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위 해드 (2016/도서,드라마장르)
Chinese (Simplified) English Italian Japanese Korean Portuguese Spanish

F_fox's Movie story

올 위 해드 (2016/도서,드라마장르)

신난 여우★ 2023. 11. 16. 00:06
728x90
반응형

 

 
올 위 해드
 
평점
6.8 (2016.01.01 개봉)
감독
케이티 홈즈
출연
이브 린들리, 리차드 카인드, 케이티 홈즈, 스테파니아 오웬, 마크 콘수엘로스, 캐서린 라이스, 오디시즈 조지아디스, 주디 그리어, 리차드 페트로셀리, 루크 윌슨, 시옵한 폴론 호겐, 롤리타 포스터

 

 

 

 줄거리

 

 

 어린 시절 아버지가 여러 여자들과 동거를 혹은 결혼을 하는 바람에 "리타"는 늘 청소년 보호소에서 자랐다. 그래서 본인의 삶이 그다지 행복하지 않고 수시로 남자가 바뀌어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리타는 자신의 딸 "루시"를 꼭 데리고 다닌다. 자기처럼 버려지지 않게 하려고 무척 노력한다. 언제나처럼 루시는 별 볼 일 없는 엄마의 남자친구 집에서 도망치자고 제안한다. 라타는 돈도 없고, 직업도 없는 무일푼 엄마이었다. 하지만 이렇게 살 수는 없었다. 그래서 다 낡은 자동차에 엄마의 남자친구집에 있는 다 낡은 TV를 둘러메고 길을 떠난다. 막상 나섰지만, 어디로 가야 하나 망설이는데 똑똑하고 공부 잘하는 딸 루시를 위해 엄마는 막연하지만, 하버드 대학이 어디 있냐고 묻고 루시는 그곳은 너무 춥고 14살이라 못 간다고 한다. 엄마가 시무룩하자 루시가 그쪽으로 가자고 한다.

 

 

 

 

 

 

  딸이 의사가 될지도 모른다고 하자 엄마 리타는 너는 의사가 될 수 있다며 너에게 진료를 받을 거라 한다. 일단 보스턴으로 길을 향한다. 애초에 길을 나설 때 딸은 따뜻한 해변가에서, 소고기 타코에 지즈를 듬뿍 얹어 먹자고 하고 동그란 수영장이 있는 노란 집에 함께 살자며 엄마의 상상혁을 자극했다. 엄마는 한참이나 지나서야 겨우 그림이 머릿속에 떠 올랐다. 그만큼 엄마는 가난에 찌든 삶을 살고 있었다. 길을 나서서도 햄버거 집에서 음식을 먹다 음식 때문에 이가 빠진척하며 진짜 이를 뺀다. 그렇게 돈을 삥 뜯기도 하고 주유소 마트에서 딸을 시켜 아스피린을 훔쳐 아픈 이 때문에  먹기도 한다. 그렇게 길을 가는데 하필이면 차뒤쪽에 불이 난다. 전 재산을 탈탈 털어 차를 고쳐 길을 다시 떠나고 한적한 곳에 있는 카페에 들어갔다. 라타는 거기서 배부르게 실컷 먹고 튈 생각이었다. 그런데 먹고 나와 차를 탔는데 차가 전진을 못하고 후진만 가능한 상황이 되었다.

 

 

 

 

 

 

 이건 하느님의 직언이라고, 그래서 리타는 결심한다. 이실직고하기로, 맘 좋은 카페 사장님은 그들에게 일자리를 주기로 한다. 평생 일을 해 본 적 없는 리타는 웨이트리스 일을 시작한다. 물론 똘똘한 딸 루시도 설거지를 하거나 하며 아르바이트를 한다. 맘씨 좋은 사장님과 사장님을 삼촌이라 부르며 따르는 트랜스 젠더 언니 ""이 가게에 있다. 뉴욕에서 활동하고 싶은 꿈이 있는 팸 언니는 우주에너지, 환경오염 이런 특이한 주제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다. 리타와 루시는 돈이 모이면 다시 보스턴으로 가자고 약속을 한다. 리타는 루시에게 팸을 조심하라고 했지만 팸은 좋은 사람이었다. 어느 날 심지어 팸은 동네 건달들에게 트랜스젠더라고 놀리며 강간 폭행을 당하기까지 한다. 루시가 자신의 엄마가 강간당하는 장면을 11살 때 목격하고 너무 슬퍼했었던 만큼 팸이 건달들에게 당할 때 엄마는 술에 취해 사장과 밀회 중이었다.

