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와일리"는 명문 법대 출신이지만 따분한 직장생활 대신 자신이 좋아하는 자전거를 타면서 뉴욕 한복판을 누비는 자전거 메신저 일을 하고 있다. 와일리는 브레이크 없는 고정기어 픽시 자전거로 뉴욕 도시에서 퀵서비스 일 하는 약 1.500명의 뉴욕 메신저 중 한 명이다. 위험천만한 곡예 같은 스피닝을 질주하지만, 뛰어난 시물레이션 능력과 판단으로 언제나 최고의 실력으로 빠른 퀵을 자랑한다. 그는 고정기어와 브레이크 없는 픽시를 타며 페달을 멈추고 싶지 않다고 한다. 계속해서 장애물을 피해 다니며 스릴을 즐기면서 자전거를 탄다. 그의 여자 친구 "바네사"도 같은 사무실에서 바이크 메신저로 일하고 있다. 바네사 역시 속도를 즐기면서 위험한 뉴욕거리를 빠르게 다니고 있다. 바네사를 향한 질투심에 와일리를 약 올리는데 일가견이 있는 동료 "매니"와 삼각관계다.
"페덱스" 같은 우편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울 때 뉴욕엔 많은 메신저들이 물건을 배달한다. 몇 시 몇 분까지, 어느 골목 어느 건물로 배달을 가는지 지도에 경로와 시간이 표시돼 생동감과 박진감이 넘친다. 그러던 어느 날, 여자친구 바네사의 룸메이트인 "니마"가 의뢰 물건을 믿을 수 있는 법대 동기 와일리에게 배달 부탁한다. 정말 간단하게 흰 봉투를 차이나운 "첸 언니"에게 배달하는 임무였다. 작은 봉투를 차이나 타운까지 배달하는 것이었다. 그 봉투에는 중국에 있는 니마의 어린 아들을 밀항시킬 수 있는 티켓이기 때문에 모든 희망을 품고 있었다. 니마는 자신의 전재산을 털어가며 구한 티켓이어서 와일리에게 절대 열어보지 말고 잘 전달해 달라고 신신당부했다.
하지만 와일리는 자신이 무엇을 배달하는지 궁금하지도 않고 아무것도 모른 채 평소와 같이 의뢰받은 물건을 신속하게 배달을 가고 있었다. 하지만 차이나타운에서 도박을 자주 하던 뉴욕 경찰서의 부패 형사 "바비"는 도박을 돈을 잃고 다시 돈을 빌려달라고 하지만 도박주인은 안된다. 지금 도박빚이 "만 칠천 달러" 있다면서 오늘 "배달 물건이 5만 달러" 가치가 있다며 그것을 갖다 주면 "3분의 1 수고비와 빚을 까준다고 한다. 나머지는 "린" 사장이 가진다고 말한다." 그렇게 빚으로 깡패들에게 협박을 받으며 니마의 티켓을 뺏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그렇게 바비는 니마의 티켓이 와일리한테 있는 것을 알고 그를 찾아가게 된다. 와일리는 사무실 정책상 고객한테 의뢰받은 물건은 절대 개봉하면 안 되고 니마도 강조했기에 바비가 정중하게 달라고 부탁해도 아무리 경찰이어도 거절하였다.
하지만 바비는 그것을 놓칠 수 없기 때문에 뉴욕에서 와일리와 추격전을 벌이게 된다. 바비는 경찰차를 타고, 와일리는 자전거로 뉴욕 도시에서 엄청난 속도로 쫓아다니지만 와일리가 자전거를 너무 잘 타기 때문에 계속 놓치고 만다. 계속해서 경찰이 쫓는 게 이상하게 느껴져서 와일리는 봉투를 뜯게 되고선 처음엔 마약과 관련된 줄 알고 배달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다시 돌아와 니마에게 물건이 무엇인지 물어본다. 니마는 아들과의 사정을 말해준다. 그 한편 니마가 의뢰한 봉투 속 물건은 바로 "밀입국 티켓"이었다. 학생 비자로 미국에서 생활하던 니마는 자신이 쓴 티베트에 관한 논문하나가 이슈 되자 중국정부의 관리대상이 되었다. 아들은 출국대상자가 되었다. 아들을 데려오기 위해 오랫동안 돈을 지불한 티켓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니마의 사정을 알게 된 와일리는 다시금 물건을 배달하기로 마음먹는다. 하지만 그사이 바비가 티켓을 가로채기 위해 목적지를 자신이 있는 곳으로 바꿔버린다. 이 사실을 모른 채 새로운 배달부이자 와일리의 라이벌인 매니가 물건을 가지고 배달을 시작한다. 와일리는 그걸 듣자마자 매니에게 봉투를 달라고 하지만 매니는 봉투의 정체를 모르는 채 주지 않는다. 그러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경찰도 개입하는 것이 수상하다고 느낀 매니는 봉투를 다시 와일리에게 전달하고 와일리, 베네사, 매니는 셋이서 경찰을 따돌리면서 화려한 자전거 기술들이 엄청나게 나온다. 그러다가 와일리가 사고로 쓰러지게 된다. 그전에 티켓을 자전거의 핸들바 안에 숨겨둔다. 결국 와일리는 바비에게 잡혀버리고 만다.
다행히 여자친구 바네사의 도움으로 티켓은 뺏기지 않았다. 이후 기지를 발휘해 바비에게서 벗어나 다시 티켓 배달을 시작한다. 마침내 니마가 의뢰한 목적지에 도착한 와일리는, 그곳에 바비역시 목적지를 간파하고 미리 와 있었다. 베네사가 회사에 긴급 도움을 청한다. 니마도 중국인에게 도움을 청하고, 그때 회사의 라이딩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바네사가 지원군 한 부대를 이끌고 와서는 바비를 빙빙 둘러싸고 위협을 한다. 또 중국인이 소리 없는 총을 바비에게 쏴 형사 바비는 걸으면서 차에 올라타 죽는다. 와일리는 마침내 목적지에서 첸 언니를 만나 티켓을 전달하고 첸 언니는 전화해서 할머니와 아들이 안전하게 배에 탑승 미국으로 올 수 있게 되었다. 와일리와 베네사는 키스를 하며 좋은 관계가 된다. "위험천만한 의뢰를 통해 목숨을 잃을 뻔했지만 와일리는 언제나 역시 브레이크 없는 자전거를 몰며 여전히 퀵을 하고 있다."
* 고정 기어 픽스자전거로 서비스퀵을 하는 남자가 있다. 부패 경찰이 자신의 탐욕을 위해 배달물건을 부탁하며 끼어들면서 벌이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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