그리고 가넷은 자신을 하워드에게 소개해준 드마니의 몫 1만 달러를  뺀 16만 5천 달러를 교환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가넷은 거래 후에도 하워드에게 왜 자신에게 솔직하지 못하냐며 질책한다. 그러면서 줬던 돈을 다시 뺏지 않을 테니 오팔을 에티오피아에서 구매하는 것에 얼마가 들었냐고 물어보자 하워드는 답변을 거부하다가 때 마침 가게에 아르노와 빚쟁이들도 찾아온 것을 보고 결국 10만 달러였다고 털어놓는다. 처음에 100만 달러는 족히 나올 것이라는 하워드의 감정가는 족히 10배가 뻥튀기된 가격이라는 것을 알게 된 가넷은, 100달러는 받을 물건을 10만 달러에 강탈해 온 것이 잘못된 것 같지 않냐며 조롱을 한다.

 

 

 하워드는 에티오피아 광부들이 평생 벌 돈의 50배에 달하는 돈을 지불하고 가져온 것인데 뭐가 문제냐며 시치미를 뗀다. 그러다가 하워드는 가넷  낮게 보는 스포츠 도박 베팅을 보여주며 가넷을 "도발함과 그의 승부욕"을 지극한다. 동시에 보스턴이 승리하고 가넷이 점프볼을 하는 동시에 18 득점 이상과 8개 이상의 리바운드를 한다에 오팔 판매 금액을 건다. 하워드는 빚을 갚지 않고, 그 돈을 다시 가넷과 셀틱스에게 베팅해 거금을 챙기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이다. 하워드는 줄리아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창문을 통해 몰래 줄리아에 돈을 주면서 하워드는 가넷과 셀틱스에게 모든 돈을 걸라고 시킨다. 유유히 건물을 빠져나간 줄리아가 없다는 것을 알아차린 아르노와 빚쟁이 일당은 하워드를 협박하며 당장 줄리아에게 돈을 가져오라 시키지만 하워드는 끝내 이를 거절하고 결국 빚쟁이 일당은 줄리아를 잡기 위해 가게를 나가려 한다.

 

 

 그 순간 하워드는 빚쟁이 일당을 안전문과 출입문 사이에 가둬 버린다. 그리고 150만 달러가 넘는 잭팟을 거머쥘 수 있는 일생일대의 경기를 빚쟁이들과 함께 TV로  관람하기 시작한다. 아르노와 빚쟁이 일당도 반쯤 포기한 채로 방탄유리 너머로 이 관경을 보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결과는 놀랍게도 또다시 적중한다. 하워드와 줄리아는 환호하고, 심지어 아르노까지 표정이 밝아진다. 하워드는 다시 안전문을 고쳐 갇혀있던 이들을 매장 안으로 들이는데 이미 인내심이 바닥났던 빚재이 ""이 하워드의 얼굴에 총을 쏴버리면서 하워드는 허무하게 죽는다. 이에 놀란 아르노도 도망을 치려 하지만 역시나 필의 총을 맞고 사망한다. 다른 사람을 시켜 배당금, 거금을 챙긴 줄리아는 리무진을 타고 웃으며 간다. 빚쟁이들은 하워드의 가게에 있는 보석을 가방에 쓸어 담는다. 그리고 총알 자국 난 차를 타고 유유히 떠난다.

 

 * 빚쟁이 남자가 한탕을 노리다 결국 사망하는 이야기다. 참고로 남자는 말이 너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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