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재활 치료를 14번 받고도 약물 중독에 빠진 딸 몰리는 엄마 뎁의 집을 찾아오지만 엄마에게 문전 박대 당한다. 몰리는 소리 지르며 정신없이 왔다 갔다 하고 엄마 뎁은 그런 딸을 지켜보며 절대로 집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면서 가만히 창문으로 딸을 지켜본다. 뎁은 그녀가 다시 치료를 받게끔 도와주고 싶지만 이제까지 몰리가 물건과 돈을 훔쳐갔고 결국 마약을 샀다. 엄마의 결혼반지와 할머니의 반지 할 것 없이 엄마의 소중한 물건들을 모두 갖다 팔았다. 그리고 끝없는 거짓말을 기억하며 냉정해지려 한다. 심지어 딸에게 헤로인보다 더 끈질긴 건 너란 존재인 것 같다고 말한다. 하지만 엄마는 엄마다. 뎁은 결국 딸을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믿기로 한다. 그리고 딸을 마약중독 치료 센터로 보낸다. 그곳에서 있을 수 있는 시간은 3일, 3일 후 다시 딸을 찾아오기로 한다.
다행히 의사에게서 좋은 소식을 듣게 된다. 마약 중독을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이 있다는 것.
해독제 주사를 맞기 위해서 4일 동안은 약물을 하면 안 되는 상황이다. 즉, 4일 동안은 절대로 약물을 복용해서는 안되고 몸속이 깨끗한 상태를 유지해야만 하는데, 엄마는 딸을 돕기 위해 집에 데려오고 계속 딸을 지켜보라는 의사의 말에 동의한다. 몰리에겐 아들과 딸이 있지만 마약 때문에 남편과 이혼 후 남편이 애들을 키우고 있다. 아이들을 만나 게임도 하고 이 어려움을 벗어나려고 노려고 한다.
그러나 결국 딸은 엄마를 실망 시킨다. 엄마를 속여 병원 예약이 미뤄졌다며 남편집에 가 있겠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은 약을 하기 위해 또다시 거짓말을 했고, 딸은 병원 예약일에 나타나긴 했다. 엄마에게 이 모든 사실을 털어놓으며 엄마의 소변을 받아서 마약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해독제를 투여받겠다고 제안한다. 엄마는 말도 안 된다고 하지만 딸이 원하는 데로 해 준다. 딸은 엄마의 소변으로 검사를 받고 해독제를 투여받지만, 전 날 마약을 했던 딸의 몸에 이상 반응이 와서 구토와 경련을 일으킨다. 옆에 있던 엄마 뎁이 응급실에 딸을 데려가고 엄마와 딸은 위기를 벗어난다.
그렇게 딸 몰리는 약을 끊게 된다. 그리고 뎁의 집에도 더 이상 도난방지 센서가 울리지 않는다. 그렇게 모녀는 함께 마약을 이겨 냈다.
몰리는 어릴때 수상스키를 타다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도중 마약 성분이 들어간 진통제를 너무 맞아 마약에 중독되어 버렸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열화다.
*마약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보여주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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