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브릭 (CASH)(2023/코미디, 드라마장르)

 

골드 브릭

명품 향수를 빼돌려 이익을 창출하던 남자가 들통날 위기를 극복하고 회사를 인수하는 내용을 그린 영화

평점

6.3 (2023.07.06 개봉)

감독

제레미 로장

출연

라파엘 퀴나르, 이고르 고테스만, 아가트 루셀, 앙투안 고이, 니나 뫼리스, 그레구아르 콜랭, 유세프 하이디, 스테판 워즈토위츠, 푸 나바, 유네스 부시프, 왈리드 벤 마브룩, 슬리마느 다지

 

 

 

 줄거리

 

 

 절친 사이인 "소뵈르"와 사촌  "스카니아"가 트럭에 앉아서 부패한 자본주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가 기다리고 있던 한 남자를 발견하고 트럭을 몰아 그를 덮질 듯 질주한다. 소뵈르와 스카니아가 태어난 곳은 프랑스 중부에 위치한 작은 마을 "샤르트르"이고 이곳을 떠나 본 적이 없다. 외딴  마을에서 자란 소뵈르는 사촌 어릴 때부터 가장 가까운 친구 스카니아와 함께 배달업을 하지만 오랫동안 마을에 정착하고 있던 거대 기업 "브뢰유"의 방해로 인해 망하게 된다. 무일푼으로 전락한 소뵈르는 스카니아의 추천으로 자신들을 망하게 만든 브뢰유의 공장에 취직하게 되고 온갖 부당한 환경 속에서 현실을 참아내던 소뵈르는 공장의 허술한 시스템을 이용해 재고를 빼돌릴 생각을 하게 된다.

 

 

 

 

 

 

 

 야망이 남달랐던 소뵈르는 명품 향수를 만들어내는 공장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자신의 업무에 결코 만족할 수 없었다. 이곳에서 하는 일은 지방시, 디올, 생로랑 같은 파리 향수뿐만 아니라 유명 브랜드 향수들을 전 세계로 유통하는 일이었으며 향수가 대용량으로 브뢰유로 들어오면 그걸 고급 유리병에 담아 포장해서 상자에 넣어 다시 화물로 내보내는 일이었다.  공장의 관리자는 소뵈르를 끝없이 못살게 만들었고, 더 소뵈르를 화나게 만든 점은 브뢰유의 대표가 자신의 동창 "파크리크"라는 점이었다. 출신이 다르다는 점만으로 인생이 결정되는 불합리한 체계를 도저히 받아들이지 못한 소뵈르는 파트리크 아내 "베이트리스"가 사장 취임 기념 선물로 요즘 유행하는 인기 향수를 직원들에게 나눠 줬다.

 

 

 

 

 

 

 

  생전에 향수 쓸 일이 없는 소뵈르는 시큰둥하며 그걸 온라인에 내다 파는데 작은 병에 든 향수 하나가 79유로 하는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란다. 그리고 더욱 놀란 것은 팔리겠어? 하면서 50유로에 올렸더니 1분도 되지 않아 사람들이 서로 사겠다고 난리가 난 것이었다. 소뵈르의 야망의 스위치가 다시 켜지게 된다. 소뵈르는 친구 스카니아를 꼬드겨 공장의 재고를 빼돌리는 작전을 세우게 되고 소뵈르와 스카니아의 빼돌린 재고는 극소수였기 때문에 공장의 그 누구도 두 사람의 범죄를 눈치채지 못한다. 하지만 꼬리가 길면 밝힌다고, 두 사람의 빼돌린 재고는 관리자들을 비롯해 사장의 귀에까지 들어가게 되지만 그때마다 소뵈르는 그들이 가진 자격지심을 이용해 그들을 자신의 범죄계획에 끌어들인다.

 

 

 

 

 

 

 

 그중 대표적인 예가 인사과장 "아가트"였는데 그녀는 명문대학을 나온 엘리트였지만, 어째서인지 사장 파트리코는 자신의 의견에 귀를 귀 울리지 않았고 그녀에게 중요한 임무를 맡기지도 않아 불만이 가득한 상태였다. 이에 소뵈르는 아가트에게 회사에 대한 복수를 제안했고, 아가트가 소뵈르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소뵈르의 계획은 더욱더 탄탄해지게 된다. 서뵈르와 그의 편에 선 동료들은 그들의 계획이 들키는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브뢰유를 싼 값에 인수하려고 하는 "누가롤리스"는 탐정을 고용해 공장에 잠입시킨다. 탐정은 소뵈르와 노동자들이 향수를 빼돌리고 있음을 알아채고 누가롤리스에게 보고하지만 누가롤리스의 거만한 태도에 마음이 돌아선 탐정은 더 많은 보수를 바라며 브뢰유의 대표 파트리크에게 자신이 조사한 사실을 모두 보고한다.

 

 

 

 

 

 

 

 생각하지도 못하게 파트리크는 공장 노동자들이 회사 재고를 빼돌리고 있다는 것과 이를 인지한 누가롤리스가 브뢰유를 헐값에 사려고 하는 정황을 전부 알게 된다. 결국 고민 끝에 파트리크는 동창이면서 회사 재고를 빼돌린 주범 소뵈르와 만남을 제안하고 만난다. 파트리크는 소뵈르에게 아내가 "회사를 팔라고 날 설득했어" 누가롤리스에게 팔도록 유인했지. "그 둘은 가까운 사이"야 복수하고 싶다고 한다. 소뵈르는 우리가 물건을 훔치는데, 훔친 건 다 내 거야, 소뵈르는 트럭을 훔친 다음날 내가 전문가들에게 훔친 물건을 넘길 거야, 그들은 즉시 암시장에서 거걸 파는 거지, "넌 보험처리를 맡아, 한다. CCTV를 보던 파트리크와 보험회사직원들은 전문가들이다라며 피해가 확실하다며 보험료 승인을 해준다.

 

 

 

 

 

 

 

 그리고  소뵈르는 파트리트에게 너는 향수를 넣을 공병이 얼마든지 있고, 난 어마어마한 계획을 실현할 환상의 팀이 있어, 아무튼 밤에 모두 포장하고 운반대에 올린다는 건 그들 없이는 불가능해, 물을 담은 향수병으로 재고를 채우면, 누가롤리스한테 제대로 물 먹이는 거야 한다. 작전에 멋지게 성공하며 결국 누가롤리스는 큰 손해를 나락으로 떨어지고, 소뵈르는 누가롤리스 회사를 인수하겠다고 말하고 말하고, 파트리크가 떠나면서 소뵈르에게 너한테 비밀로 하겠다고 약속했던 건데, 트럭 강도 사건이랑, 보험처리는 내 아이디어가 아니었어, 네 수호천사가 있더라 아가트가  한 것이라고 한다. 아가트는 소뵈르에게 "어때 당당해 보여" 한다. 솝뵈르는 평소 꿈 꾸웠던 자신의 꿈을 실현시킨다.

 

 

 

 

 

  * 평범한 한 남자가 최고의 향수 회사를 인수하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