 

 

 

 

 

 

 루시는 총을 가지고 나와서 건달들에게 위협하고 있는데, 그때 엄마가 총을 빼앗아 총을 그들에게 겨눈다. 루시는, 다시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당하는 걸 가만히 지켜보지만 있지 않겠다고 하면서 엄마에게, 엄마는 여기 없었잖아 하며 무척 화를 낸다. 그리고 착한 "타이니스" 가게 사장님의 도움으로 엄마는 안정적인 수입을 갖게 된다. 루시도 고등학교에 가게 되고 심지어 새로 사귄 엄마친구인 부동산업자를 통해 월세집도 구하면서 계약금도 무료, 가격도 싸게, 월세로 집을 구하는데  서명을 여러 군데 하고, 소박하게 사람처럼 살게 된다. 그런데 엄마는 과대흡연에 애주가로 그만 폐에 문제가 생겨 병에 걸려  많이 아프게 된다. 부동산업자는 엄마가 아픈 걸 보고는 줄행랑을 치고 루시는 엄마가 병원 갈 돈이 없어하는 걸 보고 아웃에 사는 자신의 고등학교 교장에게 도움을 청해 의사가 왕진 오게 해 주고, 엄마는 회복을 하게 된다.

 

 

 

 

 

 

 루시는 "경제 위기"라는 걸 보고 있다. 카페도 장사가 잘 안 되자 집세가 밀리기 시작하고, 엄마는 불안해한다. 엄마는 알코올중독자 치료 모임에 딸 몰래 나가기 시작한다. 한편, 부동산 업자는 리타의 집을 주택 압류, 임대로 내놓았다. 리타가 항의하자 당신이 직접 서명하지 않았냐며 말한다. 리타와 루시는 결국 처음으로 타이니스 카페의 골방에서 다시 지내게 된다. 그리고 며칠 가게 안 나왔던 팸이 가게에 나오자 리타는 미안해하며 사과하고 자신도 똑같은 일을 당했을 때의 얘기와 위로 응원을 해준다 그러자 팸은 "우주의 크기와 비교하면 인간은 개미의 10억 분의 1 크기"인 거라고 엄마에게 말한다. 그렇게 서로 화해가 되었다. 금주모임에서 전에 카페에서 리타에게 실수한 남자를 만나게 된다. 아내가 2년 전 병으로 죽고 혼자 방황 많이 했다고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한다. 그는 치과의사였다. 그리고 리타를 보고 사랑하는 마음이 다시 생긴 의사는 리타와 루시에게 몹시 호의적이다.

 

 

 

 

 

 

 한편 카페 타이니스가 폐업을 하게 되면서 리타는 방황하게 된다. 돈도 없고 길바닥에 나 앉게 되면서 용기를 잃게 된 것이다. 그때 의사가 리타와 루시가 좋으니 같이 살자고 제안한다.  그렇게 해서 의사의 집으로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루시의 입장에서 본다면 엄마는 거의 매번 똑같은 패턴의 반복이다. 루시는 엄마에게 의사와 사는 게 거짓이라며 엄마에게 화내고 차를 몰고 학생들이 하는 파티에서 술과 마약을 하고 밤늦게 집에 안 들고 오자 엄마는 걱정하고 의사는 15살 나이면 이런 행동 이상하지 않다. 우리도 그렇게 하지 않았냐며 위로한다. 팸의 연락으로 리타는 팸의 집에서 자고 있는 루시를 데리러 온다. 리타는 좋은 엄마가 되려고 무척 노력했었다며 미안하다고 얘기한다. 루시는 전엔 미처 몰랐다. "내가 엄마를 필요로 하는 만큼 엄마가 날 필요로 한다는 걸요" 하자 엄마는 '내가 널 더 필요해" 하며 화해한다. 그리고 함께 의사의 집으로 간다.

 

 

 

 

 

 

 

  * 돈과 집이 없는 모녀가 어떤일을 해도 잘 풀리지가 않는다. 결국은 어떻게든 살아가고자 노력을 하게되고  좋은 사람 만나 정착을 하게  되는 이야기다. 

728x90
반응형