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예비 아빠인 숀과 엄마인 마사는 부부사이다. 곧 태어날 딸과 함께 행복한 삶을 꾸려갈 희망에 부풀어 있다. 특히 숀은 곧 태어날 딸에게 자신이 건설에 참여하고 있는 다리를 가장 먼저 걷게 할 생각에 부풀어 있고, 태어날 아기에게 기대가 매우 큰데 드디어 마사가 진통을 시작 한다. 곧 바로 약속이 되었던 조산사에게 연락을 하지만, 그녀는 다른 산모를 분만중이라면서 믿을만한 다른 조산사 에바를 마사와 숀에게 보낸다. 처음엔 당황했지만 침착한 그녀의 모습에 안심하고 아이의 탄생을 맡긴다. 하지만 에바의 실수로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숨을 거둔다. 절망적 이었다. 숀은 조산사에게 화도 내고 길 가에서 울기도 한다. 하지만 마사는 아무런 표현을 하지 않는게 더 안쓰럽다.
바로 일상으로 돌아온 마사와 숀은 죽은 아이를 가슴에 속에 묵고 살아가지만 두사람의 사이도 어긋나고 가족 관계도 서먹해진다. 결국 숀은 마사의 엄마가 건내준 돈으로 마사를 떠나게 고향으로 가게 된다. 마사는 빠르게 회사에 복귀 했다. 마사는 사과씨를 물끄럼히 바라보고 소중 하게 여긴다. 가족 모임에서 마사는 처음으로 화를 낸다. 억눌렀단 감정이 폭발 했다. 그런 딸을 엄마는 안쓰러운 눈빛으로 바라본다. 딸은 동정의 눈초리가 더욱 싫었다.
숀이 떠난지도 꽤 됐다. 지금 마사는 법정에 증인으로 서 있다. 아무도 직접적으로 묻지 않은 얘기를 법정에서 해야만 한다.결국 그 일을 떠올리면서 마사는 눈물을 흘린다. 감정을 추스를 수 있는 휴정시간에 미처 인화하지 못했던 사진들을 현상하는 마사, 사진에는 순간이지만 아이와 함께 했던 찰나가 찍혀 있었다. 이때 마사는 마음을 단단하게 먹는다. 사실 조산사는 중간에 산모에게 위험 하다고 병원가는걸 권했고 마사가 이를 거부했다. 조산사는 아이를 잘받고 싶었을 뿐이라며 조산사의 마음을 헤아렸다. 마사는 아기가 법정에서 싸우는 이런걸 원하지 않를거라고, 법정에서 마사는 용기있게 자신의 생각을 모두에게 말했다. 용서를 택한다.
숀이 작업한 다리 위에서 아기의 유해를 강가에 뿌린다. 그녀는 그렇게 아이를 보내 주었다. 사과같은 너를 보내며...마사는 태어난 아이에서 사과 냄새가 났단다. 그래서 마사는 사과를 손에서 놓지 못했다. 사과에서 새싹이 자라나고 있었다. 그녀는 그걸 보고 새로운 다짐을 한다. 그리고 처음으로 웃는다. 한 아이가 나무에서 사과를 딴다. 마사는 소녀를 부르며 집으로 돌아간다.
사실은 누구의 잘못보다는 용서를 하는 마음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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